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료계가 최근 여의도에서 대규모 ‘간호법 제정저지를 위한 공동 궐기대회’를 개최하면서 의료직무간의 갈등이 점점 격화되고 있다.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시위인데다가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갈등이 당분간 지속될 예정인 가운데 의료계는 ‘필사 항쟁’을 외치며 집회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최근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궐기대회와 삭발투쟁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의협 집행부 임원 및 대의원회 의장, 운영위원회 위원, 전국 각 시도의사회 회원,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