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과 여의도 본사 이전을 통해 성장의 불씨를 재점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 년 간의 적자 탈출 기반이 됐던 기업금융(IB) 부문을 살리기 위한 채비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상인증권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태중(사진) 부사장의 각자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임 대표가 신규 선임되면서 상상인증권은 기존 이명수 대표와 각자 대표체제를 구축하게 됐다.임태중 대표는 1999년 대우증권 기획실을 시작으로 23년간 증권업계에 몸담았다. 2008년 전략기획부 팀장, 2
"카카오 공동체가 사회에서 뿌리 깊은 나무, 샘이 깊은 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경영은 남궁 대표가 하고 저는 카카오 공동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책임지겠다."카카오 대표로 ‘깜짝 선임’된 홍은택 각자대표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취임 소회를 밝혔다. 남궁훈 대표를 적극 지원하고 카카오공동체 ESG 경영을 책임지면서 카카오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다. 그는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김범수 의장의 최측근이라는 데에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복심이 아니다"라며
카카오가 14일 이사회를 열고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 공동 센터장을 카카오 각자 대표로 신규 선임했다. 남궁훈 대표가 단독 CEO로 취임한 지 4개월 만이다. 카카오는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 카카오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기업 가치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홍은택 각자 대표는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에서 맡고있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장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현재 맡고 있는 공동체얼라인먼트 공동센터장과 카카오임팩트 재단 이사장 직은 유지된다.홍 신임 각자 대표는 201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는 고승윤, 김형석 각자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비브로스는 당초 목표했던 진료 경험의 혁신을 완성함에 따라 서비스가 ‘스케일 업’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각자대표를 새롭게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풍부한 경험과 넓은 시각을 갖춘 각자대표이사를 통해 서비스에 새로운 성장 동력과 활기를 더하겠다는 계획이다.고승윤 각자대표는 유비케어를 시작으로 헬스케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쌓았다. 비브로스에 CFO(최고재무책임자)로 합류해 재무와 투자 부문을 담당하며 비브로스가 헬스케어 시장
종합 IT서비스 기업 인성정보는 28일 제3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손영삼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성정보는 처음으로 각자대표제로 전환된다. 손영삼 부사장은 원종윤 부회장과 함께 2인 대표이사 체제로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 인성정보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손영삼 부사장을 ICT인프라사업부문과 전략사업추진실 총괄로 선임했다. 향후 손 부사장은 전략적 사업관리를 통해 기존 인성정보의 핵심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서비스 브랜드 확대를 주도할 예정이다. 원종윤 부회장은 헬스케어,
지놈앤컴퍼니는 이사회를 열고 서영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지놈앤컴퍼니는 배지수, 박한수, 서영진 3인 각자 대표체제로 개편된다.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간결하고 빠르게 진행함으로써 지놈앤컴퍼니가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에서 유일한 FIPCO(완전통합형 제약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 배지수 대표는 지놈앤컴퍼니가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개발, 새로이 진출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포함한 해외·신사업의 운영·관리에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기존 손성민·김호광 각자 대표 체제에서 손성민·김태훈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싸이월드제트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김태훈 싸이월드한컴타운 대표를 신임 싸이월드제트 대표이사에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전 대표를 해임하고 지난 2주 간 특정인의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 이제부터 회사가 공식적으로 법률 대응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싸이월드 관련 코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미칠까 염려해 나서지 않았지만 이제는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싸이월드는 또 한호주 베
지주사인 지란지교는 자회사인 지란지교소프트와의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란지교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사업형 지주회사로 모습을 갖춰 재무 유동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경영 효율을 제고해 IPO 추진으로 회사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합병 후 존속법인은 ‘지란지교’이며, 사명은 ‘지란지교소프트’로 변경된다. 합병 후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한다. 홀딩스부문은 이수근 지란지교 대표가 주도한다. 사업부문은 2020년 4월 지란지교소프트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승애 대표가 맡아 ‘보안을 기반으로
LG전자가 권봉석 사장과 배두용 부사장 투톱 체제를 마련했다. LG전자가 26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권봉석 CEO 사장, 배두용 CFO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각자대표는 공동대표에 비해 각 대표이사의 자율권이 보장돼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권 대표이사는 CEO로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회사의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끌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 배 대표이사는 회계, 세무, 통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기의
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안지용 경영관리본부장 전무를 부사장 승진 임명했다. 안 부사장은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직도 맡는다.신임 안지용 웅진코웨이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삼정회계 법인(공인회계사)을 거쳐 도레이케미칼 경영관리본부장, 웅진 기획조정실장과 웅진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한 경영관리·전략기획 전문가다.각자 대표 체제 전환 후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는 영업·R&D·생산을, 안 대표는 경영관리와 마케팅을 각각 총괄한다.웅진코웨이 관계자는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
[IT조선 노동균]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는 28일 공시를 통해 김상철 회장을 대표에 선임, 김상철 회장과 이홍구 부회장의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한컴의 각자 대표 체제는 글로벌 종합 소프트웨어 그룹으로 비상을 도모하고 있는 한컴의 경영전략에 기인한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김상철 회장은 오너쉽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및 오피스 사업 확장을 진두지휘하고, 이홍구 부회장은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신규사업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한컴은 이번 각자 대표 선임을 통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