2021년 매출 대박을 터뜨린 대기업 계열 보안 회사들의 내부거래율이 상당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상장(IPO)을 앞둔 SK쉴더스의 내부거래 비율은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KT텔레캅의 내부거래율은 오히려 늘었다. 에스원의 내부거래율은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너일가 보유 지분(상장사 30%, 비상장사 20%)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부거래를 제재한다. 대기업 계열 보안 3사 모두 오너 지분이 없기 때문에 내부거래를 하는 것 자체는 문제될 것이 없다. 다만, 현 정부는 높은 내부거래율을 시장의 자유
2020년까지만 해도 국내 물리보안 업체 3인방으로 에스원과 ADT캡스(현 SK쉴더스), KT텔레캅이 꼽혔다. 하지만 2021년 SK인포섹과 ADT캡스의 합병 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새로운 사명으로 새출발을 하게된 SK쉴더스는 물리보안 업체들과 같은 영역으로 엮이는 것을 껄끄러워하는 상황이다. 에스원 역시 SK쉴더스와 비교당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22일 보안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SK쉴더스는 물리보안 기업과 실적을 비교 분석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보인다. SK쉴더스의 실적에는 물리보안 사업 외에 정보보안과 신사업
KT는 보안 그룹사인 KT텔레캅과 지능형 CCTV인 기가아이즈(GiGAeyes)를 활용해 실시간 영상 서비스인 기가아이즈 라이브(Live) TV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 벚꽃 길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선보인다.기가아이즈 Live TV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과 외출이 어려운 국민을 위해 기획한 실시간 영상 서비스다. KT는 벚꽃 시기인 만큼 3년 만에 개방한 석촌호수 벚꽃 길을 기가아이즈 Live TV로 선보인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6층 테라스에 4K 카메라를 설치, 석촌호수
KT는 계열사인 스마트로, KT텔레캅과 함께 데이터온과 손잡고 외식업 시장의 디지털 전환(DX) 협력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온은 외식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이터 기업이다.4사는 앞으로 각사 핵심 사업 역량을 결집해 외식업 DX에 특화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사업자 간 솔루션 연계와 협력을 추진한다. 외식업 DX 상품 개발을 위한 실증과 컨설팅 지원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KT 인공지능(AI) 역량과 KT 그룹사의 결제 및 보안 서비스, 데이터온의 외식 통합 플랫폼을 연계한 ‘외식업 디지털 전환 종합 솔루션'을
국내 3대 물리 보안 업체인 에스원, SK쉴더스, KT텔레캅 등이 2021년 3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했다. 에스원, SK쉴더스, KT텔레캅 등이 최근 발표한 2021년 3분기 실적을 종합하면, 이들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릿수씩 증가했다. 국내 물리 보안 빅3로 불리는 이들 기업은 융합 보안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사업에 손을 댔다. 기존 사업과 신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2021년 3분기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물리 보안 시장 1위 기업 에스원의 매출은 한 자릿수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두 자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이 KT와 함께 비대면 출입보안 시장을 공략한다.KT텔레캅은 지능형 CCTV와 비접촉 생체인증시스템을 결합한 비대면 출입 보안 서비스 ‘기가아이즈 아이패스(GiGAeyes i-pass)’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기가아이즈 아이패스는 출입문 앞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모바일 앱과 PC로 방문자를 확인하고 실시간 원격으로 출입문을 열어주는 지능형 출입보안 서비스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보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KT 클라우드와 KT텔레캅의 출입보안·관제 역량을 결집해 언택트 출입보안
물리보안 빅3가 수요가 증가하는 무인매장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을 펼친다.22일 보안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가동 중인 무인매장 수는 10만개 이상이다. 국내 무인매장 시장은 2022년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무인 편의점 외에 통신사 대리점, 카페, 주점, 우체국까지 다양한 분야로 무인 매장이 확산 중이다. 매장 내 범죄가 발생하면 영업에 큰 손실이 발생하는 만큼 무인매장 보안 솔루션 도입 사례는 앞으로도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보안 업계도 이에 발맞춰 솔루션을 선보인다. ADT캡스는 7월 출입용
