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팹리스) 기업 LX세미콘이 23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닥 상장 폐지와 코스피 이전 상장을 승인하는 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LX세미콘은 한국거래소의 상장심사 승인 절차를 거쳐 연내 코스닥 상장이 폐지되고 코스피로 이전 상장될 예정이다. LX세미콘 측은 "신뢰도와 가치 증대를 위한 결정이다"라고 밝혔다.LX세미콘의 최대 주주는 지분 33%를 보유한 LX홀딩스다. 2010년 코스닥에 상장돼 현재 시가총액 2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
LX세미콘은 이사회가 코스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의안 상정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임시주주총회는 9월 23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LX세미콘은 "상기 임시주주총회 부의 안건으로 상정 후 가결 시,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승인을 조건부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이번 사항은 이사회에서 결의된 사항으로 향후 임시주주총회 결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고 관련기관 승인 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이광영
반도체 설계(팹리스) 기업 LX세미콘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9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4.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매출은 59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4% 늘었다. 순이익은 830억원으로 13.9% 증가했다.LX세미콘이 달성한 영업이익 1096억원은 역대 2분기 중 최대 규모다. 2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도 사상 처음이다. 매출 역시 분기 최대 기록이다. LX세미콘 관계자는 "2분기는 OLED 및 하이엔드 LCD향 물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개선됐다"며 "영업
LX세미콘이 30일 국내 팹리스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LX세미콘은 ESG경영 강화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이해 관계자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보고서를 제작했다. 보고서에는 올해 수립한 LX세미콘의 ESG 비전과 추진과제를 비롯해 지난해 주요 ESG 활동과 성과, 국제 기준에 따른 정보 공개 등을 담았다.LX세미콘은 보고서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팹리스 기업인 LX세미콘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하기
구본준 회장의 LX그룹 홀로서기 절차가 마무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친족으로 묶여있던 LG그룹과 LX그룹의 계열분리를 수용했다.공정위는 LX홀딩스 등 12개사의 친족독립경영(친족 분리) 인정 신청을 검토해 수용했다고 23일 밝혔다. LX그룹과 LG그룹이 각각 별개의 기업집단으로서 공정거래 관련 규제를 적용받는다는 의미다.구본준 회장이 이끄는 LX그룹 12개사는 기존 사명을 LG에서 LX로 변경하거나 별도 브랜드를 사용하는 등 독립경영체제를 구축하고 5월 3일 친족 분리 인정을 신청했다.공정위는 LG 측의 LX 계열사 지분보유율, L
LX세미콘이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LX세미콘 강남캠퍼스에서 ‘ESG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전사적인 ESG 경영을 가속화한다.손보익 LX세미콘 CEO(사장)는 25일 열린 선포식에서 "ESG 경영은 기업의 성장과 직결되는 핵심가치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2022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환경을 만들어가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ESG 비전선포식에는 손보익 사장을 비롯한 LX세미콘 임직원들이 참석해 ESG 비전과 목표를 공개하고 ESG 경영의 실천을
LX세미콘이 KAIST에 반도체 관련 미래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LX세미콘 미래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고대협 LX세미콘 연구소장(전무), 전현규 LX세미콘 신기술연구담당 이사,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 강준혁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학부장, 류승탁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LX세미콘 미래기술연구센터는 KAIST의 세계적 연구 인력과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관련 각종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산학협력 전문 연구센터다. 초대 연구센터장은 류승탁 교수가 맡는다.연구센터는
LX세미콘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기업 가운데 처음이다.UNGC는 기업의 ESG 경영을 통해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유엔 산하 자율 기구다. 가입한 기업은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이행해야 한다.LX세미콘은 이번 가입을 통해 UN이 지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UNGC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향후 사업 활
반도체 설계(팹리스) 회사인 LX세미콘이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3차원(3D) 센싱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LX세미콘은 최근 MS와 MS의 3D ToF(time-of-flight·비행시간 거리측정) 센싱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ToF는 피사체를 향해 보낸 광원이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정밀하게 측정해 거리를 계산하는 기술이다. 카메라와 결합하면 사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3D ToF 센싱 기술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등의 기기에서 공간을 빠르고 정확
반도체 설계 리딩 기업 LX세미콘이 2021년 하반기 신입∙경력 수시채용을 실시한다.LX세미콘은 연구개발직 신입 석∙박사와 경력사원 등 총 60명 규모의 채용을 하반기에 진행한다. 상반기 채용인원을 포함하면 올해 채용규모는 300명을 넘어선다.모집분야는 ▲아날로그 디자인 ▲디지털 디자인 ▲공정기술 등 R&D 전분야다.신입 석∙박사 지원자격은 석∙박사 학위 소지자다. 경력사원은 석∙박사 졸업자는 1년이상, 학사 졸업자는 4년 이상의 관련업무 경험이 필요하다.입사 지원은 17일부터 29일까지 LX 통합 채용 포털 사이트인 ‘LX커리어스
5월 주식회사LG에서 분할된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된 실리콘웍스가 ‘LX세미콘’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실리콘웍스는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국문, 영문 상호 변경 등을 목적으로 ‘정관 변경에 관한 건’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25일에 소집한다고 공시했다.변경하려는 국문 상호는 ‘주식회사 LX세미콘’이고, 영문으로는 ‘LX Semicon Co., Ltd.’이다.실리콘웍스의 새 사명인 ‘LX세미콘’은 25일 대전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되는 실리콘웍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통해 새 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