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내 상용화 예정인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 힘을 쏟는 SK텔레콤이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인 조비 에비에이션과의 협력을 택했다. 양사 시너지를 모색해 국내 UAM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목표다.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다. 도심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여러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SK텔레콤은 UAM 기체 제조사인 조비 에비에이션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UAM에 활용하는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 최장
SK텔레콤이 2040년 1800조원대 규모로 성장하는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에 뛰어든다. UAM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자 최근 사내 핵심 인재를 모아 최고경영자(CEO) 직속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다.SKT, CEO 직속 TF서 UAM 챙긴다…미래형 통합 교통 서비스 ‘MaaS’ 구현에 주력2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유영상 SK텔레콤 CEO 직속으로 UAM 신규 사업 TF를 신설했다. 해당 TF에 사내 주요 조직의 핵심 임원을 모두 배치해 이례적
진모빌리티의 프리미엄 대형 승합택시 아이엠(i.M)이 SR과 손잡고 철도 이용자 편의 향상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2일 진모빌리티는 진모빌리티 이성욱 대표와 SR 최덕율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 SR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알렸다.협약 주요 내용은 SRT 이용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한 택시호출 등 연계 서비스 개발과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니 채용 및 이례상황으로 SR 열차 지연 시 SR 요청에 따른 해당 역 대체수송지원 등이다.이번
클라우드 컴퓨팅과 디지털전환(DT) 전문기업 이노그리드가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사업 확장을 위해 기업간 협력을 강화한다.이노그리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와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2-ITS)을 결합한 ICT융합기술 협력을 위해 C-ITS 전문기업 글로벌건설이엔지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양사가 사업제휴를 추진한 것은 ICT 융합 분야에서 교통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영향이다. 5G,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차세대 교통시스템은 ICT 기술과 상호 융합이 필수다. 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금호익스프레스와 손잡고 카카오T 셔틀을 기반으로 한 신규서비스 확대에 나선다.22일 카카오모빌리티는 금호익스프레스와 버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중장기적 업무 협약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카카오T 셔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 개발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플랫폼 운영 노하우·이동데이터에 금호익스프레스의 운송 인프라와 시장 인사이트를 접목할 계획이다. ▲스포츠와 축제·문화행사를 위한 셔틀 이동 서비스▲기업 회원 임직원을 위한 B2B형 통근셔틀 등에서
티맵모빌리티가 연내부터 내비게이션 T맵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차(EV) 충전소 상태 조회와 예약·결제 등이 가능한 올인원 서비스를 선보인다.7일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주요 EV 인프라 기업·기관들과 함께 전기차에 특화된 T맵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전기차 특화 서비스는 ▲충전소 최적경로 탐색 ▲실시간 충전소 상태 조회 ▲충전소 리뷰/피드백 ▲대기시간 예측 ▲충전 간편결제 ▲EV 멤버십(구독형 서비스) 등이다. 기존 T맵 내비게이션 내 '내 차 정보'에 전기차를 등록해 놓으면 특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가 그룹 내 소프트웨어 역량 집중과 교통정리를 마치면서 B2B 자율주행·모빌리티 시스템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개인·승용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시스템은 높은 주목도와 달리 안전문제 제어와 수요 불확실성 등 리스크가 존재한다. 반면 B2B 기반의 경우 산업단지 등 상대적으로 제어가 용이한 환경과 고정적 수요에 적용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B2B 자율주행·모빌리티 시스템 사업의 중책은 현대오토에버의 몫이다. 반도체 사업 부문이 현대모비스로 일원화되면서 3사 합병으로 새롭게 태어난 현대오토에버는 그룹내 소프트웨어·ICT 솔루션 전문기업으
미래 도심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을 위해 IT기업 3사가 손을 잡았다. 코드42와 아이나비시스템즈 및 NHN은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3사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코드42는 아이나비시스템즈와 유모스(UMOS, 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유모스는 코드42가 핵심 사업으로 개발하고 있는 도심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자율주행차 및 드론, 딜리버리 로봇 등 미래 이동수단을 통합해 차량 호출·공유, 스마트 물류, 이커머스 등의 서비스 상
정부가 지능형 주택과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Maas), 자율주행차, 스마트 물류시스템 등 기술을 2030년까지 집중 육성한다.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050년까지 추진할 50대 미래전략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이 중 2030년까지 집중할 20대 유망기술(20-Wonder)을 국토교통과학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20대 유망기술은 인공지능(AI)을 국토·교통 전 분야에 접목하고 이동 수단의 전동화·자율운행을 촉진하는 기술과 비대면 경제에 대비한 기술, 그린 에너지 기술 등이다.국토부는 10년 뒤 도시·인
서울시는 8일 미래 교통수단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 ‘2019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를 서울 상암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서 서울형 통합이동 서비스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를 공개했다. 마스는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버스와 택시, 자동차와 철도까지 운송 수단 대부분을 통합한 ‘플랫폼 서비스’다. 운송 수단 검색과 가장 알맞은 경로 검색, 예약과 요금 결제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마스 구축을 위해 각종 교통 데이터를 확보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열린 데이터 광장에서 지하철·버스·공공자전거 ‘따릉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시장이 본격화된다. 한국 스타트업이 시장을 열자 글로벌 선두 기업이 속속 한국땅을 밟는다. 글로벌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기업은 앞서 체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자 안전 교육을 전면에 내세운다. 한국 스타트업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서다.10개 이상 스타트업 활동…활성화된 전동킥보드 및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시장에 글로벌 1위 기업 라임(LIME)과 아시아 최대 기업 빔(BEAM)이 각각 진출했다. 이들은 각각 전동킥보드를
도요타가 3종의 MaaS(Mobility as a Service·서비스로서의 이동수단) 전용 차량을 개발 중이다. 2월 6일 도요타는 도쿄 본사에서 결산 설명회를 열고, 주행거리와 용도가 다른 세종류의 MaaS 전용 차량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토모야마 시게키 도요타 부사장은 "MaaS, 이 중에서도 배차 서비스는 현재 기존 승용차를 활용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각 서비스의 특성에 맞는 다목적차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도요타는 세가지 라인업으로 서비스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개발 중인 MaaS 라인업으로 2018년 CE
카셰어링 그린카는 GS칼텍스에서 총 3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GS칼텍스는 그린카 지분 10%를 획득하게 됐다. 2011년 국내 최초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 그린카는 운영 차량대수 50대에서 현재 6500대, 회원 수 300만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또 대중교통 연계 카셰어링, 고객참여형 커뮤니티 카셰어링 ‘캠퍼스카(Campus Car)’, ‘빌리지카(Village Car)’ 등 신개념 서비스 개발에도 힘써왔다. 여기에 네이버랩스와 공동 개발한 사용자 맞춤 IVI(In-Vehicle Infot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