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은 26일 게임업계 발판을 구축한 비디오 게임기 ‘아타리 2600(Atari 2600)’을 레고 브릭으로 구현한 세트를 8월 1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가격은 31만9900원으로 책정됐다.‘레고 아타리 2600’(제품번호 10306)’는 아타리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1977년 출시된 ‘아타리 2600’ 게임기의 1980년형 모델을 총 2532개 브릭으로 재현했다. 조이스틱과 게임기 본체, 게임 카트리지 등 고전 게임의 향수를 자극하는 주요 구성품을 레고 브릭으로 완성시킬 수 있다.게임
생활 속 전자기기 수가 상당하다. 스마트폰은 기본이고 전자렌지, 게임기, CCTV 등 다양한 제품을 쓴다. 제품이 늘어나면 전자파 위험에 노출된 것 아니냐고 걱정할 수 있는데, 정부가 주요 제품의 전자파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걱정을 덜어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점검한 결과 테스트 제품 모두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을 만족했다고 28일 밝혔다. 테스트 제품은 국민 신청을 받아 정했다. 과기정통부의 전자파 테스트는 국립전파연구원(RRA)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일본 NEC가 스위치 게임기를 닮은 소형 노트북 컨셉 모델을 선보였다. PC제조사 NEC퍼스널컴퓨터는 최근 8인치 화면의 노트북 ‘라비에 미니(Lavie mini)’를 공개했다.이 노트북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게임업체 닌텐도의 스위치 게임기처럼 노트북 좌우로 게임 컨트롤러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트북의 키보드 부분을 화면 뒤로 접은 뒤 전용 컨트롤러를 붙이면 게임기로 변신한다.라비에 미니는 가로 1900 세로 1200 해상도를 표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인텔의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노트북은 도킹 스테이션에 꽂
캡콤(Capcom)이 화면과 조이스틱이 결합된 새로운 레트로 게임기를 아마존재팬을 통해 24일 선보였다.‘레트로 스테이션(RETRO STATION)’이란 이름이 붙은 이 게임기에는 캡콤의 인기작 ‘록맨(메가맨)’과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 게임이 담겼다. 록맨과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 각각 5개씩 총 10개 게임이 내장된다.캡콤의 레트로 스테이션은 8인치 크기 LCD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나온 레트로 게임기 ‘네오지오 미니'가 3.5인치, 세가의 ‘아스트로시티 미니'가 4인치 화면을 채용한 것과 비교하면 2배쯤 큰
10일 ‘엑스박스 시리즈X’에 이어 12일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출시됐다. 이들 차세대 게임기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이다. 사전예판 물량을 제외하면 물건을 구할 수 없을만큼 인기다.일본에서는 ‘메르카리' 등 현지 중고장터에서 15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당근마켓을 통해 100만원쯤에 매물이 나온 상태다. PS5 한국가격이 62만8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대략 40만원~80만원쯤을 더 내야 출시당일 게임기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트위터 등 SNS에서는 "역대 최악의
마이크로소프트(MS) 차세대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X’가 전 세계 출시됐다. 반응은 긍정적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존 사용자라면 차세대 게임기로 갈아타도 좋다는 평가다. 빠른 로딩 속도, 게임을 하던 곳부터 재빠른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퀵 리줌(Quick Resume)’, 넉넉한 그래픽 처리성능 등 한층 더 개선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반면, 기존 플레이스테이션과 PC 게임 사용자라면 엑스박스 시리즈X를 곧바로 구입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등 동북아시아권 사용자들을 매료시킬만한 독점작이 아직
닌텐도가 코로나19 여파 덕에 실적이 크게 늘어났다.닌텐도는 5일, 2020년 4~9월 결산발표를 통해 매출 7695억엔(8조3540억원), 영업이익 2914억엔(3조16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3.3%, 영업익은 무려 209.3% 상승했다.닌텐도는 자사 상반기 실적 향상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크게 증가한 것이 게임 소비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을 내놓았다.닌텐도의 주력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판매대수도 상반기 1253만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80% 늘
