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6일 2018년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낮은 수준이어서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LG전자 한 관계자는 “32인치 및 42인치 패널 가격은 낮게 형성돼 있지만, 가격의 오르내림 보다는 가격 자체의 정상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패널 가격이 내리거나 오를 경우 세트 가격은 더 크게 반응할 수 있어 패널 가격은 적정선에서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장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대해서는 “OLED TV 브랜드 위상을 높여 2020~
LG전자는 26일 2018년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미국 테네시에 건설한 세탁기 공장을 4분기부터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LG전자 미국 테네시 공장은 2019년 초 가동 예정이었다. LG전자 한 관계자는 “미국 테네시 공장을 4분기부터 가동해 원가 구조가 새로운 제품을 차질없이 생산할 계획이다”라며 “삼성과는 다르게 (수익성 우려 없이) 정상 공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의 세이프가드 발동에 대해서는 “2018년 상반기 선제적 조치로 미국 세탁기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에 따른 판매 피해 이슈는
LG전자는 26일 2018년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경쟁사(삼성전자)가 의류관리기를 출시하는 것은 시장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큰 기회가 되고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의류관리기는 지속 고성장하고 있고 일본, 대만 등 해외 12개국에서 우수성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 우위를 지키면 스타일러가 의류관리기의 대명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LG전자는 의류관리기를 필수 가전화시켜 구매 동기를 발굴하는데 노력해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26일 2018년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MC사업본부의 수익성 개선이 탄력을 받으려면 분기 단위 매출이 최소 2조4000억원이 돼야한다고 밝혔다.LG전자 한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시장 상황이 워낙 좋지 못하고, 회사가 수익성 중심의 운영을 강조하고 있어 100달러 이하 저가 시장에서 신제품을 내놓지 않은 것이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이어 “하반기는 제품 및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물량 공급을 공격적으로 늘리려 한다”며 “이를 통해 분기 단위 매출 2조4000억원 수준이 되면 수익성 회복
LG전자는 26일 2018년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VC사업본부의 매출 1조원 달성 및 흑자전환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다.LG전자 한 관계자는 “VC사업본부의 매출 1조원은 당초 2018년 하반기 중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2019년초로 지연될 것 같다”며 “흑자전환 시기도 다소 늦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VC사업본부의 흑자전환 시기가 늦어지는 이유로 “대부분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지만 중국향 신규 프로젝트 수주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메모리 반도체 가격 등 원자재 가격
LG전자는 2018년 상반기 사상 최대 규모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했다. 가전·TV 부문 영업이익은 2조원을 넘어섰다. LG전자는 26일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0조1424억원, 1조8788억원(LG이노텍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7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3.2%, 18.5%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액이 30조원을 넘은 것은 2018년 처음 있는 일이다. 2018년 상반기 휴대폰 사업과 전장 사업은 부진을 이어갔지만, 생활가전과 TV 사업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생활가전
LG전자는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조194억원, 771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7년 2분기 대비 각각 3.2%, 16.1% 늘었다.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조1424억원, 1조8788억원으로 2017년 동기 대비 각각 3.2%, 18.5% 증가했다. 이는 역대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운데 최대다. 상반기 매출액이 30조원을 넘은 것은 2018년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