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구입 시 구성품이라는 개념이 사리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빠르면 2023년 갤럭시A 시리즈 라인업 중 일부 모델에서 충전기는 물론 USB-C 케이블까지 뺀다. 휴대폰 본체만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결국 환경보호 명목으로 기본 구성품에서 빠진 제품의 구매비는 소비자에게 전가된다. 28일 전자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기본 구성품에 충전기를 제외하는 정책을 플래그십에서 중저가 제품으로 확대한다. 2023년 갤럭시A 대부분의 라인업에서 충전기는 물론 USB-C 케이블까지 뺀다. 삼
이통3사의 5G 가입자 유치전이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 경쟁으로 옮겨붙었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1 언팩 행사 전에는 신규 5G 요금제가 연이어 나왔고, 언팩 이후에는 공시지원금 사전 예고를 통해 경쟁이 시작됐다.18일 이동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KT가 갤럭시S21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하자 SK텔레콤도 공시지원금을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LG유플러스는 15일 갤럭시S21의 사전 예약을 개시하며, 3종의 모델에 5G 요금제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이는 경쟁사보다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