KT텔레캅이 보안 로봇 서비스 실증에 나섰다.KT텔레캅은 주연테크, 세오와 함께 보안로봇 사업 관련 컨소시엄을 구성해 KT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5G기반 IoT+로봇 통합보안 서비스를 지향하는 로봇통합보안솔루션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2021년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서비스로봇 분야(물류, 웨어러블, 의료 등)와 사회현안 대응을 위한 분야(언택트, 협동로봇 등)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공모에서 KT텔레캅과 주연테크, 세오는 보안 및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이 롯데정보통신과 손잡고 융복합 보안시장을 공략한다.KT텔레캅과 롯데정보통신은 1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T텔레캅 물리보안 솔루션과 롯데정보통신 정보보안 컨설팅 역량이 융합된 보안사업을 추진하는데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그룹 전용 출입통제시스템 개발(안면인식, 모바일사원증 기반) ▲보안시스템 사업 공동 추진 ▲KT텔레캅 출동·관제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향후 롯데그룹 보안시스템 적용을 시작으로 외부시장에서도 융복합 보안솔루
KT텔레캅이 안전한 PC방 운영을 위한 ‘기가아이즈 무인PC방’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기가아이즈 무인PC방은 비접촉식 출입관리시스템 기반의 무인 보안 솔루션이다. 작년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후 지능형 영상관제 등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신규 출시했다.무인PC방 사전등록 회원의 경우 홍채 인식, 비회원인 경우에는 본인인증 후 QR코드를 통해 입장하는 시스템이다.출입문이 열렸을 때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인원이 입장할 경우 피플카운터 센서가 이상출입을 감지한다. 관제사가 지능형 영상관제를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 후
국내 물리보안 빅3가 2020년 코로나19에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3사 모두 매출은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내놨다. 2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물리보안 3대 업체인 에스원, ADT캡스, KT텔레캅 모두 2020년 매출이 상승했지만 영업이익까지 오르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곳은 에스원뿐이다.에스원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오르며 코로나19에도 실적에 선방에 성공했다. 에스원은 연결기준 2020년 매출 2조2233억원, 영업이익 204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대비 3.3%, 3.8%씩 오른 수치다.
KT와 KT텔레캅이 물리보안 사업 교통정리에 들어간다. 물리보안에서 겹치던 사업영역을 KT텔레캅에 점진적으로 넘긴다. 10일 보안업계 등에 따르면 KT의 물리보안 중 영상 관제 등 겹치는 사업 영역을 KT텔레캅에 이관하는 작업을 2021년 본격화한다. SK텔레콤의 자회사 ADT캡스와 SK인포섹의 합병으로 거대 보안기업이 탄생하며, 보안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진 KT텔레캅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KT텔레캅은 연초 조직개편을 하며 변화추진실과 사업구조혁신 태스크포스(TF)를 만드는 등 새로운 성장 동략 찾기에 고심이
KT텔레캅이 KT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은 ‘기가아이즈 i형 시리즈 3종’을 KT와 함께 공동상품화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기가아이즈 아이슬림, 아이뷰, 아이스페셜이다. 사업장에 설치한 IP카메라에서 수집한 영상을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에 저장·분석해 고객에게 고화질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을 제공한다.기존에 고객시설에 놓여져 있던 하드웨어 영상녹화기를 없애고, 대신 KT 클라우드에 원격 저장하여 도난·화재 등으로 영상을 유실하거나 손실할