게임기 시장 격전지인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올해 차세대 게임기를 구매할 수 없을 전망이다.미국 대형 유통업체 베스트바이는 5일(현지시각), 자사 블로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시리즈X·S, 소니(SIE)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고 알렸다.베스트바이는 "게임팬들이 밖으로 쏟아져 나오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우려된다. 출시일부터 홀리데이시즌까지 온라인을 통해 주문할 것을 권한다"라고 전했다.한편, 일본에서는 코로나19와 관계없이 PS5 게임기를 출시 당일인 12일 구매
MS 엑스박스 시리즈X 실제 판매 제품을 한국 최초로 입수, 동영상 리뷰한 IT조선 테크카페는 후속 기사로 제품 완전 리뷰를 준비했다.MS 엑스박스 시리즈X의 특징 세가지는 ▲향상된 그래픽 ▲더욱 빠른 게임 접근 ▲강력한 하위호환이다.게임마다 다르지만, MS 엑스박스 시리즈X는 4K 해상도 60fps(가변)를 지원한다. 시리즈 X에 최적화된 게임은 최대 8K 해상도 및 최대 120fps로 즐길 수 있다. 로딩 속도도 빨라진다. 물론 8K, 120fps를 지원하는 장비가 있어야 한다.엑스박스 벨로시티 아키텍처를 적용한 덕분에, MS
라이엇게임즈, 넷마블이 간판 지식재산권(IP)으로 콘솔(게임기)게임을 만든다. 단순하게 인기 게임을 이식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새 이야기를 만들어 게임 세계관을 넓힌다. 검증된 IP를 활용해 세계 게이머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경쟁력도 높인다는 계산 하에서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IP 최초의 콘솔게임 몰락한 왕은 2021년 나온다. LoL 세계관을 활용해 외부에서 개발한 작품을 퍼블리싱하는 배급사 ‘라이엇 포지’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첫 콘솔 싱글플레이 RPG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
일본 세가 토이즈가 선보인 레트로 게임기 ‘아스트로시티 미니(ASTRO CITY mini)’가 한국에서도 정식 출시된다.게임유통업체 유니아나는 ‘아스트로시티 미니’를 일본 현지와 같은 12월 17일 한국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가격은 추후 밝힌다는 입장이다. 참고로, 일본현지 가격은 1만2800엔(14만원)이다. 유통업계는 해당 제품이 한국에서 16만원쯤에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아스트로시티 미니'는 1991년 등장해 오락실 대표 게임기체로 자리잡았던 게임머신이다. 제품은 실제 오락실 기기를 6분의 1비율로 축소해 복각했
소니는 신형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생애주기 동안 1억대 이상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파이낸셜타임즈는 28일(현지시각) 히로키 토토키 소니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게임이 인기를 끌 것으로 확신하면서 PS5를 1억대 이상 팔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소니의 목표는 PS5를 11월 중순에 출시하고 2020년이 끝나기 전에 760만대쯤을 파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2013년 출시해 6년만에 1억대 판매를 돌파한 전작 PS4를 뛰어넘는다는 목표를 세웠다.토토키 CFO는 "PS5를 사상
IT조선은 차세대 게임기 중 가장 강력한 기계 성능을 가진 ‘MS 엑스박스 시리즈 X’ 시제품을 받았다. 제품 포장과 외관, 구성품을 영상으로 구성했다.MS 엑스박스 시리즈 X를 보고 '심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외관은 과하게 크거나 화려하지 않았고, 구성품도 간소했다. 크기는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더 작았다. 본체 위에 뚫린 무수한 구멍은 발열을 효과적으로 잡는 동시에 은은한 녹색 빛깔을 흘렸다. 엑스박스 고유의 색상이다11월 10일 소비자를 찾아갈 MS 엑스박스 시리즈 X, 영상으로 확인해보자.IT조선은 MS 엑스박스 시리즈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일부 게임기(콘솔)에서 좋은 화질, 높은 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게임 매체 유로게이머는 26일(현지시각) 배틀그라운드가 콘솔 플랫폼에서 1920X1080 해상도, 60fps(초당프레임수)를 지원하는 프레임 우선(Framerate Priority) 모드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이 모드는 10월 29일 배그 콘솔버전에 적용할 9.1업데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만 모든 게임기에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드는 기본 성능 콘솔이 아닌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 X버전에
