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및 관련 제품군을 대상으로 주목할 제품을 살펴보는 ‘2022년 디바이스 기대주 특집’을 마련했다. 주목할 제품을 통해 올 한 해 제품 트렌드도 제시한다. 새학기, 새출발을 앞두고 PC 및 주변기기를 구매하려는 이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디바이스를 쉽게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편집자주]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의 확산은 PC용 주변기기 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펜을 이용해 디지털 방식으로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태블릿’도 그중 하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외 활동이 위축된 이후, 노트북과 더불어 태블릿 디바이스의 판매량도 급증했다. 집안 내에서 노트북보다 들고 다니기 쉬운 데다,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스트리밍 콘텐츠를 스마트폰보다 훨씬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노트북과 더불어 아이들의 온라인 수업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태블릿 판매량이 늘어난 이유다.이런 용도의 태블릿은 고성능의 비싼 제품을 살 필요가 없다. 8인치~10인치 안팎의 적당한 화면 크기에, 인터넷 검색과 스트리밍 영상 재생만 잘 되면 충분했다. 특히 넷플릭스를 풀HD 화질로 즐
코로나19로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집콕족이 늘면서 태블릿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스마트폰보다 큰 화면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훨씬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8인치~10인치급의 화면에 20만원대 ‘넷플릭스 HD’를 지원하는 ‘가성비 태블릿’ 제품이 인기다. 10만원 안팎의 중국산 저가 태블릿은 인증 문제로 대부분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없거나, 이용하더라도 풀HD(1080p) 화질이 아닌, SD급(480p) 화질로만 볼 수 있도록 제약이 걸려있다. 그렇다고 넷플릭스 콘텐츠 감상 때문에
펜 태블릿은 이름 그대로 펜을 이용한 입력장치다. 펜을 이용한 자연스럽고 정교한 필기 및 드로잉 작업이 가능해 디자인, 영상 및 사진 편집 등 전문적인 그래픽 작업에 많이 쓰인다. 웹툰(Webtoon) 및 유튜브나 트위치 등을 기반으로 하는 스트리밍 콘텐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펜 태블릿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더욱 증가한 상황이다. 이 분야 선두주자는 단연 와콤(Wacom)이다.최근 이러한 펜 태블릿 시장에 베이크 코리아(Veikk Korea, 상호명 HY홀딩스)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펜 태블릿 제품군을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