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º 이하 화각의 일부만 담는 일반 카메라와 달리, 가상현실 카메라(이하 VR 카메라)는 360º 전방위 시야를 담는다. 이 카메라로 담은 VR 사진·영상의 매력은 ‘전방위 시점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유튜브에서 VR 영상을,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서 VR 사진을 공유할 수도 있다.중국 광학 기업 인스타360(Insta360)은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VR 카메라를 출시,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인스타원X(InstaOneX)는 50만원대 보급형 VR 카메라임에도 불구하고 5.7K 고해상도 VR 영
가상현실(이하 VR) 분야 기술기업 인스타360은 13일(현지시각) VR 및 3D 입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카메라 ‘EVO’를 공개했다.인스타360 EVO는 접히는 폴더 구조로 제작됐다. 본체에는 1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F2.2 조리개 렌즈가 두개씩 장착됐다. 본체를 편 상태에서 카메라 유닛 두개를 활용해 5.7K(5760 x 2880) 해상도 30p 3D 입체 영상 혹은 1800만 화소 3D 입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이 제품은 사람의 눈과 같은 원리로 3D 입체 영상을 만든다. 카메라 유닛 두개로 다른 시점의 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