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7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패밀리의 수해 복구를 위해 본사 직원들이 긴급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BBQ는 포항지역에 총 5개의 매장이 있으며, 이번 태풍으로 3개 매장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해안가에서 1㎞ 떨어진 상습 침수지역에 위치한 매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가장 큰 재산 피해를 입었다. 태풍이 몰고 온 물 폭탄으로 성인 남성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고 모든 집기와 원부자재가 무용지물이 되고 냉장고와 튀김기(후라이어기)등 각종 집기와 기구가 모두 침수됐다.BBQ는
bhc그룹은 8일 제주를 포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시, 경주시에 위치한 모든 가맹점에게 원부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bhc그룹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어 고통을 겪고 있는 가맹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자체 물류를 통해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모든 비용은 본사에서 부담하기로 했다.bhc그룹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제주지역을 비롯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맹점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을 확
bhc는 bhc치킨이 7일부터 가맹점에 공급하는 튀김유인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가맹점 공급 가격을 기존 대비 4650원 인하된 가격으로 전국 매장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6월부터 일정 기간 가맹본부가 부담키로 한 파우더, 소스 등뿐만 아니라 9월부터 공급 협력사 요청으로 납품 가격이 인상된 치킨 박스 등 총 80여개 원부자재의 상승분을 가맹본부 자체적으로 감내해 가맹점 공급가를 기존대로 유지하는 것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튀김유의 공급가 인하에 대해 bhc측은 "시장의 인하 요건이 소폭 생겨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세계 공급량의
치킨 한 마리에 7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을 두고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홈플러스가 "이렇게 팔아도 마진이 남는다"고 광고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비춰진다는 거다. 현재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빅3의 기본 메뉴 가격은 2만원에 육박한다. 치킨업계 1위인 교촌의 ‘교촌오리지날’ 권장소비자가격은 1만6000원이다. 2위인 BHC의 후라이드 가격은 1만7000원, BBQ의 스테디셀러 ‘황금올리브치킨’ 가격은 2만원이다. 홈플러스는 당당치킨의 인기에 힘
프랜차이즈 창업자는 고객별 타깃 마케팅을 하고, 예비 창업자는 창업 아이템과 입지 선정 등 도움을 받는다. 개인화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하는 덕이다. 업계에서는 한국 프랜차이즈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 나온다. 하렉스인포텍은 8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공유플랫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프랜차이즈 사업자가 초개인화 서비스 및 타깃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공유플랫폼을 제공한다.회원사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웹사이트 접속 시 새로운 창업 아이템이나 새로운
제너시스BBQ는 5월2일부터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재료 50종 가격을 평균 19.5%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올리브오일은 15㎏당 기존 12만원에서 16만원으로 33% 오른다. 이외에도 치킨 무는 박스당 12%, 신선육은 마리당 기존 5500원에서 6000원으로 9% 인상된다.BBQ 관계자는 "국제 곡물가 상승과 사료값 급등으로 원재료를 53% 오른 가격으로 매입하는 등 비용을 본사가 전적으로 부담해왔지만 더는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고 설명했다.BBQ는 5월2일부터 치킨 판매가를 2000원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테디셀러인
롯데슈퍼는 24~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제52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롯데슈퍼는 박람회를 통해 가맹점 개설에 필요한 절차와 준비사항 등 구체적인 창업 정보와 점포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부동산 전문 직원이 상주하면서 지역별 상권 정보에 맞는 점포를 제안하는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롯데슈퍼는 현재 전국에 직영점 300개, 가맹점 120개를 운영 중이다. 2020년 ‘롯데프레시&델리’라는 브랜드명을 새롭고 선보였다.석태호 롯데슈퍼 가맹기획운영팀장은 "예비창업자들의 니즈에 맞춰 일
교촌에프앤비는 2021년 가맹점 폐점률 0%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창립 31주년을 맞은 교촌은 지난해말 기준 1337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폐점은 단 한 곳도 없었으며, 2020년 폐점 수도 한 곳에 불과했다.폐점률 0%의 성과 바탕에는 교촌의 상생 경영이 크게 자리한다. 교촌은 철저한 영업권 보호를 통한 가맹점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친다. 가맹점 한곳 한곳이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하는데 주력하며, 가맹점 성장이 본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동반 성장 구조를
코리아세븐은 6일 세븐일레븐 가맹점과의 미래지향적 동반성장을 목표로 ‘2022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점포 근무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사 부담으로 ‘점포안심보험’ 제도를 마련했다. 경영주와 메이트를 포함한 점포 근무자가 제3자로부터 물리적 폭행을 당한 경우 진단 급수별로 최대 195만원까지 보상금을 지원받게 된다.예기치 못한 통신장애 상황에서도 원활한 점포운영이 가능하도록 ‘통신사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점포관리를 위한 차세대 POS 시스템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
이마트24는 2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발표하는 ‘가맹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에 이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인증하는 ‘착한프랜차이즈’에도 선정됐다고 밝혔다.가맹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협력를 활성화 하기 위해 공정위가 매년 이행 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로, 이마트24는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착한프랜차이즈 인증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실천한 프랜차이즈 본부를 선정하는 제도다.이마트24는 장기적 관점에서 가맹점과의 상생 실천을 지속함으로써 동반성
