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인터넷진흥원)은 전자서명수단 도입을 희망하는 민간 인터넷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간편인증 통합모듈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간편인증이란 긴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대신 PIN번호, 바이오정보, 패턴 입력 등 간편한 방법으로 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간편인증 통합모듈은 다양한 간편인증 서비스들을 통합 중계하기 위해 인터넷 기업들의 시스템에 설치되는 프로그램이다. 국민들이 다양한 간편인증서비스 중에서 희망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선택·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
미디어로그는 소비자가 자사 알뜰폰 브랜드인 유플러스(U+)알뜰모바일에 가입할 때 공동인증서 없이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도록 KG이니시스의 통합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가입과 개통이 늘어나는 만큼 가입 과정을 개편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다.소비자는 앞으로 U+알뜰모바일에서 네이버와 페이코 간편 인증뿐 아니라 패스(PASS), 토스, 금융결제원 등을 통한 간편 인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간편 인증 5종에 신용카드, 범용 공동인증서를 포함해 총 7종의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국내 전자결제 기업인 KG이니시스가 ‘통합인증 서비스’ 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KG이니시스 통합인증 서비스는 간편인증과 전자서명 두 가지 방식이다. 간편인증은 쇼핑몰 내 회원가입, 아이디 찾기 등과 같이 개인 정보 변경 시 적용이 가능하다. 배송정보나 멤버십 포인트 조회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전자서명 방식은 전자계약, 기관 서류 신청/발급 시 활용할 수 있다.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라온시큐어가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간편인증 서비스에 원패스를 공급한다.라온시큐어는 파이도(FIDO)기반 다채널 인증 플랫폼 ‘원패스’가 빗썸의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에 적용됐다고 14일 전했다.빗썸 앱 이용자들은 원패스 기반의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아이디와 패스워드 대신 지문, 페이스ID와 같은 생체 인증이나 PIN, 패턴 등 다양한 수단으로 로그인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가상자산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FIDO(Fast ID Online) 방식으로 생체 인증 정보가 개인이 통제 가능한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되
공인인증서 대신 카카오페이 간편인증만 있으면 최신 스마트폰을 거뜬히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 스테이지파이브는 8일 오후 4시부터 핀다이렉트샵(이하 핀다샵)에서 갤럭시S21 얼리버드 신청을 시작한다. 핀다샵은 카카오페이 인증서로 통신구매가 가능한 플랫폼이다.얼리버드 신청자에게는 얼리버드 혜택과 더불어, 갤럭시S21 사전예약 카톡 알림을 15일부터 전한다. 신청자는 알림을 통해 카카오톡 앱에서 갤럭시S21을 주문하고 구매할 수 있다.최근 카카오페이가 간편 인증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범용성을 넓히는 중이다. 핀다샵의 통신상품
NHN페이코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에 후보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은 공인인증서의 법적우월성을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 주요 웹사이트에 민간 전자서명 서비스를 조기 도입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후보사업자 발표 이후 현장평가 등을 거쳐 12월 중 시범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NHN페이코가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 국세청 홈택스와 정부24, 국민신문고
"외국에선 2010년부터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한국은 늦은 편이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전자 신분증, 모바일 여권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니 최근에서야 이 기술에 관심을 기울인다. 여섯 자리 단순 비밀번호에서 지문과 얼굴 등을 이용한 생체인식까지 간편인증이 대세가 되면서 보안성을 높여야 하는 과제가 부여된 탓이다. 올해를 원년으로 삼고 화이트크립션 제품군을 중심으로 금융 시장에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국내 임베디드 가상화 및 보안 SW전문기업인 쿤텍의 방혁준 대표는 최근 IT조선과 만나
정보통신기술 기업 한국후지쯔는 케이뱅크가 선보이는 ‘손바닥 뱅킹’ 서비스에 자사의 손바닥 정맥 인증 기술이 도입됐다고 6일 밝혔다.케이뱅크의 ‘손바닥 뱅킹’은 신용카드나 휴대폰 없이 생체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전국 1700여 개 GS25 편의점의 스마트 ATM에서 이용할 수 있다.후지쯔가 케이뱅크에 제공하는 손바닥 정맥 인증 기술은 손바닥의 정맥 패턴을 이용해 사용자를 인증하는 기술이다. 손바닥 정맥 패턴은 사람마다 모두 다른 체내 정보로 유출이나 위변조가 거의 불가능하고 신뢰성이 높은 것이 장점
[IT조선 노동균]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가 지난 23일 차세대 간편인증·결제 보안 기술 및 구축사례를 소개하는 ‘시큐업(Security IQ UP)’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사의 바이오인증 보안 전략을 발표했다.‘비현금(Cashless) 시대, 지급결제 생태계 변화에 따른 바이오인증 보안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PG, VAN, 간편결제 서비스 기업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파이도(FIDO) 기반 생체인증 플랫폼과 비대면 실명확인, 금융거래 이상징후탐지(FDS) 등 차세대 간편인증 및 결제 관련 보안 기술을 집중적으로
[IT조선 노동균] 안랩(대표 권치중)은 자사의 범용가입자식별모듈(USIM) 기반 본인인증 서비스 ‘안랩 간편인증’을 삼성카드의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 ‘m포켓’에 적용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안랩 간편인증 적용으로 삼성카드 m포켓 사용자는 서비스 가입을 위한 본인인증 단계에서 SMS와 ARS 등 기존 인증 방식 외에 안랩 간편인증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안랩 간편인증은 인증 화면상에서 1개의 인증 코드를 바로 입력하는 원터치 간편인증 방식으로 기존 인증 방식 대비 인증단계를 축소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