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9월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세계 최대 크기의 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OLED evo Gallery Edition)을 처음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77·83·88인치에 이어 97인치 올레드 에보를 연중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레드 TV는 40인치 대부터 90인치 대에 이르는 풀라인업을 완성한다. 70인치(대각선 길이 178㎝)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라인업은 2021년 7개 모델에서 올해
LG유플러스는 전력 소비량 절감을 위해 전국 사옥에 LED 조명 설치, 노후냉방기 교체 등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572만KW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2018년부터 전국에 있는 사옥 31곳에 설치된 조명 3만4718개를 고효율 LED 전구로 교체했다. 연간 기준으로 258만 5102KWh의 전력 절감효과를 얻었다.또한, LG유플러스는 ▲건물 외부의 차가운 공기로 실내기온을 낮추는 ‘외기냉방기’ 설치로 204만 1200KWh ▲노후 냉방기를 회전 시 마찰이 적은 EC(Electronically
LG전자는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과 협업해 경기도 하남시 소재 '브이에이스튜디오 하남'에 공동 연구·개발(R&D)센터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양사는 'ICVFX(In-camera Visual effects)'에 최적화된 LED 월(Wall)을 공동 개발하고, 향후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에도 협업한다.ICVFX는 스튜디오에 LED월로 배경을 구현하고 배우의 연기와 화면에 나오는 가상 배경을 한 번에 촬영하는 기법이다.단색 배경 앞에서 촬영한 영상에 컴퓨터그래픽(CG)
SK텔레콤과 아마존이 유통 분야에 이어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SK텔레콤 AI 스피커에 아마존 AI 음성 인식 서비스를 품는다. 한국어와 영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다중 언어 서비스를 SK텔레콤 AI 스피커에서 선보인다.SK텔레콤은 아마존과의 협업으로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누구와 아마존 AI 서비스인 알렉사를 결합한 ‘누구 멀티 에이전트'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SK텔레콤은 자사 AI 스피커인 누구 캔들에 아마존 알렉사 음성 서비스를 탑재해 멀티 에이전트를 구성했다. 이용자가 하나의 AI 스피커로 한국어와
삼성전자가 메모리, 시스템 반도체와 함께 LED 제품까지 '탄소 발자국' 인증을 확대했다.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제품 20종이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취득하고, 2020년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 메모리 반도체 5종의 후속 제품은 탄소 저감을 인정받아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삼성전자는 9월 시스템 반도체 제품 4종에 이어 SODIMM(8GB/16GB), LPDDR5(8GB/12GB/16GB) 등 메모리 제품 20종에 대해서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메모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매년 1분기 TV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올해 네오 QLED, 마이크로LED, 올레드 에보(evo), QNED 등 신제품을 내놓았다. TV 패널 제조에 쓰이는 기술이 각기 달라 다양한 명칭이 붙었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비슷하고 복잡한 이름 때문에 분간이 어렵다. 기술 용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소비자 스스로 구매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먼저 제품에 대해 이해를 하려면 액정표시장치(LCD) TV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LCD는 전류가 흐르면 분자의
아일랜드가 페이스북 스마트 안경인 레이벤스토리의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제기했다.1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는 페이스북이 출시한 스마트 안경과 관련해 프라이버시 기능의 효과성을 입증하라고 페이스북에 요구했다.앞서 페이스북은 9일 선글라스 업체인 레이벤과 협업해 스마트 안경인 레이벤스토리를 출시했다. 오른쪽 안경다리에 있는 작은 버튼을 누르면 짧은 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음성 제어로 안경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은 페이스북뷰 앱을 통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 신제품(모델명 IWA)을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마이크로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영상 최적화 기술인 업스케일링을 개선했다. 기존보다 40%쯤 작아진 신규 소자를 적용해 검정 표현력을 향상했다더 월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 소자를 적용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다. 베젤이 없는 모듈러 방식을 통해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더 월은 기존 대비 두께가 절반가량으로 얇아졌다. 각
산업계 "경제안보 채널 없는 탓"일본·대만 이미 발 벗고 나서중국으로 산업 기술 유출이 가속화 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늑장 대응이 도마에 오른다. 중요 기술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거나 사전에 민간과 의사소통하는 경제안보 채널을 갖추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 일본 등 다른 나라의 안보채널 가동 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의 핵심 기술은 상당히 수월하게 중국 등 해외로 유출될 수 있다. 10일 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이닉스반도체(SK하이닉스의 전신)에서 나온 국내 중견 시스템 반도체 기업 매그나칩반도체가 중국으로 매각하는 과정에서 민·관
서울반도체가 글로벌 LED 시장 점유율에서 선전 중이다. 2012년 5위였던 순위가 2020년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15일 서울반도체는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 구IHS)의 자료를 인용해 2020년 글로벌 광반도체 LED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옴디아 측은 "서울반도체는 2020년 패키징 LED 매출이 4.3% 성장해 미국 LED 제조기업 루미레즈(Lumileds)를 제치고 처음으로 3위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서울반도체는 3위 랭크의 이유에 대해 1만4000개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꼽았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는 이종호 교수(기계공학부) 연구팀이 차량에 설치한 반구형 적외선 마커를 따라가며 자동 착륙할 수 있는 드론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향후 드론과 지상이동체 간 협업을 통한 무인이동체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는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좁은 공간에 드론을 착륙시킬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하지는 못하다. 차량 위 착륙 지점을 마커로 표시하고 센서로 마커 위치를 파악해 드론을 그 위에 착륙시키는 연구가 최근 활발하지만 인식률이 떨어지고,