bhc는 8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가맹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적극적 소통의 결과란 설명이다.공정거래위원회 가맹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bhc치킨의 2020년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5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2019년 4억3000만원 대비 20% 성장했다. 단위 면적당 매출도 2348만원에서 2851만원으로 21% 증가했다.bhc 관계자는 "bhc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동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나갈 것이며 단기적인 매출 상승에 연연하지 않고 내실을 다져 질적 성장
교촌치킨 서울지역 가맹점들이 최근 기본 배달비를 1000원 인상했다. 본사인 교촌F&B는 배달비는 가맹점 재량이기 때문에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교촌치킨 서울지역 가맹점들이 배달비를 기존 2000원에서 3000원으로 1000원 인상했다.프랜차이즈 업계 한 관계자는 "가맹점들은 지역별로 소통하는 것이 보통이다"며 "교촌치킨 배달비 1000원 인상은 서울지역 가맹점주들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교촌치킨 관계자는 "일부 가맹점들이 최근 기본 배달비를 인상한 것은 알고 있지만, 이는 가맹점 재량으로 내린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가맹사업법을 위반 혐의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와 BHC에 시정명령과 함께 각 15억3200만원과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BBQ는 전국 BBQ 가맹점사업자협의회 설립과 활동을 주도한 용인 죽전 새터점 등 6개 점포에 계약 갱신을 거절하거나 ‘본사를 비방하거나 다른 가맹점을 선동하는 경우 언제든 계약을 종료하고 이의도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요구했다. 또, BBQ는 회사가 해지 통지를 하지 않고도 계약을 끊을 수 있는 사유를 계약서에 넣었다.공정위는 BBQ의 행위가
애플 한국 대표 판매채널인 가로수길 매장에서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없어, 논란이다. 결제 시스템상 실물(플라스틱) 카드만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으로 결제업계는 대표 혁신업체인 애플이 실물카드와 간편결제 방식을 차별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15일 전자 및 결제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가로수길 매장에서 삼성페이 결제를 받지 않는다. 실물 카드나 현금으로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삼성페이는 물론 제로페이, 엘지페이 등 간편결제 수단 모두 사용할 수 없다.삼성페이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신용카드나 체크카
신한카드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비회원도 웹이나 모바일로 접속하면 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신한카드 가맹점을 지도에서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신한카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 서비스는 모바일 지도를 활용해 사용 가능 가맹점을 지도 상에 표시한다. 상호명을 입력하거나 업종을 선택해 검색하면 원하는 지역에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지도에 표시한다. 표시된 가맹점을 선택
제로페이 가맹점이 도입 1년5개월만에 50만개를 돌파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절감을 위해 2019년 1월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 제로페이가 2년차를 맞은 가운데 가맹점 5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기벤처부는 특히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언택트(untact) 소비 관심 증대와 제로페이를 활용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으로 최근 제로페이 가맹점과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올해 가맹점 신청은 1월 8500건, 2월에 8900건이었으나, 3월 들어 8만5000건, 4월 5만9000건 등 2개
세븐일레븐이 2020년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경영주의 점포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제도를 신설, 안정적 수익 기반을 다진다는 각오다.먼저 경영주의 점포 운영비 부담을 덜 지원 제도를 강화한다. 기존 가맹점과 본사가 배분율에 따라 분담하던 시설·장비·부품 약 30여개를 본사가 100% 지원한다. 폐기 지원 범위도 기존 도시락, 샌드위치 등 음식류에서 조리면, 샐러드 등 간편식(최대 40%) 및 군고구마(20%) 등으로 넓힌다.2018년 이후 시행한 가맹점 상생지원 제도도 유지·발전한다. 세븐일레븐은 우리은행과 제휴, 1000
5월 2일부터 전국 대부분 편의점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해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결제 편의성도 한층 높여, 바코드만 찍으면 바로 결제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1일 중소기업벤처부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전국 4만 3000여개 편의점에서 2일부터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제로페이 결제 방식도 한결 간편해진다. 지금까지는 물건을 사려면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직접 찍은 뒤, 결제금액과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다. 앞으로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생성해 직
편의점 업계를 뜨겁게 달군 한국미니스톱 인수전이 끝났다. 한국미니스톱 소유주 이온그룹은 매각 계획을 철회하고 한국에서의 영업을 계속하겠다고 29일 밝혔다.당초 한국미니스톱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진 세븐일레븐, 이마트24는 이번 결과에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미 끝난 인수전보다는 당장 다가올 ‘2019년 가맹점 확보’라는 또다른 경쟁에 돌입했다. 1일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신규 점포를 세우기 어려운 상황이고, 최저임금을 비롯한 운영 이슈 때문에 기존 점포 폐점도 우려된다"며 "출점 경쟁은 2019년 더욱 심화될 것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편의점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 행위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16일 가맹본부의 위법행위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의 일이다.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가맹거래과 소속 직원은 17일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해당 편의점에서 가맹점주에 대한 불공정행위가 없었는지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상조 공정위원장은 16일 “외식업·편의점 분야의 6개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며 점주와 본부 간 최저임금 상승 부담을 합리적으로 나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