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반도체 현안 대응에 목적을 두는 태스크포스(TF) 설립이 불발됐다. TBS 감사 청구건이 발목을 잡았다.이원욱 과방위 위원장은 16일 오후 열린 과방위 제1차 전체회의에서 기 상정된 반도체 TF 건 관련 "여야 간 이견이 있는 듯해 의결하지 않고 다음 회의에 논하겠다"고 말했다.반도체 TF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심화하는 패권 경쟁에 대응하고자 꾸리는 과방위 별도 조직이다. 미·중 갈등 상황에서 반도체 수급 부족 문제가 대두하고 주요 반도체 업체 간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국내 산업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