1970~1990년대 고전 명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복각 레트로 게임기 시장서 ‘FPGA’ 탑재 기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원본 게임기 회로 동작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덕에 옛날 감성 그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게임팩 등 콘텐츠 호환성도 소프트웨어 에뮬레이션 방식 기기 대비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는 쉽게 말해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수 있는 전자회로'다. 회로 변경이 불가능한 일반 반도체와 달리 여러 번 회로를 다시 새겨 넣을 수 있다. 인텔 등
마이크로소프트(MS)는 15일(현지시각) 신형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X와 엑스박스 시리즈S의 게임 목록 30종을 공개했다. 이들 게임은 게임기가 출시되면 바로 즐길 수 있다.MS는 게임 목록 30개 중 20개를 스마트 딜리버리(MS 엑스박스 원 게임을 가진 소비자가 엑스박스 시리즈X 및 시리즈S판 게임으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제공한다. 목록은 아래와 같다.- Assassin’s Creed Valhalla (Smart Delivery)- Borderlands 3 (Smart Delivery)- Bright Memory 1.0-
차세대 게임기 전쟁이 시작됐다. 새로운 것은 하드웨어, 즉 게임기뿐만이 아니다. 판의 형세도 바뀌었다. 1972년 1세대 게임기 ‘오딧세이’와 ‘홈퐁’의 시장다툼부터 지금까지 반세기 가까운 시간동안 게임기 판매에 집중했던 업계 사업 전략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기존 게임기 전쟁은 누가 얼마나 많은 게임기를 판매하는 것으로 승패가 갈렸다. 게임기가 많이 팔리면 그 만큼 게임도 많이 팔리는 구조이다 보니 게임기 보급에 모든 역량을 쏟아왔다. 닌텐도·소니·마이크로소프트(MS)는 게임기 플랫폼을 운영, 게임 콘텐츠 판매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모바일·웹 플레이스테이션(PS) 스토어에서 구버전 게임기 관련 카테고리를 제거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게임 매체 게임스팟은 11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웹사이트 플라네트 비타(Planète Vita)를 인용해 향후 PS스토어에서 PS3, PS비타, PSP 관련 상품이 제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게임스팟은 SIE의 이번 움직임에 차세대 게임기(콘솔)인 PS5 출시 전 구버전 게임기로 향하는 관심을 신제품으로 돌리고자 하는 의도가 담겼다고 분석했다.변화가 적용되면, PS3, PSP, PS비타 이용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연말 선보일 새 게임기(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X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배려를 찾아볼 수 있다.게임 매체 VG247은 11일(현지시각) 브라이스 존슨 MS 디바이스 총괄 책임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엑스박스 시리즈 X에 케이블 연결을 돕는 촉각 표시기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마치 ‘점자’처럼 시각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요소다.MS는 게임 접근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꾸준히 진행한다. 존슨이 트위터에서도 언급한, 엑스박스 게임 접근성 팀 직원 케이틀린 존스는 "촉각 표시기를 통해 각 포트 유형에 대한 뚜렷한 패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가 차세대 게임기를 두고 동영상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구독자 1000만명 이상의 인기 채널과 유명 유튜버가 가세해 뜨거운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 게임 업계는 양사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홍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한편으로는 MZ세대의 메인 정보 채널로 소비되는 유튜브 중점 마케팅은 당연하다는 분석이다. MS는 9월초 ‘언박스 테라피’, ‘마퀴스 브라운리’ 등 구독자 1000만명 이상 인기 채널과 PC와 게임 분야 인기 유튜버 ‘오스틴 에반스’ 등에게 차세대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