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할당 경매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SK텔레콤과 KT는 3.5㎓ 대역에서 100㎒ 폭을 할당받은 후 5G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LG유플러스는 80㎒ 폭만 이용해왔다. 주파수 간섭 문제로 타사보다 적은 폭의 주파수를 할당 받았었는데, 주파수 추가 할당을 통해 균형을 찾았다. 반면, LG유플러스에 비해 비교 우위에 있던 SK텔레콤과 KT는 속이 쓰린 상태다. 과기정통부가 LG유플러스 맞춤형 주파수를 경매에 내놓은 탓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마감된 5G 주파수(3.4㎓ 대역 20㎒
LG유플러스는 미디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의 감정에 맞춰 콘텐츠를 추천하는 ‘AI 기반 감정 콘텐츠 검색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기술 개발을 위해 LG유플러스는 AI 전문 기업인 업스테이지와 협업을 체결했다. 양사는 업스테이지가 보유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인 U+tv가 제공하는 콘텐츠의 내용과 리뷰를 분석해 고객의 다양한 감정을 키워드로 콘텐츠를 분류·검색·추천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최근 OTT 시장 성장과 함께 각종 콘텐츠 제작 및 수급이 활발해지면서, 고객에게 맞춤형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 토털솔루션 업체인 ICTK 홀딩스와 함께 소상공인 대상 지능형CCTV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물리적복제방지 가상사설망(PUF VPN)’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영상 탈취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함이 고조되고 대내외 보안 해킹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LG유플러스와 ICTK홀딩스는 통신 보안을 강화하고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PUF VPN을 개발했다.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을 의미하는 PUF는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간극을 이용해 암호키를 생성하고 활용하는 기술이
LG유플러스는 하나의 회선으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U+Cloud Multi-Connect)’를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별도 네트워크 장비 없이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들을 즉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마다 개별적으로 전용회선을 구축하고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네트워크 회선 구축∙운영 비용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를
LG유플러스는 자사 망을 임대한 후 사업 중인 알뜰폰 기업과의 상생 모델들 더 구체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공동으로 진행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이름을 ‘+알파’로 정하고, 이와 별도로 고객 서비스(Customer), 사업 경쟁력(Competitiveness), 소통(Communication) 등을 아우르는 3C 상생에 나선다.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 수는 최근 2년간 빠르게 증가 추세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누적 가입자 수는 2020년 1분기 56만명에서 2022년 1분기 89만명으로 159%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 버디2’ 단독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약은 이날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스토어 ‘유플러스닷컴’에서 가능하며, 제품 출시일인 2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LG유플러스 전용 모델인 갤럭시 버디2는 지난해 출시된 전작에 비해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고속충전 기능 등이 향상됐다. 120Hz 화면 주사율로 6.6인치 대화면을 탑재했고,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25W로 고속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배
LG유플러스는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달리는 택시에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알뜰폰을 쓸수록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MVNO 요금제를 내놨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추진하는 ‘차량 뒷좌석 엔터테인먼트(RSE)’ 서비스에 통신 인프라를 공급한다. RSE는 승객이 택시 뒷좌석에서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운행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T 택시 뒷자리에 부착된 RSE용 태블릿을 통해 콘텐츠가 송출될 수 있도록 1만건의
LG유플러스는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관리하는 기업 전용 솔루션 ‘U+ SD-WAN’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SDN)을 광대역 네트워크(WAN) 구간에 적용해 기업 네트워크 품질을 실시간으로 손쉽게 관리하는 솔루션이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선보인 U+SD-WAN의 제공 범위를 MPLS 회선에서 인터넷 전용회선과 광랜으로 확대키로 했다. MPLS는 다중 프로토콜 레이블 스위칭으로 네트워크 주소가, 아닌 짧은 레이블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이동형 IPTV 서비스인 ‘U+ tv프리’ 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U+ tv프리’는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 어디에서나 TV 시청이 가능한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다.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256개 실시간 채널과 27만편쯤의 VOD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와 U+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등 U+tv 전용 콘텐츠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집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 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이동형 IPTV 서비스인
