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사용에 따른 연간 에너지비용(전기요금)과 필터 교체 비용,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이 제품에 따라 최대 두 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공기청정기의 연간 에너지비용(일 7.2시간 사용 기준)은 1만6000원으로 쿠쿠 제품(8000원)의 두 배에 달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8개사 비교 대상 제품 중 가장 많았다. 제품별로 유해가스 제거나 탈취효율, 소음 등 일부 성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공기청정기 8개 브랜드의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6일 공개했다.평가 대
SK텔레콤이 자사 구독 서비스에 삼성전자를 품는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렌털 서비스를 구독 형태로 제공하면서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와 연계해 가전제품을 음성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선보인다.SK텔레콤은 29일부터 자사 3300여개 유통망에서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의 렌털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SK매직 렌털로 선보이는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은 비스포크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에어드레서(의류 관리기), 세탁기, 건조기 등 다섯 가지다. 제품군은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SK텔레콤은 삼성전자 생활가전 렌털 구독
이통사 대리점이 유휴공간을 활용해 가전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직·간접적인 수익 창출을 노린다. 최근 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한 휴대전화 구매자가 줄어듬에 따라 발생한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도다.휴대전화 대신 가전 판매 나선 이통사 대리점28일 이통 업계에 따르면 KT는 소비자가 자사 대리점에서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 구매할 수 있도록 체험 매장을 광주광역시 금호지구에 열었다. 생활 가전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젊은 층 고객이 거주하는 주거 단지 내 대리점을 대상으로 콜라보 매장 구축에 나선 것이다. KT 관계자는 "
SK텔레콤이 유통망에서 구독 기반의 가전 렌털 서비스를 지원한다. 향후 이같은 구독 서비스를 식음료(F&B), 여행, 모빌리티, 배달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SK매직과 업무 위탁 계약을 맺고 31일부터 자사 대리점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88개 SK매직 렌털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1차로 17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기본적인 렌털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SK매직 렌털 가입·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향후 이를 3500여개 SK텔레콤 전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지역별 거점에는 체험 전문 매장을
SK매직이 렌털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신용등급을 A+로 높였다. 3월엔 1500억 규모의 회사채를 신규 발행해 기존 회사채 차환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한다. 23일 가전 렌털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17일 SK매직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0(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한국신용평가는 SK매직의 수익성과 커버리지 지표가 개선되는 점, 렌털 시장의 성장성, SK매직 외형 및 렌털 계정의 성장세, 시장 내 2위권으로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구축한 점 등을 신용등급 상향 사유로 밝혔다.SK매직 관계자는 "
2020년 SK매직의 영업이익과 매출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며 1조클럽 시대를 열었다. SK매직은 202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81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영업이익 794억원 대비 3.02% 증가했다. 매출액은 1조246억원으로 전년(8746억원) 대비 17.15% 확대했다. 렌탈 누적계정은 200만이다.SK매직은 2016년 11월 말 SK네트웍스로 편입한 후 4년 동안 영업이익 3.1배(회계처리 변경 전 기준 적용), 매출 2.2배가 늘었다고 밝혔다. 렌탈 누적 계정
구독 경제 확대로 가전 업계에 부는 렌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다. 2020년 시장 규모는 40조원을 넘어섰다. 렌털 시장에는 새로운 가전 업체의 참여가 이어지며, 기존 렌털 업체는 사업 규모를 넓히며 맞대응 중이다.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만큼, 언제든 지각변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LG전자, 렌털 업계 메기 될까2일 가전 및 렌털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렌털 사업 확장세가 두드러진다. LG전자는 최근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이 진행하는 렌털 사업인 케어솔루션 사업을 떼어 전담 신설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하이엠솔루텍은 기존에 LG
2020년 가전 업계는 경기 악화에도 실적에서 웃음꽃을 보였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소비자 눈길이 가전으로 향한 덕분이다. 프리미엄 브랜드와 대용량 제품을 내세운 가전 업계 전략도 유효한 성과를 올렸다. 가전 렌털 시장 전망이 밝다 보니 업계 경쟁도 점차 치열해진 모습이다. IT조선은 가전 업계 5대 뉴스를 선정해 한해 사업을 돌아봤다.거거익선·프리미엄·구독 가전 시대 활짝올해도 가전은 ‘거거익선’올해 가전 업계 주요 키워드는 클수록 좋다는 의미의 거거익선(巨巨益善)이다. 소비자의 대용량 제품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가전
