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파트너사인 엔도그룹의 자회사 팔라딘 랩스는 6월 캐나다 연방보건부에 제출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허가신청(NDS)이 접수 완료되면서 본격적으로 심사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세노바메이트의 캐나다 내 상업화는 캐나다 소재 제약사 팔라딘 랩스가 담당하고 있다.SK바이오팜은 지난해 아일랜드 제약사 엔도그룹의 엔도 벤처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캐나다 내 허가 및 상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바이오팜은 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따른 단계적 기술료(마일스톤), 세노바메이트 공급에 따른 추가 이익을
SK바이오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중남미 내 상업화를 위해 유로파마(Eurofarma)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SK바이오팜은 5월 이스라엘 출시를 위해 덱셀 파마와 파트너십을 체결, 서아시아 시장의 관문을 열었고, 이번 파트너십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시장에 이어 중남미 지역까지 세노바메이트 4개 대륙 진출을 완료했다.계약 규모는 선 계약금 1500만 미국 달러, 허가, 및 매출 등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4700만 미국 달러와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확보했다.중남미 지역 내 세노바메이트 출시 및
SK바이오팜은 첫 ‘사회적 가치(SV)’ 창출 실적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SK 주요 관계사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SV 전략을 수립·시행하고, 경제·사회에 기여한 가치를 수치화해 발표하고 있다.SK바이오팜은 2021년 한 해 동안 1521억원의 SV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신약 개발을 통한 삶의 질 개선, 사회 공헌, 협력사 동반성장 등을 포괄하는 ‘사회’ 영역은 1110억원 ▲납세, 고용 등에서 발생한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413억원 ▲온실가스, 폐기물 배출, 수질오염 관련
SK바이오팜이 투자전문회사 SK와 미국 디지털 치료제 기업 ‘칼라 헬스’에 공동 투자를 단행한다.SK바이오팜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첨단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며, 유망 기업과의 혁신 기술 및 연구 협력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칼라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디지털 치료제 내 생체전자 의약품 분야 선도 기업으로, 신경·정신 질환 치료에 적용 가능한 웨어러블 플랫폼 기술과 미국 전역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노바티스, 알파벳(구글) 벤처캐
SK바이오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 영업손실 37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 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6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52억원 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회사 측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 및 파트너링 수익(유럽 판매 로열티, 제품 매출 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술수출과 같은 일회성 요인이 제외되면서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SK바이오팜은 남미·메나(MENA) 등 지역으로 기술수출을 적극 추
SK바이오팜이 뇌전증 분야 치료제를 비롯해 진단 및 예방까지 모든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해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는 24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이한 SK바이오팜은 내실을 다지고 외형을 확장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를 맞이하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SK바이오팜은 2019년 미국에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현지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허가를 받은 이후 해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3월에는 유럽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중국과 캐나다 허가
SK바이오팜은 PSCI(제약 공급망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PSCI는 글로벌 헬스케어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ESG 리포트에서 언급되는 주요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전세계 50여개 글로벌 제약사만 가입돼 있을만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SK바이오팜은 협력사의 ESG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 및 관리하기 위해 가입을 결정했다. 앞으로 진행될 생산·공급 계약에서 PSCI의 5대 영역별(윤리, 노동, 건강 및 안전, 환경, 관리 시스템) 원칙을 준수하고, 관련 프로그램 및 시스템을 향상시키는
SK바이오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영업이익 953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510.2% 증가한 4186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연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치다. 회사 측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증가세와 유럽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 중국 기술수출 및 현지법인 설립, 캐나다 기술수출 등 성과에 힘 입었다고 설명했다.세노바메이트는 작년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글로벌 4대 시장 진출을 완료했다. 미국은 직접 판매, 유럽과 일본은 파트너십, 중국은 현지법인 설립
SK바이오팜은 13일 자체 개발 중인 표적항암 혁신신약 ‘SKL27969’의 임상 2분의 1상 시험계획(IND)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은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미국 16개 기관에서 진행되는 시험이다.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등을 평가해 최대 내약용량 및 2상 투여용량을 확인한 후 교모세포종, 비소세포폐암, 삼중음성유방암 등 환자에 대한 예비 항암효과를 평가한다.SKL27969는 PRMT5(단백질 아르기닌 메틸트랜스퍼라제 5)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차세대 항암신약이다. PRMT5는 암세포
