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유리문이 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한국소비자원이 조사에 나섰다. 소비자원은 대응 방향을 놓고 삼성전자와 비공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소비자원은 언론 보도로 사고를 접한 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관련 내용을 자체 접수하고 삼성전자에도 사실관계 확인과 해명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삼성전자에 공문을 세 차례 보냈지만, 아직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소비자원 관계자는 IT조선과 통화에서 "세탁기 사고와 관련해 삼성전자에 구두로 질의 답변을 주고 받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통3사 CEO(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구현모 KT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와 취임 후 첫 만남을 갖고, 5G 요금제 다양화, 5G 커버리지 확대와 품질개선, ICT 신산업 등 투자 확대 등 여러 통신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호 장관은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에서 "최근 통신사의 AI 반도체 및 인재양성, 데이터 등 미래를 대비한 신산업 투자는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대내외적인 경제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와 통신3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보건복지부 규제혁신∙일자리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이노 R&D 센터에서 16일에 열린 이번 간담회는 AI 영상진단, 비대면 건강 관리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규제혁신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 황의수 보건산업정책과장, 김명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래정책지원본부장,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길영준 휴이노 대표, 윤건호 가톨릭대학 교수, 박현애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의료기기 산업의 경우 전세계적인 고령화 현상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을 지낸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반도체 전문가로도 불린다. 그런 그가 디지털 인재양성과 양자암호 등 ICT 업계와 산하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소통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ICT와 과학기술 전반을 총괄하는 자리인 만큼, 부처 수장으로서의 포괄적인 이해도가 있어야 한다. 취임 초반 SW 민간 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디지털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은 그에 대한 선입견을 벗어 던져 달라는 의지로 풀이된다. 8일 ICT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이날 NHN 사옥에서 ‘민·관 협력 디지털 인재양성 선포식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체를 찾았다. 이 장관은 AI 반도체를 반도체 분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정부가 각종 지원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내달엔 AI 반도체 산업 성장 지원 대책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AI 반도체 설계 기업인 퓨리오사AI를 방문해 AI 반도체 기업 및 관련 전문가와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이 장관이 취임 후 첫 번째로 진행한 현장 방문이다. 반도체 분야의 중요성이 커
KT가 제주와 울산에 구축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실증 사업을 발판으로 삼고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강화한다. 총 7개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서 진행한 C-ITS와 ITS 실증 사업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 관련 솔루션의 본격적인 상품화에 나선다. KT는 11일 울산교통관리센터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다 사업 수주로 확보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국 지자체의 다양한 C-ITS와 ITS,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수주하겠다고 밝혔다.KT는 4월 울산광역시에 C-ITS 구축을 마쳤다. 2020년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와 만난 통신 업계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콘텐츠제공사업자(CP)의 망 이용계약을 의무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관련 법령을 개정해 넷플릭스와 구글 등 CP가 망 이용계약에 따른 대가를 지급하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6일 인수위 내부 취재 결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이날 오전 열린 비공개 간담회에서 인수위와 만나 이같은 논의를 전했다. KTOA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4사 등이 회원사로 있는 단체다.인수위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KTOA가
통신 업계가 6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를 만나 업계 주요 현안과 과제를 전한다. 해당 만남은 비공개 간담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의 주요 정책과 국정 과제에 통신 관련 사업 육성 방안이 어떻게 담길지 주목된다. 5일 인수위·통신 업계 등의 취재를 종합하면,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는 6일 통신 업계 관련 단체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 관계자와 만난다. 통신 업계 현안과 과제를 듣기 위한 비공개 간담회 형식이다.KTOA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등의
샤오미가 올해 30종 이상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생태계를 이루는 각종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작은 스마트폰 신형인 레드미노트11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스마트워치 신제품인 버즈3T 프로, 샤오미워치S1 시리즈다.고급형 모델인 레드미노트11 프로 5G는 1억800만화소 카메라에 120헤르츠(㎐)의 고주사율 지원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고사양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39만원부터 시작한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추구했다. 샤오미는 5일 오전 ‘손끝으로 느끼는 미래'라는 주제로 온라인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사장)와 노조가 대화를 나눴다. 노사협상과 관련해 삼성전자 대표가 직접 면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노사가 대화의 물꼬를 텄음에도 갈길은 멀다. 