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산업이 소프트웨어(SW) 기반으로 변화되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시대가 개막했지만, 정작 SW를 개발할 수 있는 인력은 태부족 상황이다. 대기업의 전문 개발자 채용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 기업들은 코딩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손쉽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노코드’ 서비스에 이목을 집중한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 지식보다 제대로 된 아이디어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SW를 개발할 수 있는 덕이다. 19일 SW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
로블록스가 올해 개발자 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이용자들이 로블록스에 더욱 몰입하고 다른 이용자들과의 연결을 강화하는데 방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로블록스는 9월 9일과 10일(현지시각) 양일간 연례 개발자 행사인 ‘로블록스 개발자 회의(RDC) 2022’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RDC에서는 로블록스에 이용자들이 모이는 방식을 재창조하고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창의적이고 사회적인 창업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술, 제품을 소개했다. 먼저 로
골프존은 9월20일부터 10월3일까지 ‘골프존 테크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골프존 테크 아카데미는 이론, 실습, 실무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골퍼를 위한 골프 시뮬레이터 서버·클라이언트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모집 분야는 ▲클라이언트 개발 ▲서버 개발 두 가지로, 합격자는 6개월간 서버·클라이언트 개발을 위한 C개발자 양성 교육 과정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체 기준에 부합한 우수 수료자에게는 골프존 정규직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김재희 골프존 인사지원실장은 "앞으로도 전도유망한 인재들이 마음
"이력이 없는데 어떻게 이력서를 쓸까요?"얼마 전 개발자를 위한 취업플랫폼 점핏에서 개최한 북콘서트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강연에 나선 박재호 레인보우브레인 CTO는 "기업들의 개발자 채용 수요가 늘었지만, 그만큼 기업들이 요구하는 개발자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졌다"며 "그렇다고 이력서에 모르는 것을 아는 체 적거나, 자격증 자랑을 하지 말라고도 조언한다. 남들과 차별화를 어디에 둘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포털에서 파이썬 도서만 검색해도 800권쯤이 나올 정도로 과거보다 정보가 넘쳐난다.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인프라는
이베이재팬은 31일 신입 개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베이재팬은 일본에서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을 운영하고 있다. 큐텐재팬은 뷰티와 패션 카테고리를 주축으로 하며, 일본 내 Z세대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쇼핑 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8년 5월 기준 오픈 6년만에 일본 내 회원 수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21년 기준 회원 수 2000만명을 넘어섰다. 총 매출액 연간 성장률은 20~30%대를 기록했다.개발자 모집 부문은 ▲웹서비스 개발자(Front Dev) ▲웹서비스 개발자(Backend Dev) ▲
클린 코드, 이제는 파이썬이다‘한 권으로 읽는 파이썬 개발자 성장 프로젝트' 알 스웨이가트 지음 | 박재호·김동현 옮김 | 440쪽 | 한스미디어 | 3만원"다른 여느 프로그래밍 언어와 마찬가지로 파이썬 역시 입문은 쉽고 마스터하기는 어렵다. 막상 실전에 부딪혀 문제를 풀려고 하면 그제야 파이썬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컴퓨터 하부 지식을 모르는 내 기초역량의 문제인가? 정말 고수들은 어떻게 파이썬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남들은 내가 모르는 파이썬의 어떤 비밀을 알고 있을까?"‘클린 코드,
최근 코딩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코딩 교육 붐이 일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코딩 교육을 받아야만 미래의 직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강한 믿음으로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조기 코딩 교육을 시키고 있다.이러한 흐름은 분명 긍정적이다. 최근 개발자들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서비스 기반 기업, 게임 기업, 스타트업 막론하고 웃돈까지 얹혀가며 서로 모셔가기 바쁠 정도다. 현재의 직업이든, 미래의 직업이든 코딩 교육이 필요한 것은 비단 인기 때문만은 아니다. 가령 한 기업의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구축만 놓고 보면,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SK텔레콤이 한국컴퓨터정보학회(KSCI)와 대학생을 위한 AI∙메타버스 교육과정 공동 개발에 나선다.SK텔레콤은 20일 KSCI와 'AI·메타버스 기본·심화과정 개발을 통한 디지털 확산·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AI∙메타버스 대학교육과정 개발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SK텔레콤은 K-디지털 트레이닝·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양측은 MOU에서 ▲AI·메타버스 교육 관련 디지털 콘텐츠(기본·심화 과정) 공동 개발 ▲산업계·대학생·구직자 대상 최신 I
게임 업계가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정상 출근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일부 직원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형 IT 기업이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거나 검토하면서다. 이로 인해 국내 게임사는 신작 출시, 신사업 확대라는 과제에 더해 코로나19에 따른 출근 문화 변화 대응, 내부 역량 결집이라는 과제도 떠안게 됐다. 기존 근무 체제 변화에 눈치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이 올해 6월부터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현재 정상 출근 체제로 전환했다. 위드코로나의 시작으로 회사에 출근해 근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디엠씨코넷과 함께 ‘AI 전문인재 육성과정’을 무료 개설하며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에 나섰다.해당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 인재를 양성해 채용에 연계될수 있는 기업 주도형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으로, 우송대를 포함한 디엠씨코넷 컨소시엄이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해당 컨소시엄은 앞으로 빅데이터(서울·세종), 메타버스(서울), 인공지능(대전), 로봇SW(대전) 등 3개지역에 5개 과정을 개설하고 채용을 확약한 멤버십 기업과 함께 교육 과정을 설계해 기업 주도의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