최근 보안 업계에 이종 산업과의 합종연횡 바람이 부는 모습이다.각 산업별로 보안 중요성이 높아지다 보니 늘어난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려는 보안 기업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통신과 사물인터넷(loT), 운영체제(OS) 등 다수 이종업계와의 협력을 늘린다.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협력사 고객까지 추가로 흡수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적이다.물리 보안 업체와 이동통신 3사와의 협력 강화가 그중 하나다. LG유플러스는 4월 물리 보안 업체인 에스원과 기업 간 거래인 B2B 영역에서 통신 상품과 보안 서비스를 결합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B2C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와 보안기업 간 짝짓기가 끝났다. 이통3사는 각각 별개의 보안기업과 손을 잡고 통신·보안 융복합 서비스 삼국지 시대를 연다. 구체적으로는 ▲이통업계 1위(SK텔레콤)와 물리보안 2위(ADT캡스) 사업자 ▲이통업계 2위(KT)와 물리보안 3위(KT텔레캅) 사업자 ▲이통업계 3위(LG유플러스)와 물리보안 1위(에스원) 사업자가 결합하는 구도다.앞서 2015년 SK텔레콤과 에스원은 스마트홈 사업제휴 협약을 맺었고, LG유플러스는 2014년 ADT캡스와 기업용 출동보안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KT가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GiGAeyes)’의 인터넷 결합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KT 기가아이즈는 사업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수집한 영상을 플랫폼에 저장, 분석하고 실시간 풀HD급 화질로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현장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능형 영상보안 서비스다.이번 프로모션으로 기가아이즈 신규 가입자는 KT 인터넷과 3년 약정으로 결합하면 매월 기가아이즈 요금에서 5500원 할인 혜택과 인터넷 요금의 10% 할인(기존 제휴 할인 중복 불가)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최근 3년간 설날과 추석을 포함한 명절 연휴 기간 중 가장 사건사고와 긴급 출동이 많이 발생한 날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첫 번째 휴일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KT텔레캅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사건사과 관련 자료를 보면, 설 연휴 첫날 발생한 긴급 출동 수는 연휴 기간 발생한 전체 출동 건수의 35%에 달했다. 이는 2016년부터 3년 동안 발생한 일 평균 긴급 출동 건수보다 12% 높은 수치다.긴급 출동은 CCTV와 방범 센서에서 전송되는 수만건의 경보를 전문 관제사가 실시간을 분석해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해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이 소규모사업장 고객을 위한 무약정 출동케어서비스 ‘텔레캅 듀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텔레캅 듀오는 보안서비스가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한 상품이다. 월 2만5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약정기간과 해지 위약금이 없다. 기존에는 소규모사업장이더라도 영상보안과 출동서비스를 사용하려면 평균 월 5만~7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3년 약정으로 해지 위약금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텔레캅 듀오는 실시간 영상확인은 물론 SD 메모리 카드와 PC를 통한 영상저장, 침입감지 및 긴급출
사계절 중 봄에 빈집털이 사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KT텔레캅(대표 엄주욱)은 최근 2년간 접수된 사건사고 분석결과, 4월에 발생한 사고 건수가 월평균보다 35% 높게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발생한 사고유형 중 도난이 약 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겨우내 닫혀 있던 창문을 열어 놓는 일이 많아져 문단속이 소홀해지기 쉽고, 나들이객이 증가해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도난사고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KT텔레캅 측은 설명했다.작년 한 해 사건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IT조선 노동균] KT텔레캅(대표 한동훈)은 기업의 중요한 정보나 시설 및 장비 등의 정보 유출을 제어하는 모바일기기 기능 제어관리 솔루션 ‘스마트락 Biz’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스마트락 Biz는 QR리더 및 관리자 웹을 통한 간단한 설치와 조작을 통한 모바일기기 원격통제로 정보유출 방지 및 제어·관리가 가능한 앱 기반 보안 솔루션이다.KT텔레캅에 따르면 스마트락 전용 앱이 설치된 모바일기기는 별도의 보안 스티커를 붙일 필요 없이 간단한 조작만으로 카메라, 동영상, 녹음 등의 사내기밀 유출 방지는 물론 이메일, SNS,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