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22일부터 29일까지 부처별 업무보고를 개시한다. 과학기술분과는 24일 진행된다.22일 인수위 부처별 업무보고 일정(안)에 따르면 과학기술분과(교육 제외) 업무보고는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삼청동 중회의실(204호)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주요 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09:30~11:00) ▲4차산업혁명위원회·NST(11:00~12:30) ▲방송통신위원회(14:00~15:00) ▲방송통신심의위 외(15:30~) 등이다.인수위 위원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해온 과기정통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3개월만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직을 포기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임 후보자는 NST도 3개월도 되지 않아 나왔는데 과기정통부 장관직을 책임감있게 수행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임 후보자에 "다른 좋은 제안이 들어오면 과기정통부 장관직도 버릴 것이냐"고 물었다. 임 후보자는 "질문이 가정형이라 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임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도 비판했다. 그는 "임 후보자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부정 취업 의혹 관련 공고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 질의 답변에서 "NST 이사장 초빙 공고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날 인사청문회 질의에서 "NST는 임명 당시 당적이 없어서 문제가 없다는 해명은 거짓 해명이다"며 "당적을 보유한 자를 제한하는 규정은 임명 규정이 아닌 응모 자격이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이에 대해 "NST 응모 당시 의문이
국가 산하기관 이사장의 정당 가입은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소지가 있다. 일각에서는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인 임혜숙 내정자가 이전에 근무했던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시절 정당 활동을 했다는 주장을 폈다. 하지만 NST 측은 임 전 원장이 이사장 임명 전 탈당을 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30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의 정당 활동과 관련한 의혹에 대한 입장 자료를 통해 "정치적 중립을 위해 이사장의 정당가입을 제한하는 것은 맞으나 임 후보자는 임명 전 탈당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사장 후보로 응모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가 꼽은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이다. 국산 1호 백신을 개발해 전 국민의 질병 감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다. 임혜숙 후보자는 19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국산 백신 1호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강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초 여성 과기부 장관 타이틀에 대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후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갑질 논란과 연구비 부정사용 등의 비위행위 등을 지적받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과 직할기관이 2020년에도 비슷한 논란로 질타를 받았다. 직원 폭행 논란에 휩싸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중국으로의 기술 유출 논란에 선 카이스트, 연구비를 부정 사용한 한국연구재단 등이 도마위에 올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정부출연연구소 등 53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항우연 원장, 직원 폭행 논란에 ‘사과' 영부인 친분 의혹은 ‘부인'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폭언·폭
넉달 넘는 수장 공백 마침표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32회 임시이사회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임 원장에 윤석진 전 KIST 책임연구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윤 원장은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전기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부터 KIST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연구기획조정본부장, 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장, 재료소자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부원장을 맡고 있다.윤 원장은 NST 첫 비(非)서울대 출신이다. 국내에서 학업을 모두 이수한 국내파이며, 첫 호남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이 남은 임기동안 남겨진 숙제를 최대한 풀고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감사일원화와 우수연구원 종합관리제도를 임기가 끝나기 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원광연 NST 이사장은 14일 서울 중구 모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 업무 방향을 발표했다. 그는 "10월 말에 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2020년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365일이 아니라 300일쯤이다"며 "임기 바로 직전까지 정상적으로 열심히 일하자는 것이 2020년 첫 번째 목표다"고 말했다. 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 National Research Council of Science & Technology)는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2020년도 예산을 지난해보다 1971억원(4.2%) 증액한 4조 8712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출연연별 역할·의무(R&R) 이행계획을 연계·반영한 예산이라고 덧붙였다. NST는 지난 23일 열린 이사회 의결을 거쳐 소관 출연연의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NST가 확정한 2020년도 출연연 예산은 총 4조8712억원이다. 정부출연금은 1조98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올해 상반기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인재로 648명을 육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는 2019년 ‘출연연 4차인재 양성사업’ 중 직무훈련 과정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정부의 2018년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출연연 4차인재 양성사업은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목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현장 실무 기반의 신산업 기술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해 청년 취업과 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다. NST는 2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