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1세기를 사는 현대인들은 이 기업의 서비스 없이는, 이젠 하루도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가 됐다. 바로 구글이다. 직접 제조해서 파는 제품 하나 없이도, 구글은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호령한다. 구글이 꿈꾸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미래를, 그들의 'IP 빅픽쳐'를 통해 들여다 본다.기술의 구글, 특허는 쭈글?위 그래프는 구글의 최근 10년간 US특허 출원 동향이다. 지난 2015년을 기점으로 매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구글은 2016년말 이후 한국(KR)특허를 단 1건도 출원하지 않고 있다. 첨단 기술기반 테
미국 IBM은 자타가 공인하는 특허왕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질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서다. 최근에는 숫적으로 다소 밀리는 양상을 보이긴 하나, 제조라인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IBM 보유특허의 양과 질은 지구상 그 어떤 기업도 넘보기 힘든 벽임에 틀림없다. 지난 1992년부터 무려 30년 가까이 특허왕좌를 꿰차고 있는 IBM. 이 업체의 IP 속살을 하나씩 들춰보자.거침없는 우상향…연 1만건 특허시대 개막 눈앞매년 5000~6000건 안팎의 특허를 등록해온 IBM은 최근 5년여전부터는 해마다 전년 대비 1000건 내외의 특
카카오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가 5G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다. 카카오 서비스와 중저가 전략으로 시장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5G 퀄컴 칩셋과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를 탑재한 '스테이지(STAGE) 5G'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스테이지 5G'는 스테이지파이브의 첫 5G 스마트폰으로 중국 ZTE가 제조했다. ▲ 5G 퀄컴 칩셋 스냅드래곤 855 ▲트리플 카메라(48MP, 125도 광각 20MP, 망원 8MP) ▲6.47인치 풀HD+ 측면 3D 커브드 디스플레이 ▲6GB 램, 128GB 내장메모리 ▲ 무
네트워크 강국서 쌓은 기술력, 메이드인코리아 가치 높일 것33개국 34개 현지 파트너와 해외 시장 교두보 마련할 계획"회사 비전이 없는 게 우리 회사의 비전입니다."얼핏 들어선 말장난 같다. 아니면 젊은 스타트업 대표의 소신 발언이거나. 하지만 예상은 모두 빗나갔다. 발언의 주인공은 보안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다.이동범 대표는 업계에 15년 넘게 몸담으며 보안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100명이 넘는 직원을 이끄는 지천명(知天命)의 사업가이기도 하다.목소리 높여 비전을 강조할 법도 한데 그는 비전이라는 단
르호봇 비즈니스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가 17일 LG전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르호봇의 무인 오피스 서비스인 ‘R스마트오피스’에 쓰일 사용자 맞춤형 사물인터넷(loT)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R스마트오피스는 공유 오피스일 뿐 아니라 그 건물을 무인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르호봇 가맹점주가 R스마트오피스 건물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관리한다.두 기업은 이번 협약으로 르호봇 앱에서 ▲환경(온도, 습도 등) 제어 ▲기기(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제어 ▲공용시설 예약 및 관리 등이 가능하도록 최적의 loT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