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스마트팩토리 보안 협업 생태계를 강화한다. LG CNS는 이달 초 국내 제조운영기술(OT) 화이트해킹 전문기업인 ‘인더포레스트’에10억원을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6월 말에는 이스라엘 OT 보안 전문기업인 ‘클래로티’에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통해 300만달러(34억원)를 투자했다. OT는 생산 공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설비를 원격 제어하는기술로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필수적이다. 이번 투자에 앞서 LG CNS는 외부 보안전문기업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맺었다. 최근 들어 삼정KPMG, 안랩, 이글루시큐리티, 팔로알토네
LG가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Metaverse, 3차원 가상세계)’ 트렌드에 탑승한다. 메타버스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각 계열사에서도 플랫폼 도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의미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세계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가파르게 성장세를 보여 2035년 31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LG테크놀로지
LG는 2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AI∙빅데이터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 경영진과 AI, 빅데이터 업무관련자 600여명이 참석해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논했다. 최신 유행과 기술 활용 방안도 다뤘다.LG는 이날 국내 대기업 최초로 AI 개발 인프라를 공개했다.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기반으로 다수의 그래픽 처리장치(Multi GPU)를 활용, 딥러닝 작업 시간을 30% 이상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AI 성능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가졌는지, 최신 알고리즘(소프
LG기업 벤처 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10일(현지시각),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MIT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공동 개최했다.2018년 5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LG테크놀로지벤처스에 LG전자·화학·CNS·유플러스·디스플레이 등 LG 5개 계열사가 4억2500만달러(5061억원)를 출자했다.2018년 10월 모빌리티 공유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셀(Ridecell)’ 첫 투자 후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로봇과 AR/VR, 바이오 등 기술과 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13개 스타트업에 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