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현 계명대학교 교수와 이상민 고려대학교 교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야타브엔터 등은 공동 진행한 메타버스 관련 심리상담 연구 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교육치료학과에 최초로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메타버스 플랫폼의 상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 예비 연구다. 메타버스 내에서의 심리상담이 상담자와 내담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향후 플랫폼의 방향성에대한 영역을 다뤘다. 연구에 활용된 플랫폼 ‘메타포레스트’는 메타버스 심리상담 카테고리 분야에서 새로운 채널로 호응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플랫폼 내에서 아바타에 실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는 11일 글로벌 오픈한 ‘레알마드리드 가상 세계’ 앱이 오픈 2주 만에 52만명의 이용자 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쓰리디팩토리에 따르면 국내 이용자 수는 400명쯤으로 이용자 대부분이 글로벌 팬들로 구성됐다.오병기 쓰리디팩토리 사장은 "레알마드리드 가상 세계는 제페토나 로블록스 같은 메타버스와 달리 유저 대부분이 글로벌 축구 팬이다"라고 말했다. 서소래 쓰리디팩토리 전략기획 팀장은 "오픈 이후 50만명의 사용자 달성까지 한 달 정도 소요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2주밖에 소요되지 않아 놀랍다"며 "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초실감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2일 시범 오픈한다고 밝혔다.서울기술연구원은 ‘메타버스 서울 구축을 위한 초실감형 프로토타입 활용 및 분석연구’를 통해 관련기술을 탐색하고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다. 메타버스의 시정 적용 추진방향과 발생 가능한 문제점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메타버스 분야 빅테크 기업인 쓰리디팩토리가 연구과제에 협력한다. 쓰리디팩토리가 보유 중인 메타버스 개발·서비스 기술을 통해 서울기술연구원 기획한 기술을 구현, 실증하고 향후 확장 방안에 대한 연구를 함께 수행 중이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의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간-공공의 경제, 사회, 문화에 기여 가능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5월 2일 시범 오픈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분야 빅테크기업인 쓰리디팩토리가 자체 보유한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서울기술연구원이 기획한 기술이 구현, 실증된다. 양측은 향후 서비스 확장 방안 연구를 수행 중이다.초실감형 메타버스는국내최초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됐다. 서울시청 광장 일대와 실내 행사장 등으로 구성된 가상공간을 기반으로 실시간 동기화 기술이 적용돼 계절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볼
메타(전 페이스북)가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를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방한다. 그 시작은 북미지역이다. 10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자사의 아바타VR(가상현실)세계인 ‘호라이즌 월드'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초대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그간 메타의 메타버스 서비스는 초청장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는 제한적 베타 서비스로 운영되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미국과 캐나다 18세 이상 모든 사용자에 무료앱으로 개방된다. 호라이즌 월드는 페이스북이 선보인 VR 플랫폼 호라이즌의 가상세계 공간 중 하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방문한 해인사에 ‘디지털 반야심경’을 선물했다. 디지털 반야심경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친필을 초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후 책으로 만든 것이다. 홍 전 관장은 해인사 관계자들에게 ‘메타버스’를 언급하며 가상공간에서 전시가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상이나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4일 재계와 불교TV 등에 따르면 홍 전 관장은 1일 해인사 방문 당시 방장 스님에게 반야심경을
클라우드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이 메타버스 내 가상화된 소프트웨어(SW) 기술 활용을 시도한다. 정부의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의 후속조치로 5월 출범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공식 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간 주도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확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협력체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를 통해 기업간 메타버스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 지원과 콘텐츠 제작 및 개발자 교육을 돕는다는 방침이다.확장 가상 세계 안에서 현실 세계의 디지털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이 레티나 해상도의 VR 헤드셋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이 13일(현지시각) 전했다. 외신은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와 CTO가 될 앤드류 보스워스가 페이스북에 VR 헤드셋을 착용한 사진을 게재하고 가상현실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착용한 헤드셋은 오큘러스 헤드셋과 유사해 보이지만, 레티나 해상도를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주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스 연구팀과 함께 차세대 가상현실, 증강현실, 인공지능 기술을 시연했다"며 "이것은 초기 레티나
LG이노텍은 대학생 유튜브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메타버스(Metaverse, 3차원 가상세계)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LG이노텍이 올해 7월부터 8월 말까지 진행한 유튜브 광고 공모전에는 총 38팀, 98명이 참가했다. 심사에는 MZ세대 신입사원을 비롯한 1200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을 선정했다.대상에는 국민대학교 김성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선아 학생의 '이노텍의 프라이드(PRIDE)'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임직원 자부심 제고를 위한 LG이노텍의 조직문화 활동을 재치 있고, 세련되
현대모비스가 메타버스와 랜선 여행을 통해 MZ세대 신입사원 교육을 실시한다.12일 현대모비스는 상반기 채용된 신입사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입문 교육 일정에 ‘메타버스 체험’과 ‘비대면 랜선 여행’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현대모비스가 신입 사원 입문 교육에 메타버스와 랜선 여행 콘텐츠를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재택 근무 중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교육에서 상호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신입 사원들에게 첫 사회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