코딩 전문 부트캠프를 운영하는 바닐라코딩은 수료를 앞둔 부트캠프 12기의 파이널 프로젝트 '스탠드업’(STAND-UP) 전시 이벤트를 오는 23일 개최한다.11일, 바닐라코딩은 예비 개발자를 위한 전문적인 코딩 부트캠프로, ▲코딩 학습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타터 키트 ▲기본기를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는 프렙 코스 ▲개발자로의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취업까지 할 수 있는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바닐라코딩 측에 따르면 부트캠프 과정 중 포함되어 있는 2번의 팀 프로젝트와 솔로 프로젝트는 추후 부트캠프를 수료 후 개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은 13일 오후 7시부터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R&D 센터 내 주요 직무를 소개하고, 예비 지원자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요기요 커리어 연구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직무 소개 세미나는 ▲프로덕트 오너(PO) ▲데이터(Data) ▲프론트엔드(Frontend) ▲백엔드(Backend) 등 4가지 직무와 업무 환경에 대해 예비 지원자들이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모든 세션은 실무자가 직접 출연해 실무 지식과 직무 수행 능력, R&D 센터의 일하는 방식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직무별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은 5일 우수 개발 인재 확보를 위해 R&D센터 신규 경력 입사자에게 직전 연봉의 50%를 보너스로 지급하는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7월부터 두 달간 ▲개발 ▲프로덕트 오너(PO) ▲데이터 ▲UX 등 테크 분야 전 직군 경력직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종 입사자는 직전 연봉의 50%를 사이닝 보너스(입사 시 제공하는 일회성 인센티브)로 지급받게 된다.요기요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통한 하이퍼 로컬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우수 개발자 인재 채용을 이
해외 주요 빅테크 기업에서 ‘감원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구조조정이나 신규채용 연기 등을 통해 비용 절감에 나서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고용한파에도 개발자만큼은 예외라는 분석이다. 테슬라·넷플릭스 등 글로벌 빅테크 ‘보릿고개’ 3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이 인력감축에 나서고 있다. 테슬라는 정규직 근로자 10%쯤을 줄이기로 했다. 신입 사원은 물론 인턴십 2주차 직원의 채용도 취소하는 등 강력한 구조조정에 나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직원들에
SK텔레콤(이하 SKT)은 개발과 프로그래밍 관련 콘텐츠를 창작해 소통과 공유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대학생 테크 인플루언서 '데보션 영(DEVOCEAN YOUNG)'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SKT는 SK ICT 패밀리사 소속 개발자와 외부 개발 인재, 개발자를 꿈꾸는 예비 개발자 등을 모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커뮤니티를 통해 개발 생태계의 발전을 꾀하는 전략이다. '데보션 영'은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https://devocean.sk.com)’에서 활동한다. 개발자들을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탈통신 분야로 진출한 LG유플러스의 다음 타깃은 데이터와 인공지능이다. 사업 강화를 위해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조직 내 인력 수를 현재보다 2배 늘린다. LG유플러스가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같이 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직문화도 바꾸고 대규모 데이터 관련 인재 채용 의지를 드러낸다. 현재 LG유플러스는 황규별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주도 하에 프로덕트 중심의 애자일 조직으로 탈바꿈 중이다. 프로덕트 중심 조직은 아마존웹서비스(AWS)·구글·토스 등 테크
국내 주요 빅테크 기업이 여름을 맞아 인력 수급 경쟁에 나섰다. 인건비 상승이 빅테크 기업의 성장세 둔화와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신사업과 글로벌 진출 등을 고려하면 인력을 크게 축소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IT개발자 품귀 현상이 여전해 기업은 ‘스피드 채용’ 등 특별한 혜택을 강조하면서 공격적 채용에 나섰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주요 빅테크 기업이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성장 둔화에 따른 인건비 부담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필요 인력의 적극적 채용
골프존은 14~27일 ‘골프존 테크 아카데미’ 교육생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골프존 테크 아카데미는 이론·실습·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골퍼를 위한 종합 플랫폼의 개발자를 양성하는 아카데미다. 이번 인턴십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Front-end) 개발 ▲백엔드(Back-end) 개발 두 가지다.6개월간 대용량 웹서비스 개발을 위한 MSA Full-Stack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우수 수료자에 대해서는 골프존 정규직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전액 무료다. 교육생에게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전 세계 어디서든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한 글로벌 개발자 오픈 교육 플랫폼이 나왔다.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자라면 누구나 클래스를 열고 학습자와 만날 수 있다. 그렙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글로벌 오픈 교육 플랫폼 ‘비욘드캠퍼스'를 론칭하고 첫 온라인 클래스를 개강했다고 8일 밝혔다. 개발자 성장 프로그램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비욘드캠퍼스 론칭과 더불어 북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고 덧붙였다. 그렙 미국 지사는 비욘드캠퍼스의 론칭과 함
네이버가 7일부터 신입 및 인턴 개발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네이버는 이번 채용에서 예비 개발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성장 트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트랙 인턴십’과 ‘트랙 공채’ 두 가지 전형으로 나눠 진행한다.7일부터 진행되는 트랙 인턴십은 한 가지 기술 분야를 깊게 파고 든 경험이 있는 등 관심 분야가 뚜렷한 예비 개발자가 대상이다. 조직과 직무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1·2차 면접을 거쳐 합격 후 4주간 인턴십을 진행한 뒤, 소정의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입사하게 된다.17일부터 진행되는 트랙 공채는 여러 기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