LG이노텍은 2020년 3분기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영업이익에서 894억원을, 매출로는 2조229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매출에서 각각 108.2%, 44.8% 증가한 결과다. 전년 동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52.1%, 매출은 8.8% 감소했다.세부 사업 영역으로 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매출에서 1조45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57% 증가, 전년 동기보다는 13% 감소한 결과다. 고객사 신모델 물량 변화로 전년 동기 대비 일시적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L
LG전자는 가정용 탈모 치료기 ‘LG 프라엘 메디헤어’ 정식 출시를 앞두고 10월 말까지 대국민 사연 공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LG전자는 탈모 고민에 대한 사연을 보낸 고객 중 100명을 뽑아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무상 제공한다.LG 프라엘 메디헤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사연을 응모하면 LG전자는 11월 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LG 프라엘 메디헤어는 헬멧 형태의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또
LG전자가 머리에 쓰는 방식으로 탈모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탈모치료기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연내 출시한다. 이 제품이 탈모의 고통에서 ‘헤어(Hair)’나올 수 없는 1000만 탈모인을 구원할 수 있을지, 기술과 효능에 관심이 쏠린다. LED나 레이저를 활용한 선점 업체들은 LG전자의 시장 진입에 긴장한다. 시장 확장에 도움은 되겠지만, LG전자 쪽으로 시장의 흐름이 쏠리지 않을지 걱정이 크다. 1일 대한탈모치료학회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를 앓는 셈이다. 과거에는 주로 중장년
서울반도체가 미국 전자제품 유통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 유럽 가전 브랜드 필립스 TV의 사이니지와 미국 최대 조명기업 중 하나인 파이트(Feit)의 LED 조명 전구가 판매금지 된다.15일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은 '더 팩토리 디포'를 통해 유통된 필립스 TV 사이니지와 파이트의 LED 조명 전구 제품들에 대해 영구판매금지 명령을 내렸다.이는 서울반도체가 2019년 10월 미국 대형 가전유통 업체인 프라이즈일렉트로닉스(Fry's Electronics)와 소송에서 필립스 LED TV 제품에
LG전자가 독자 기술로 완성한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MAGNIT(매그니트)’를 선보인다. 대형 회의실이나 로비, 프리미엄 전시장 등 상업용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다.LG전자는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시리즈명: LSAB)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시장을 포함해 아시아,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도 동시에 출시했다.LG 매그니트는 ‘magnificent(감명 깊은)’와 ‘nit(휘도 단위)’의 합성어다. 탁월한 밝기로 경이로운 화질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LG 매
LG전자가 설치 편의성을 강화한 LED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LG전자는 ‘LG LED 사이니지(모델명 LSAA)’ 신제품을 22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신제품은 LED 소자가 박힌 LED 캐비닛을 이어 붙이기만 하면 원하는 크기로 설치할 수 있는 차세대 사이니지다. 설치 후 맨 아래 LED 캐비닛에만 신호 송·수신 및 전원 공급 케이블을 각각 연결하면 된다. 최대 16:9 비율의 4K 해상도 화면까지 구현할 수 있다.LG전자는 기존 LED 사이니지는 LED 캐비닛 간 신호 송·수신, 전원 공급 등을 위해
코웨이가 ‘LED 마스크’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홈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웨이는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Re:NK)를 통해 ‘LED 셀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코웨이는 2010년 리엔케이를 론칭하며 화장품 사업에 진출했다. 올해 리엔케이 최초로 LED 마스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가정에서 간편하게 미용 관리를 하는 소비자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신제품 출시를 결정했다. ‘리엔케이 LED 셀 마스크’는 녹색, 황색, 적색, 근적외선 등 4가지 LED 불빛 파장을 이용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720개 LED로
중국 주요 LED 제조업체와 패키징(포장) 업체들이 미니·마이크로 LED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자금액만 300억위안(약 5조원)에 달한다. 저가 공세로 타격을 준 중국 LED 업체들이 차세대 광원에도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LED 업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산안광전과 HC세미텍, 선전MTC, 옵토테크놀러지, 레야드 광전 등 중국 LED 칩 제조업체와 패키징 업체들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미니·마이크로 LED 생산능력 확대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중국 1위 LED 업체인 산안광전은 1
삼성전자가 멜라토닌 조절을 돕는 'LED 패키지'를 11일 출시했다.삼성전자는 일반 조명과 디스플레이, 전장, 식물 생장 분야에 이어 인간 중심 조명 시장까지 공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LED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LED패키지 'LM302N'은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청록색 파장의 빛을 조절한 제품으로, 'LM302N DAY'와 'LM302N NITE'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멜라토닌은 수면 주기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사람의 몸은 햇빛이 많은 낮에는 멜라토닌 분비량을 최소화해 신체를 활성화시키고, 빛이 적은 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