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모기업인 다임러가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한다. 2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메르세데스-벤츠 자율주행차에 활용할 차세대 칩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 및 장착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벤츠가 BMW와 자율주행차 개발 파트너십 종료를 선언한지 일주일도 안 돼 선보인 대형 계약이다.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최고경영자(CEO)는 23일 양사 공동 발표회에서 "주행 보조와 자율주행을 위한 획기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터 아키텍처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최첨단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