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양재 허브 입주기업인 엑스엘에이트(XL8)가 36억원 규모의 프리A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엑스엘에이트는 영상 콘텐츠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계 번역 기술 개발 스타트업으로 전세계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번역된 자막을 컴퓨터에 학습시켜 AI 기계 번역 엔진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프리A 브릿지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Atinum Investment)가 리드하고 기존 투자사인 퓨처플레이가 추가로 참여했다. 투자를 주도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맹두진 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영상 콘텐츠에 대한 현지화(
고려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최근 벌어지고 있는 미디어산업 갈등 해법을 찾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5일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미디어 시장에서 OTT 확산이 가속화되고, 온라인 플랫폼이 미디어 시장 강자로 부상하면서 전통적인 미디어 시장은 생존을 위한 내부 갈등과 경쟁을 겪고 있다. 특히 유ᄅ
플랫폼 경쟁에서 생존하려는 토종 기업의 움직임이 거세다. 한국 시장을 호시탐탐 노리는 외산 업체에 대항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내실 다지기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OTT와 실감 콘텐츠, e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토종 기업이 활약한다. OTT 업계는 국내외 시장 활성화와 국산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기적 관점으로 체력을 증진하고, 양질의 콘텐츠 생산에 돌입한다. 실감 콘텐츠 업계는 최근 핫한 메타버스와 VR·AR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관련 부처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요구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적
세계 OTT 산업 환경은 경쟁의 연속이다. 한국에서는 글로벌 OTT 공룡 넷플릭스와 토종 OTT 서비스인 웨이브·왓챠·티빙 등이 치열한 전쟁을 벌인다.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매년 수백억원 단위의 수익을 거둔다. 디즈니플러스도 국내 진출을 가시화하면서 국내 OTT 플랫폼 환경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국산 OTT 기업은 이에 대응해 시장 확대와 구독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함께 콘텐츠의 질과 양을 높이는데 집중한다.미디어미래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OTT 이용률은 2020년 코로나 여파로 크게 증가했다. 2021년에는 증가세가 주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OTT 플랫폼은 세계 시장을 잠식 중이다. OTT 업계의 긴장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글로벌 OTT 업계 관계자가 한국에서 각국의 사례 공유의 향후 진로를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전 상임위원은 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1회 글로벌 OTT 산업 시장 전망 포럼' 행사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OTT, 콘텐츠산업 성장의 기회인가? 위기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에 열릴 글로벌 OTT 포럼에는 한국·미국·일본·프랑스·대만 등의 OTT 전문가가 참가한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