SK그룹 내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 경험을 공유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ICT위원회는 2일 ‘SK그룹 AI 실무자 온라인 워크숍: 사용가능한 AI(Make Useable AI)’를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룹 내 AI 실무자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역량 향상을 위해 열린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SK그룹의 사내교육 플랫폼인 마이써니(mySUNI)를 통해 일반 구성원 300여명도 참관했다.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4월을 넘기자 각 기업 상반기 채용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IT 업계를 필두로 다수 대기업 등이 온라인 채용설명회와 영상 면접 등 비대면(언택트)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이유다.IT 업계, 발빠른 언택트 채용 도입IT 업계는 영상 면접을 도입하는 등 비대면 채용을 발빠르게 채용하고 인재 채용에 나섰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상시 경력 채용에서 영상 면접을 도입했다.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플러스는 신입 채용 전 과정을 언택트로 진행한다. 서류 전형과 실무 테스트, 영상 면접이 모두 원격으로 이뤄진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제공하는 제휴 혜택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한 제휴혜택은 통신과 렌탈, 가전제품 및 건강검진 등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온라인 공간 ‘사장님사이트' 내에 ‘제휴 혜택' 페이지를 개설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제휴 혜택 중 건강검진은, 종합건강검진 정보 사이트 ‘검진가자'와 제휴해 최대 85%(약 60만원 상당)까지 할인해주는 혜택이다. LG유플러스와 제휴를 통해 인터넷, 통신, 렌탈 비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배달의민족 광고주가 아니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이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디지털 고객만족도’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Heart To Heart Index)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SNS 마케팅 경쟁력 평가 모델로 고객과의 소통 능력을 ▲활동성 ▲충성도 ▲쌍방향성 ▲공감성 ▲확산성 등 양적, 질적 측면으로 나눠 평가한다.올해 조사는 매출 1000대 기업과 SNS 마케팅 관심 기업 중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SK매직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자사의 식기세척기, 스팀오븐, 전기레인지가 각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21회차를 맞은 K-BPI는 1999년 시작된 소비자 신뢰 브랜드 평가제도다.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로 구성된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해당 부문별 1위를 선정해 공표한다.SK매직 식기세척기는 국내외 대기업 및 유명 브랜드 제품을 제치고 17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스팀오븐도 복합오븐 부문 12년 연
생활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은 25일 2018년 실적을 발표했다.SK매직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 6591억원, 영업이익 50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7년 대비 각각 20.3%, 39.4% 늘어난 것으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다.렌탈 계정 수는 신규 50만개를 확보, 누적 154만개를 기록했다. 가스레인지와 전기오븐 등 가전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빌트인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SK매직은 제품 품질과 서비스를 높여 ‘고객중심 경영’과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라이프케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고 SK네트웍
생활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지정하는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 자격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자격 취득 후 SK매직은 ▲먹는물 ▲먹는샘물 ▲먹는물 공동시설 ▲지하수 ▲상수원수 등의 수질기준 전 항목, 상수원수관리규칙에 따른 원수 수질검사 공인기관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 화성 공장에 ‘환경분석센터’도 열었다. 류권주 SK매직 대표는 "제품 안전성을 높여 소비자에게 더 큰 신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K매직은 1일 신제품 ‘코어 공기청정기(모델명 ACL-120Z0, 200Z0)’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SK매직 코어 공기청정기의 집진 필터는 기존 모델보다 두께가 33% 두껍다. 0.03㎛ 초미세먼지를 99.9% 이상 걸러내며 미세먼지와 VOCs(총휘발성유기화합물) 센서를 활용해 실내 통합 공기질 상태도 알려준다. 필터 교체 알림, 다루기 쉬운 조작계 이지 콘트롤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SK매직은 코어 공기청정기 발표 후 17일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연다. 예약 구매자는 12평형(모델명 ACL-120Z0) 제품을 5만원
정수기는 공기청정기와 함께 대표적인 청정 가전으로 불린다. 깨끗한 물과 공기를 마시며 건강을 지키려는 소비자가 늘며 정수기 기업 간 고객 확보전에 불이 붙었다. 정수기 업계는 선두 코웨이를 비롯해 SK매직, 쿠쿠홈시스, 교원웰스 등이 대표 주자다. 이들은 위생 및 정수 기능, 외관, 가격 등 특이점을 내세워 소비자를 유혹한다. 정수기는 약정(일정 기간동안 의무 사용)·렌탈(대여) 조건으로 판매가 되는데, 최근 구매 조건을 꼼꼼히 파악하지 않을 경우 예상하지 못한 위약금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정수기 렌탈 대리점이 고
2018년에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 유해물질 관련 이슈가 자주 회자됐는데, 이들을 없애는 ‘청정 가전’이 주목을 받았다.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청정 가전의 인기는 ‘가전 렌탈 사업’ 호조를 이끌었다. 중·강소 가전 업체는 사업부나 제품군을 늘리는 ‘사업 다각화’ 전략을 펼쳐 2018년 톡톡히 재미를 봤다. 가전 업계 ‘프리미엄 제품’ 불패론이 이어진 한 해이기도 했다.◇ 청정 가전이 시장 견인…브랜드·제품군도 늘며 렌탈 사업도 호조연초부터 미세먼지와 황사의 습격으로 소비자의 시선이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청정 가전으로 쏠렸다. 가장
SK매직은 22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8년 한국소비자 웰빙지수(KS-WCI)’에서 전기레인지·스팀광파오븐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지표며, 올해로 15회째다. 소비자에게 브랜드별 건강·환경·안정·충족·사회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1986년 국내 최초로 가스오븐레인지를 생산한 SK매직은 자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를 합친 ‘가스하이브리드전기레인지’를 앞세워 이번 결과를 얻었다. 300℃ 미세 고온 스팀으로 저지방·저칼로리 조리하는 ‘스팀오븐’도
생활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은 19일 렌탈 특화형 ‘다이렉트 렌탈 쇼핑몰’을 연다고 밝혔다.SK매직 다이렉트 렌탈 쇼핑몰 방문자는 제품과 혜택을 스스로 비교, 전화 상담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제품 렌탈을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채팅 문의도 가능하다. SK매직은 소비자 쇼핑 패턴을 분석, 알맞은 상품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와 브랜드 콘텐츠도 마련한다.SK매직은 다이렉트 렌탈 쇼핑몰 오픈 기념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내 다이렉트 렌탈 서비스 신청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파워워시 식기세척기, 스팀광파오븐 등을 증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