노조 측에서 경 사장에게 임금협상 요구안에 대한 결정을 다음주까지로 요청하면서 타협 가능성은 여전히 미궁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18일 삼성전자와 노조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쯤 화성사업장에 있는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노조 측과 만나 임금, 복지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회사 측에선 경 대표와 인사 담당 임원 3명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국민의 불신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에 나선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공공의 개인정보 과다수집을 막기 위해, 국민 생활 밀접분야 법령(2178개 법령 기조사)에 대한 적정성 분석 및 개선 권고를 확대하고, 공공기관의 민감한 개인정보 활용사업의 위험성과 적합성을 사전에 확인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CCTV 등 인공지능 활용 생체정보(안면·홍채 등) 수집과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관리 기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임기 내에 ‘필수 전략기술 육성’과 ‘청년 인재 지원’ 부문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임 장관은 27일 열린 출입기자단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 핵심과제로 필수 전략기술 육성, 미래기술 혁신, 디지털 뉴딜 성과 확산, 청년 역량 증진 등 4대 전략을 발표했다. 임 장관은 이날 2021년 말 발표한 ‘국가 필수 전략기술 육성 전략’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배터리, 수소, 양자, 우주 등 범부처 전략기술을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제도를 만들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공공부문 개인 정보보호 상시 점검 시스템 구축과 마이데이터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개인 정보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기됐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새해를 맞아 개인 정보 전망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신년 개인정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규호 한국정보법학회장, 최경진 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 이성엽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 이옥연 한국정보보호학회장 등 개인 정보 유관학회장이 참여했다.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다. 개인정보 보호·활용 패러다임에 대한 혁신 필요성이
넷플릭스는 국회에서 망 이용대가 지급 의사가 없음을 재차 밝혔다. 국회는 넷플릭스가 적극적인 협상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망 이용대가 지급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마련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넷플릭스 측은 망 이용대가와 관련해 법정 소송 중인 SK브로드밴드 측과 협상을 위해 만났다고 밝혔지만, 취재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과 김영식 의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 경제 시대, 망 이용대가 이슈의 합리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넷플릭스가 국내서 망 이
민·관이 함께 사이버보안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뭉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개 정보보호 유관 협·단체와 1만9000개 회원사를 아우르는 ‘K-사이버보안 대연합’ 출범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출범한 K-사이버보안 대연합에는 기존에 분야별로 분산돼 활동 중이던 8개 유관 협·단체 및 기업 등이 참여했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 및 CISO 대상 기업, 한국침해사고 대응팀 협의회, 사이버침해 대응 민관합동 협의회, 사이버위협 정보 분석·공유시스템(C-TAS) 회원사, 사이버위협 인
KT가 디즈니플러스와의 협력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만 디즈니플러스 국내 출시 시점인 11월 12일까지는 서비스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구현모 KT 대표는 15일 오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대표가 만난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디즈니플러스와 (제휴)할 거다"며 "다만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디즈니플러스는 월트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다. 월트디즈니코리아는 11월 12일 디즈니플러스를 국내에 정식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서비스 과정에서 LG유플러스와 손잡
LG유플러스가 11월 12일 국내 상륙하는 디즈니플러스와 협상 막바지에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디즈니플러스와 "조만간 계약한다"라고 말했다.황 대표는 앞서 7일 서울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열린 정부 행사에서도 디즈니플러스와의 협상이 막바지에 있음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디즈니플러스 론칭 날짜가 얼마 안 남았기에 막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양사 조율 중이다"고 말했다.디즈니플러스는 월트디즈니의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총장들이 초·중·고등 과정에서의 정보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교 선택과목으로 운영 중인 정보교과의 교육 확산을 위해 대학의 관련 학과 간 연계성을 높이자는 의견도 나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은 SW중심대학 사업의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시대에 가장 필요한 SW와 인공지능(AI)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SW중심대학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2016년 선정
KT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난을 겪는 청년층에 도움을 주고자 인공지능(AI) 무상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소프트웨어(SW) 등 디지털 플랫폼 분야 신규 인력도 대거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KT AI 혁신스쿨 통해 2024년까지 3600명의 전문 인재 양성KT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AI 무상 교육인 ‘디지코 KT AI 혁신스쿨(가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KT는 이날 서울 우면동에 있는 KT연구개발센터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은 계획을 내놨다.이날 간담회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구윤철
과기정통부는 11월 5세대(5G) 특화망 주파수를 공급한다. 과기부는 그 전에 학계과 업계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정비할 목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비통신 기업이 5G 특화망 사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돕는 5G 특화망 지원센터도 개소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는 7일 세종시에 있는 5G 특화망 지원센터에서 ‘5G 특화망 전문가 간담회 및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G 특화망 지원센터는 KCA 산하 조직으로, 통신분야 전문성이 부족한 비통신기업의 5G 특화망 도입을 돕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