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탁량이 적은 가구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에서도 쓸 수 있는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를 이달 말 선보인다.신제품은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가로 600㎜, 깊이 660㎜, 높이 1655㎜의 크기다. 대형 트롬 워시타워 대비 가로 100㎜, 깊이 170㎜가 줄어든 셈이다. 높이는 235㎜ 더 낮아져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하기에 용이하다.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의 용량은 하단 세탁기는 13㎏, 상단 건조기는 10㎏이다.트롬 워시타워는 별도의 스마트폰 앱이나 유선 연결 없이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
LG전자 트롬 건조기의 6모션 건조 기능을 노래와 댄스로 소개한 온라인 광고 영상이 지난 2일 공개 이후 10일 만에 조회수 500만을 돌파했다.12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공개한 '트롬곰과 함께하는 6쾌한 6모션' 편은 6모션의 건조 원리와 이를 통해 옷감 수축과 자극을 줄인다는 내용을 담았다.LG 트롬 건조기의 6모션은 자연에서 빨래를 건조하는 방법과 유사한 털기, 펴주기, 널기, 휘날리기, 살랑이기, 뒤집기 등 최적의 동작을 구현해 옷이 받는 자극을 최소화한다. 특히 펴주기, 널기, 살랑이기 동작은 건조통의 회전 속도를 기술
여름 휴가철을 맞았지만, 코로나 재확산 여파로 집콕을 선택한 이른바 ‘홈캉스족’이 늘어났다. 이들의 편리한 집콕 생활을 도와주는 가전제품이 관심을 모은다.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안일의 부담을 덜어주는 가전들이 인기를 끈다. 대표적으로 여름철 골칫거리인 설거지와 음식물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식기세척기·음식물 처리기 등이 있다.스마트카라의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400 Pro’는 고온건조·강력분쇄 기술로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95% 감량한다. 평균 4시간이던 처리 시간을 30% 줄여 악취와 벌레가 꼬이기 쉬운 여름철 음식물
가전 제품이 점점 더 커진다. 기능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도 다양해졌다.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에 위기를 맞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을 앞세워 수익 확대를 위한 승부수를 띄운 영향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한꺼번에 많은 빨래를 부담 없이 하길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통상 ‘21㎏’ 수준이던 세탁기 용량을 최근 ‘25㎏’까지 키웠다.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25㎏ 용량의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신제품을 4일 출시했다. 24㎏ 세탁기를 내놓은지 2년 만이다. 신제품은 세탁기의 핵심 부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25㎏ 용량의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신제품을 4일 출시했다.삼성전자는 2020년 한꺼번에 많은 빨래를 부담 없이 하길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당시 국내 최대 용량인 24㎏ '그랑데 세탁기 AI'를 출시했다. 2년쯤 만에 기술 혁신을 통해 25㎏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이번 신제품은 세탁기의 핵심 부품인 드럼과 터브(Tub)를 신규로 설계해 국내 최대 용량을 구현했다. 용량을 키우면서도 기존 세탁기와 동일하게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25㎏ 제품은 세제와 유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을 렌털로 이용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렌털 제품군에 휘센 에어컨을 추가했다.LG전자는 21일 휘센 에어컨 렌털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초기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LG 휘센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다.렌털 대상 제품은 올해 출시된 LG 휘센 타워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포함한 8개 모델이다. 6년 계약 기준 월 이용료는 제품과 부가 서비스에 따라 월 4만6000원에서 13만5000원까지 다양하다.LG전자는 에어컨뿐만 아니라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
삼성전자는 1일부터 30일까지 '의(衣)라차차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衣라차차 프로모션은 2022년형 비스포크(BESPOKE) 그랑데 AI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행사다. 새롭게 출시된 2022년형 비스포크 그랑데 AI는 세탁·건조 후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오토 오픈 도어, 반려동물 특화 펫케어 코스, 사계절 이불 종류 맞춤 세탁·건조를 지원하는 AI 이불 코스 등을 갖췄다. 프로모션은 1일부터 한 달간 삼성 디지털프라자∙하이마트∙전자랜드를 비롯한 전국 대형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에
LG전자는 혁신적인 세탁건조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트롬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신제품은 건조기에 세계 최초로 DD(Direct Drive) 모터를 적용했다. DD 모터는 LG전자가 1998년 업계 최초로 세탁기에 적용한 핵심 부품이다.LG전자는 DD모터가 벨트로 연결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세탁조와 모터를 직접 연결해 드럼의 회전속도를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류 재질을 감지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해 다양한 세탁·건조 방법을 구현할 수 있다.신제품은 자연에서 빨래를 건조하는 방법과 유사한 최적
LG전자가 의류 건조기 과장 광고로 과징금 조치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LG전자가 의류건조기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의 성능과 작동 조건을 거짓·과장 광고한 것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9000만원을 부과한다고 20일 밝혔다.콘덴서는 습한 공기를 물로 응축시키는 부품으로 여기에 먼지가 끼면 건조효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해줘야 한다.LG전자는 주기적인 청소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저장된 물을 뿌려 콘덴서를 세척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이후 2017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TV나 매장, 온라인에서 "번거롭게
LG전자는 미국에서 중고 의류를 재활용하는 ‘제2의 생명(Second Lif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LG전자는 25일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5월 9일까지 미국 내 7개 도시를 순회하며 중고 의류를 수거한다. 더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의류 수거 현장에서 중고 의류를 교환할 수 있는 행사도 연다.회사는 이번 캠페인이 미국에서 발생하는 의류 폐기물을 감축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의류가 필요한 단체에 중고 의류를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LG전자는 LA에 스팀 기능을 탑재한