SK바이오팜은 miRNA(마이크로리보핵산) 기술을 접목해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리보핵산(RNA) 기반 뇌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오오케스트라와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양사는 뇌전증 질환에서 miRNA를 타겟하는 새로운 접근법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miRNA는 유전자 발현과 단백질 생성을 조절하는 RNA의 일종으로, 다양한 질환을 진단·치료할 수 있는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바이오오케스트라는 자체 개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물질을 선별·합성하고, SK바이오팜은 이에 대한 효능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 총 청약 증거금(청약대금의 50%)이 약 14조8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SK바이오팜(5조9000억원)과 빅히트(8조6000억원)의 첫날 증거금 규모를 넘어선 기록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6개 주관 증권사에 접수된 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 공모주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약 83대 1로 잠정 집계됐다.대표 주관사로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NH투자증권(배정비율 37%)의 청약 경쟁률은 82.4대 1을 기록했다. NH투자 한 곳에 접수된 청약 신청 건수만 3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일본 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기술수출 계약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해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부분 발작 치료제다.이번 계약으로 SK바이오팜은 선 계약금 50억엔(약 545억원)과 허가·상업화 달성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 481억엔(약 5243억원)을 비롯해 매출액의 두 자릿수 퍼센트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받는다.양사는 세노바메이트의 일본 임상 3상 이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뒤 주가 폭등으로 화제를 모은 SK바이오팜이 최근 직원들의 ‘퇴사 러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에서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을 얻기 위해 퇴사를 신청한 직원이 1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바이오팜의 전체 직원은 임원을 포함해 207명이다. 직원들은 상장 직전 1인당 평균 1만1820주, 5억7918만원 어치에 달하는 주식을 배당받았다. 이들의 주식 매입 가격을 공모가로 계산하고, 이날 SK바이오팜의 종가(18만5500원)를 통해 1인당 차익을 따져보면 한
SK바이오팜이 기업공개(IPO)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했다. 또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무리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공모가(4만9000원)의 2.6배인 9만8000원으로 장을 시작해 시초가 대비 29.59% 상승한 1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가격 형성 제한폭(공모가의 90~200%) 최상단인 9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따상(시초가의 ‘더블’과 상한가를 합친 은어)’에 성공한 셈이다. 이날 SK바이오팜 거래량은 63만7890주(거래대금 806억원)에 그쳤다. 장중 상한가 매수 잔량은 2000만주를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 SK바이오팜의 공모주 청약이 역대급 흥행에 성공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에는 약 30억9889억원이 모이면서 323.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2014년 제일모직이 공모주 청약으로 세운 역대 최고 성적(30조635억원)을 능가하는 규모다.이날 공모 청약 마감 결과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391만5662주에 대해 총 12억6483만주의 청약 신청이 들어왔다. 총 청약 건수는 23만838건이다. 증권사별로는 ▲NH투자증권이 325.2대1 ▲한국투자증권이
기분 좋은 스타트 SCM생명과학올해의 대어 SK바이오팜 상장 예고6~7월 젠큐릭스, 소마젠, 위더스제약 IPO 연이어 제약·바이오 관련 주식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각종 악재에 이어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6월 본격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SCM생명과학이 시작을 알렸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올해 IPO시장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팜이 하반기 상장을 예고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에 기대감이 더욱 살아나는 분위기다.첫 단추 잘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국내 기업이 기술 수출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약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개발, 허가까지 독자 개발한 신약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K바이오팜은 미국 FDA가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 시판을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뇌전증으로 치료받는 환자 가운데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난치성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됐다.SK바이오팜은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세노바메이트를 2020년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11월 21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화웨이 메이트X 화면수리 비용’, ‘방탄소년단 병역혜택 제외', ‘최태원 회장 야심작 SK바이오팜' 등이었습니다.◇화웨이 메이트X, 화면수리 비용이 아이폰11프로 값화웨이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가 출시 직후 꾸준히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영하 5℃
제약바이오 업계, SK바이오팜 훈풍에 기대감 솔솔세노바메이트 FDA 허가 이변 없어…기면증 치료제 ‘수노시’ 유럽 시장 수출 호재유가증권시장 상장도 FDA 결정 따라 갈릴 듯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허가를 앞두고 업계 기대감이 커진다. SK바이오팜의 이번 승인 여부에 따라 각종 악재로 암울했던 제약바이오 산업이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0일 제약바이오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변수가 없는 한 무난하게 FDA 신약 허가를 받을 뿐 아
SK바이오팜은 자사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이 15일(현지시각)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 승인을 권고하는 긍정 의견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SK바이오팜은 솔리암페톨의 발굴·임상 1상 시험을 마친 후 기술 수출을 했다. 수면장애 질환 글로벌 1위인 재즈파마슈티컬스가 미국·유럽 등의 글로벌 상업화 권리를 인수해 임상 3상을 완료했고 올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판매 중이다.솔리암페톨은 작년 11월 EMA 시판 허가 신청 후 1년 만에 CHMP에서 긍정 의견을 받았다.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