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간편결제 진흥원은 제로페이가 제50회 하이테크 어워드 간편결제 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1996년 제정된 하이테크 어워드는 매년 상·하반기 국내 IT 산업 분야에서 눈에 띄는 활동과 업적을 남긴 업체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제로페이는 계좌를 연결해 사용하는 직불 결제 수단이다. 현금 영수증과 달리 별도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사용자가 쓰는 은행이나 간편결제(페이) 앱 내 제로페이 바코드 또는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으며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가 없거나 적어
네이버·카카오페이 등 '페이 앱'과 구별해야제로페이 1년 반만에 안착…월 1000억원 결제액 유지 "제로페이는 페이가 아닙니다. 제로페이는 선불충전금을 넣어놓고 결제하는 ‘OO페이’가 아닌 기존 뱅킹 앱에서 결제 가능한 공공 인프라다. 네이버 등 플랫폼 업체가 페이 사업을 하는거고 우리는 페이 업체가 사용할 수 있는 QR인프라를 깔아주는 게 주요 사업이다."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2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모바일 간편결제 제로페이 실적 발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 5000억원 돌
제로페이가 도입 1년 6개월 만에 누적 결제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 동행세일 등 전국적 판매·할인행사 영향이 반영됐다.동행 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과 경기 부진을 타개하고 중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기획한 대규모 할인 행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지난 1일 기준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동행세일 기간에만 240억원(6월 26일~7월 1일)이 결제돼 전국적인 판매·할인행사의 영향이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제로페이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