탈통신 분야로 진출한 LG유플러스의 다음 타깃은 데이터와 인공지능이다. 사업 강화를 위해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조직 내 인력 수를 현재보다 2배 늘린다. LG유플러스가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같이 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직문화도 바꾸고 대규모 데이터 관련 인재 채용 의지를 드러낸다. 현재 LG유플러스는 황규별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주도 하에 프로덕트 중심의 애자일 조직으로 탈바꿈 중이다. 프로덕트 중심 조직은 아마존웹서비스(AWS)·구글·토스 등 테크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갤럭시S22 디아블로 이모탈 패키지’를 단독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블리자드의 신규 모바일 게임인 ‘디아블로 이모탈’에 맞춰 출시되는 한정판 패키지는 전세계 10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게임에 관심이 많은 20~40대 남성 고객의 구매 비중이 높은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을 기반으로 한정판 패키지를 구성했다.패키지에는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을 포함해 ▲전용 우드 패키지 ▲가죽 마우스 패드 ▲블리자드 배틀코인 쿠폰 카드 ▲블리자드가 디자인한 렌티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선보인 ‘하루 데이터 로밍 100원’ 프로모션에 6만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는 등 높은 호응을 보임에 따라, 프로모션 제공 기간을 6월까지로 한 달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고객은 별도의 신청이나 가입을 하지 않아도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속도인 200Kbs는 SNS 텍스트 메시지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속도다. 고객은 해외에서 자유롭게 SNS 메신저를 주고받더라도 하루 최대 100원을 부담하면 된다.데이터 로밍 100원 프로모션은 기존 로밍 서비스 이용 부담을 크게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다이렉트’의 혜택을 강화한 후 일 평균 가입자가 10배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요금제에 OTT 서비스와 디바이스 혜택을 강화하는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성과로 풀이된다.‘다이렉트 요금제’는 LG유플러스의 온라인 직영몰 유샵(U+Shop)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결합·약정 등 가입 조건이 없고, 기존 대비 30%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현재 5G 요금제 3종(5G 다이렉트 65∙51∙37.5)과 LTE 요금제 1종(LTE 다
LG유플러스가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하고 잠적한 직원을 경찰에 고소했다.LG유플러스는 2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직원 A씨를 업무상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무용 건물이나 숙박업소 등에 회선을 공급하는 홈상품의 다회선 영업을 담당하는 본사 직원이다. LG유플러스 내부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과 인터넷 프로토콜TV(IPTV) 등 홈상품의 다회선 영업을 담당하는 지위를 이용해 일선 대리점과 짜고 가상의 고객사와 허위 계약을 맺은 뒤 회사가 대리점으로 지급하는 수수료를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LG유플러스 측은 추가적으로 횡
LG유플러스 내부 직원이 거액의 회사 돈을 횡령한 뒤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G유플러스는 정확한 피해 규모부터 파악 중이며, 이후 법적 조치에 나선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에서 고객사와의 계약 업무를 맡은 팀장급 직원이 계약 과정에서 발생한 수수료를 몰래 빼돌린 후 잠적했다. 이 직원은 현재 연락 두절 상태며, 출근도 안했다. 피해 규모는 수십억원대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횡령 사실을 인지한 후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자세한 피해규모와 내용은 조사 중에 있다"며 "확인되는 대
국내 기업들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신기술을 선보이며 탈통신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반도체, KT는 인공지능(AI) 로봇, LG유플러스는 확장현실(XR)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022년을 메타버스·인공지능(AI) 반도체·양자암호 등 ‘넥스트 빅테크’ 상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고, 2025년에는 전체 매출 비중의 10%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한국과 미국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바르셀로나 2022'에서 황현식 대표(CEO)가 행사 첫날인 28일(현지시각)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통신장비 밴더사의 전시부스를 방문해 차세대 5G 장비와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황 대표는 제일 먼저 퀄컴의 부스를 찾아 5G 단독모드(SA)에서 구현할 수 있는 다운링크 4CA(주파수집성)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퀄컴의 칩이 탑재된 화성 탐사선 'Ingenutity Helicopter'와 같은 모델을 지켜봤다.아마존웹서비스(AWS)의 부스에서는 클라우
SKT, 메타버스·UAM 미래기술 투자통신장애 겪은 KT, 안정 강조LGU+, 가장 낮은 해지율 목표이통3사 최고경영자(CEO)가 3일 신년사에서 2022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SK텔레콤은 미래 기술 연구개발(R&D)와 투자를, KT는 통신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을, LG유플러스는 해지율 개선을 강조했다.SK텔레콤은 미래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기술 혁신을 강조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기술혁신에 따른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SKT 근간인 유무선 통신사업의 지속 성장은 물론 T우주, 이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빼어남’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LG유플러스는 황현식 사장이 임직원에게 영상으로 전달한 2022년 신년 메시지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고객이 일상에서 기분 좋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미다.황 사장은 ‘빼어남에 대한 집착’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동안 고객 가치 혁신이 나쁜 경험을 없애는
LG유플러스는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을 통해 이용자가 직접 만든 카카오톡 이모티콘 ‘도전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전은행은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도전들을 실행하고 리워드 ‘도전코인’을 적립, 이를 이용자명으로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플랫폼이다. 적립된 도전코인 내에서 특정 금액과 기부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자간 응원과 댓글을 통해 소통도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도전은행에서 진행한 ‘나만의 이모티콘 드로잉하기’ 도전과제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만든 이모티콘 12개와 LG유플러스가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