가전이 인공지능(AI) 기술과 만나 진화한다. 사람과 대화하는 수준으로 진화 중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의류 재질을 스스로 파악하고 알아서 세척하는 기능과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작동하는 음성인식 기능, 건조기와 연계한 편리함을 갖춘 AI 세탁기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삼성전자는 최근 싱가포르 현지에서 세탁기 신제품 ‘그랑데 AI’와 ‘퀵 드라이브’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그랑데 AI와 퀵 드라이브 세탁기가 빠른 세탁시간, 소비전력 개선으로 중소형 제품을 선호하는 동남아와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
위니아딤채가 히터로 공기를 데워 옷감을 말리는 대용량 미국식 건조기를 국내에 선보인다.위니아딤채는 미국식 16kg 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3월엔 미국 시장에도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이번 신제품은 미국식 건조기 방식을 택했다. 히터로 공기를 데워주고 옷감에서 나온 습기는 외부로 배출하는 히터식이다. 위니아딤채 시험 결과 기존 히터펌프식 대비 약 15% 이상 건조 속도가 빠르다. 인공지능(AI) 자동 건조 기능인 트리플 케어 드라이와 10가지 맞춤 건조 코스 등도 제공한다.신제품은 대용량인 만큼 일반 가정은 물론
삼성전자는 새 디자인에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뉴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를 8일부터 예약 판매하고 3월 초 공식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뉴 그랑데 AI는 24㎏ 세탁기와 19㎏·17㎏ 건조기다. 19㎏ 건조기는 현재 국내에서 최대 용량이다. 뉴 그랑데 AI 역시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취득했다.제품 전면부 굴곡을 없앤 플랫 디자인과 군더더기가 없이 매끄러운 심리스 스타일이 특징이다. 전면 도어와 컨트롤 패널에는 글래스 소재를 적용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세탁기는 빨래 무게에 따라
LG전자가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4분의 1(591만가구)을 차지하는 펫팸족(반려동물과 가족의 합성어)을 위한 세탁기와 건조기를 선보인다. 반려동물 알레르기 원인 물질과 털을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LG전자는 펫케어 기능을 갖춘 LG 트롬 세탁기 스팀 펫(모델명: F24EDE)과 LG 트롬 건조기 스팀 펫(모델명: RH17ETE)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펫케어 기능을 갖춘 세탁 코스와 건조 코스가 있다. 반려동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 원인 물질인 알레르겐을 제거하는 코스다. 일본의 알레르겐 전문 시험업
삼성전자가 맞춤형 가전제품과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가전제품을 CES 2021에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CES 2021을 기점으로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진출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인 비스포크 냉장고와 AI 기능을 탑재한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를 CES 2021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CES 2021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로 11일(현지시각) 개막한다.비스포크 냉장고는 삼성전자가 2019년 6월 선보인 제품이다. 출시 후 호응을 받아 2020년 삼성전자 국내 냉장고 매출의 6
LG전자가 그리스 현지 노숙인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기부 활동을 펼쳤다.LG전자는 최근 그리스 현지 노숙인을 위해 이동식 빨래방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NGO) 이타카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5대씩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LG전자가 기부한 세탁기와 건조기는 이타카가 관리하는 아테네 노숙인지원센터에서 사용된다. LG전자는 이번 기부로 세탁, 건조할 수 있는 빨래량이 늘어 노숙인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LG전자는 2016년부터 이타카에 세탁기, 건조기 등을 기부하며 노숙인의 위생
LG전자가 연간 40조원 규모의 한국 렌털 시장을 공략한다. 스마트폰 앱 기반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편의를 높이는가 하면, 정수기 등 생활가전은 물론 의류관리기, 맥주제조기 등 다품종 렌털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 LG전자, 렌털 사업 조직 정비에 서비스 확대까지29일 가전 및 렌털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최근 렌털 사업을 확대하고자 조직 정비에 분주한 모습이다.LG전자는 26일 2021년도 전사 조직개편에 나서면서 자사 렌털 사업인 케어솔루션을 확대했다. 케어솔루션을 맡던 렌털케어링사업담당을 렌털케어링사업센터로
LG전자가 나이지리아 지역 주민을 위해 무료 세탁방을 마련했다.LG전자는 나이지리아 베닌시에 무료 세탁방인 ‘라이프스 굿 워드 LG 워시'를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물과 전기가 부족해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나이지리아 현지 주민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라이프스 굿 워드 LG 워시는 하루 약 500벌의 옷을 세탁, 건조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최신 세탁기와 건조기뿐 아니라 의류 관리에 필요한 용품도 구비돼 있다. 무정전 전력 공급기를 마련해 정전에도 세탁방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앞서 LG전자는 2018년 라고스 지역을
삼성전자 제품이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20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받았다.삼성전자는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와 청정스테이션이 2020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는 최고상인 그랑프리에, 청정스테이션은 최고혁신상에 선정됐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소비자 관점에서 ▲사용 편리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 품질 ▲안정성 ▲시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그랑프리는 부문에 상관없이 인간공학적 설계가 가장 우수한 제품에 수여한
‘위기를 기회로!’ 가전업계가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에 맞춰 빠른 변화에 성공했다. 길게는 수십년 노하우에 위기를 또하나의 성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성과로 나타났다. 언택트 시대 온라인 판매에 힘을 쏟고 고객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증강현실(AR)’ 카드를 꺼냈다. 가전을 손쉽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과정을 간소화한 제품도 내놨다.3분기 가전 업계 실적 전망 ‘맑음’…온라인 판매가 견인28일 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가전사 온라인 실적이 무섭게 늘고 있다. 연초부터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소비자 발길이 오프라인 매장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