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화·단열성은 물론 건물 디자인에 맞는 다양한 색상을 구현하는 건축자재가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정책에 맞춰 성장 중인 ‘건물 일체형 태양광 설비(BIPV)’가 그 주인공이다. 알파에너웍스는 개화하는 BIPV 시장 선점을 위해 신규 수주와 생산능력 확대에 나섰다.안현진 알파에너웍스 대표는 최근 IT조선과 만나 "용인시 기흥구에 자동화 설비를 갖춘 BIPV 생산 공장이 7월부터 풀가동 체제에 돌입했다"며 "주요 대기업 건물에 BIPV 공급을 마쳤고, 신규 수주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대우그룹 출신으로 벤처기업
태양광 발전제품 전문 기업 알파에너웍스가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거듭나기 위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알파에너웍스는 정부와 서울시 등 각 지자체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정책에 맞춰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BIPV)을 선보이고 있다. BIPV는 도시형 건물에 특화돼 건축외장재 기능이 겸비된 제품이다.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건물에 적용해 CO2 발생량을 줄이는 동시에, 건물 자체에서 독립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전력 생산 기능에 더해 건축외장재로서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 요소로도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