LG가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Metaverse, 3차원 가상세계)’ 트렌드에 탑승한다. 메타버스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각 계열사에서도 플랫폼 도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의미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세계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가파르게 성장세를 보여 2035년 31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LG테크놀로지
IT업계를 달구는 ‘메타버스’에 가상자산·블록체인 업계가 주목한다. 가상세계와 현실을 끈끈하게 이어주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할 매개로 가상자산과 NFT(대체불가능토큰) 등이 거론되기 때문이다. 내재가치가 없다는 비판을 받는 가상자산이 메타버스를 통해 또 한번 전성기를 맞을지 관심이 고조된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업계에 메타버스 바람이 불고 있다. 블록체인 게임사부터 AR·VR 서비스 업체, 가상자산 거래소까지 메타버스를 적용하고 나섰다. 메타버스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공, 추상’을
또 다른 세상 속 또 다른 나…메타버스 시대 '활짝'영화 레디플레이어 원는 암울한 현실 세계에서 벗어나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VR) 세계인 ‘오아시스’ 속에서 꿈과 희망을 찾는 가까운 미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작중에서 오아시스는 현실의 연장이자 또 다른 현실이다.4일 VR·게임 업계에 따르면, 마치 레디 플레이어 원과 같이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메타버스(Meta+Universe, 가상 세계)’에 다양한 국내외 기업이 눈독을 들인다. 이미 젊은 세대 다수는 메타버스에서 ‘제2의 삶’을 즐기고 있다. 2025년 메타버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된 가운데 가상세계가 일상생활과 산업을 파고든다. Z세대의 놀이 문화에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자리 잡아갈 것이란 기대다. 플랫폼 기업들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관련 혁신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세계 젊은 층 사로잡은 韓 소셜 서비스, 비결은 ‘AR’네이버제트는 이르면 내년 초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에 실시간 전신 인식 기술을 도입한다. 최신 기술에 민감한 Z세대를 겨냥,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는 것이다. 제페토는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세계
다쏘시스템, 데이터 디지털화·디지털트윈·머신러닝 기술로 혁신 지원다쏘시스템은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하는 프랑스 ICT 기업이다. 약물을 설계하는 초기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 품질검사, 생산 단계에 이르기까지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의 전주기에 필요한 SW를 개발해 공급하면서 제약 바이오 회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는다. 사노피·화이자·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 기업 상위 20개사가 모두 다쏘시스템 SW를 활용해 의약품 개발·품질관리·임상시험 데이터 등을 관리한다. 이들 다국적 기업은 백신과 치료제의 출시기간을 단축시키기 위
네이버랩스가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시 전역을 3D 모델링화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3D모델링은 도심 속에서 자율주행차량이나 로봇 같은 머신(machine)들이 실제 이동이 가능한 정도의 정밀도를 지니고 있다. 네이버랩스 관계자는 "기술 기반 미래상을 더욱 앞당긴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네이버랩스는 서울시 전역을 3D로 표현하기 위해 AI기술과 항공 사진 처리 기술을 결합했다. 각기 다른 위치의 하늘에서 촬영한 대규모 영역의 2D 이미지들을 시점 차이 없이 정밀한 3D 모델로 복원하는 기술이다.이번 3D 모델
레고코리아는 실제 레고 세트와 증강현실(AR) 게임을 결합한 ‘레고 히든사이드(LEGO Hidden Side)’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레고 히든사이드’는 유령 테마의 레고 세트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AR 게임 기술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가상 공간인 뉴베리 마을을 배경으로 두 주인공 잭과 파커가 유령이 깃든 학교, 묘지, 실험실 등 여러 장소에서 펼쳐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총 8가지 세트로 구성됐다.조립된 세트를 AR 앱으로 동기화 시키면 스마트폰 화면으로 해당 세트에 숨겨져 있는 세계가 나타난다. 앱 이용자는 마을을 지
게임속에서 즐겼던 가상 세계를 직접 체험도 해보고 만져도 볼 수 있는 장이 열린다. 넥슨(대표 서민)은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체험전 ‘Play 메이플스토리(이하 플레이 메이플스토리)’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 제 2전시장에서 오는 20일 개관하고 이를 기념한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 2월 9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열리는 ‘플레이 메이플스토리’는, 현실로 재현한 ‘메이플스토리’ 세계에서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재미는 물론 교육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신개념 오프라인 체험전이다. ‘플레이
3년 가까이 ‘베타 서비스’만 하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PSN)의 가상 세계 ‘플레이스테이션 홈’(PS Home)이 오는 가을 완전 리뉴얼 된다. 외신(GamesBeat) 프리뷰 기사에 따르면 PS홈의 중심부였던 센트럴프라자가 ‘더 허브’(The Hub’란 이름으로 바뀜과 동시에 종전과 다른 근미래적인 분위기로 변신한다. 더 허브에는 게임과 이벤트, 캐릭터 크리에이트 관련 콘텐츠가 즐비하며,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텔레포터를 이용한다. 게임도 액션, 호러 중심의 ‘Action District’와 스포츠게임 중심의 ‘S
미국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세컨드 라이프'와 유사한 가상세계 서비스의 도입 한다는 발표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의 일리노이주의 디케이터(Decatur)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버추어 디케이터'라는 가상세계 서비스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것으로 시 관련 사업 영상에 의견을 적거나 실제로 존재하는 가게의 쿠폰을 무료 배포하거나 등의 다양한 기능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디케이터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시의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김형원/ 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