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고가형 TV시장을 네오 QLED와 마이크로 LED TV로 이끌겠다는 투 트랙 전략을 밝혔지만, 마이크로 LED TV는 시장에서 정착하지 못한 채 표류 중이다. 삼성전자가 3월 출시한 110인치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는 온·오프라인에서 구매가 불가능하다. 전자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실제 구입할 수도 없는 마이크로 LED TV를 단순 기술 과시용으로 출시했으며, 애초에 안방 시장을 겨냥하기에 기술적 어려움이 있는 제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마이크로 LED TV는 가로세로 100㎛(마이크로미터, 1=100만분의 1m)
루컴즈전자가 차세대 고화질 기술 표준 중 하나인 ‘HDR10+’의 공식 회원사로 등록됐다고 18일 밝혔다. 주관사인 삼성전자를 포함해 국내 TV 제조사는 두 번째 가입자다.HDR10+는 TV나 모바일 등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기기에서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하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 기반 고화질 영상 표준 중 하나다. 영상의 깊이와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으로 시청자에게 더욱 생생하면서 사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특히 지난 2017년 삼성전자의 주도로 설립된 HDR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