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세미콘은 이사회가 코스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의안 상정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임시주주총회는 9월 23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LX세미콘은 "상기 임시주주총회 부의 안건으로 상정 후 가결 시,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승인을 조건부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이번 사항은 이사회에서 결의된 사항으로 향후 임시주주총회 결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고 관련기관 승인 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이광영
구본준 회장의 LX그룹 홀로서기 절차가 마무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친족으로 묶여있던 LG그룹과 LX그룹의 계열분리를 수용했다.공정위는 LX홀딩스 등 12개사의 친족독립경영(친족 분리) 인정 신청을 검토해 수용했다고 23일 밝혔다. LX그룹과 LG그룹이 각각 별개의 기업집단으로서 공정거래 관련 규제를 적용받는다는 의미다.구본준 회장이 이끄는 LX그룹 12개사는 기존 사명을 LG에서 LX로 변경하거나 별도 브랜드를 사용하는 등 독립경영체제를 구축하고 5월 3일 친족 분리 인정을 신청했다.공정위는 LG 측의 LX 계열사 지분보유율, L
반도체 설계(팹리스) 회사인 LX세미콘이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3차원(3D) 센싱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LX세미콘은 최근 MS와 MS의 3D ToF(time-of-flight·비행시간 거리측정) 센싱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ToF는 피사체를 향해 보낸 광원이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정밀하게 측정해 거리를 계산하는 기술이다. 카메라와 결합하면 사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3D ToF 센싱 기술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등의 기기에서 공간을 빠르고 정확
반도체 설계 리딩 기업 LX세미콘이 2021년 하반기 신입∙경력 수시채용을 실시한다.LX세미콘은 연구개발직 신입 석∙박사와 경력사원 등 총 60명 규모의 채용을 하반기에 진행한다. 상반기 채용인원을 포함하면 올해 채용규모는 300명을 넘어선다.모집분야는 ▲아날로그 디자인 ▲디지털 디자인 ▲공정기술 등 R&D 전분야다.신입 석∙박사 지원자격은 석∙박사 학위 소지자다. 경력사원은 석∙박사 졸업자는 1년이상, 학사 졸업자는 4년 이상의 관련업무 경험이 필요하다.입사 지원은 17일부터 29일까지 LX 통합 채용 포털 사이트인 ‘LX커리어스
5월 주식회사LG에서 분할된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된 실리콘웍스가 ‘LX세미콘’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실리콘웍스는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국문, 영문 상호 변경 등을 목적으로 ‘정관 변경에 관한 건’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25일에 소집한다고 공시했다.변경하려는 국문 상호는 ‘주식회사 LX세미콘’이고, 영문으로는 ‘LX Semicon Co., Ltd.’이다.실리콘웍스의 새 사명인 ‘LX세미콘’은 25일 대전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되는 실리콘웍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통해 새 사명
구본준(사진) 전 LG그룹 고문이 LG에서 독립해 만든 LX홀딩스가 공식 출범했다. 자산 기준 재계 50위권으로 LG상사, 실리콘웍스 등 자회사 신사업에 박차를 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종합 그룹사로 성장한다는 포부다.3일 재계에 따르면 LX홀딩스는 1일을 분할 기일로 출범했다. 5월 첫 영업일인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LX홀딩스는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판토스 등 5개 자회사로 구성된다. 계열 분리 후에 LG상사는 LX글로벌, 판토스는 LX판토스 등으로 사명 변경을 검토 중이다.LX홀
LG그룹은 신설 지주회사 사명인 ‘LX’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사명을 공동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30일 밝혔다.30일 LG에 따르면 양사는 LX 사명을 공동 사용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 상호 발전하는 방향으로 실무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상생 협력안은 대외적으로 양사의 사업 혼동을 방지하는 상표 사용 구분, 유사 사업 분야에 대한 상표 사용 금지 등 내용이 핵심이다.LX홀딩스 자회사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간의 협력 사업 발굴·추진하고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하는 등 다양한 민간 상생 방안
公, LX 상표 수성 위해 법무법인 통해 가처분 신청 초읽기전문가 "식별력 입증에 따라 가처분 신청 받아들여질 수 있어"한국국토정보공사가 LG그룹의 LX 상표 사용을 저지하기 위해 칼을 뽑았다. LG가 신설지주 ‘LX홀딩스’를 출범하기 이전에 사명 사용을 못하도록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LG는 구본준호(號) 계열분리에 앞서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나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3월 31일 국토정보공사 한 관계자는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고, 이를 담당할 로펌으로 법무법인을 선임했다"며 "5월 1일 신설지주사
구본준 LG그룹 고문의 신설지주회사 LX홀딩스가 지주회사 분할계획을 승인받았다.LG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LG상사·LG하우시스·실리콘웍스·LG MMA 등 4개 자회사 출자부문을 분리해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를 설립하는 지주회사 분할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특별결의 사안인 분할 안건의 경우 전체 주식의 3분의 1 이상,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LG 주총 총 참석률은 89.2%였으며, 이 중 76.6%가 찬성했다. 분할이 승인됨에 따라 존속 지주회사 ‘LG’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