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붉은사막과 도깨비 등을 개발하던 펄어비스가 기술력을 앞세우고 경쟁사와 승부수를 띄운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인 5월 2일부터 전사 출근 근무 체제로 변경하면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글로벌 히트시킨 한국 게임 개발사로 국내외 업계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국내 대형 게임사 중 유일하게 자체 게임 엔진 기술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이를 기반으로 게임 퀄리티를 높이고 고유성은 물론 고퀄리티 그래픽과 특유의 액션성까지 갖춘 게임을 개발 중이다. 가장 기대감을 높이는 게임은 붉은사막이다. 붉은
유니티 코리아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6일 개최하고 지난 10년의 성장기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유니티는 실시간 3D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게임 산업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 2004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된 유니티는 2011년 한국에 진출해 올해로 국내 지사 10주년을 맞이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이날 회사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1명으로 시작한 유니티 코리아가 이제는 100명 이상의 직원과 내부 R&D 조직을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세계 게임 5
IT도서 전문출판사 한빛미디어가 이 주의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실전 시계열 분석: 통계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예측 기법저자 :에일린 닐슨 / 번역 :박찬성 / 출간 :2021-04-09 / 페이지 :568 쪽실제 환경에 특화된 시계열 데이터 분석 및 모범 사례를 다루는 실무 지침서다. ARIMA 및 베이즈 상태 공간 같은 표준적인 통계 모델과 계층형 모델을 폭넓게 다루고, 시계열 데이터 모델링의 현대적인 파이프라인 전체를 실용적인 관점에서 안내한다. 이 책에 담긴 통계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 엔지니어
CJ ENM이 게임엔진·게임 개발사 에픽게임즈와 손잡고 차세대 실감콘텐츠 개발에 나선다.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LED Wall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의 도입으로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 연내 제작할 CJ ENM의 텐트폴 콘텐츠에 적극 활용하면서 실감형 콘텐츠 정보 및 기술을 교류할 방침이다.LED Wall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은 스타워즈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최초의 버추얼 프로덕션 실사 드라마인 ‘더 만달로리안’에서 사용됐던 기술이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렌더링한 3D 공
게임 엔진 제작사 유니티가 최신 엔진으로 ‘프로그래밍 전문 지식’의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유니티는 최근 자사 게임 엔진의 최신 버전인 ‘유니티 2020.2’를 출시했다. 이번 버전에서 회사가 내세운 목표는 개발자와 창작자의 ‘삶의 질 향상’이다. 이를 위해 400가지 이상의 기능과 개선사항을 추가해 엔진 작업 과정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였다.게임 엔진은 원래 개발 과정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유니티는 이 목표에 충실해 프로그래머를 위한 고
코로나19 팬데믹은 세계 공연 문화를 ‘비대면' 중심으로 바꿔놓았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화려한 연출을 무기로 비대면 공연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가상공간이라는 장점을 살려 실제 무대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연출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비대면 공연의 화려한 연출에는 언리얼·유니티 게임엔진의 실시간 그래픽 처리 기술이 십분활용됐다. 게임엔진의 실시간 그래픽 기술은 게임을 떠나 영화·드라마·방송 등 폭넓은 분야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게임엔진은 우리가 보고있는 대부분의 영화에서 촬영 단계에서 쓰이고 있고, 스포츠, 라이브 공연 방송에
게임·게임엔진 제작사 유니티는 기업 마케팅 전문가가 코딩 없이도 실시간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 ‘유니티 포르마(Unity Forma)’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유니티 포르마는 마케팅 전문가가 유니티 엔진 사용법이나 프로그래밍 기술을 익히지 않고도 실시간 3D 콘텐츠를 만들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신속하게 가져온 후 모델과 이에 해당하는 모든 배리언트(variant)를 실시간 3D로 시각화하는 방식의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유니티 포르마를 이용하면 마케팅을 위한 인터랙
유니티가 1일~3일 온라인 진행한 개발자 콘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0(UNITE SEOUL 2020)’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유나이트는 2019년까지 오프라인 개최되는 유료 행사였으나, 2020년에는 온라인·비대면 환경에서 무료로 진행됐다.유니티는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으로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았다. 가상 전시관을 마련하고, 다양한 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시도했다. 이 덕에 역대 최고 인원이 모였다. 사전 예약과 당일 등록한 인원을 합쳐 총 1만700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이번 행사에는 유니티 존 리치텔로 최
참여자 얼굴 ‘똑 닮은’ 아바타로 가상 전시관 누빌 수 있어이용자간 소통 용이, 실물 상품 제공으로 이용자 참여도·흥미 ↑전시 참여사와 소통 수단 한정적인 것은 단점게임 엔진 개발사 유니티코리아는 1일 온라인 콘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0’을 개최했다. 유니티 엔진 사용 예로 네이버 제트(Z) ‘제페토 앱’으로 만든 가상 전시관도 마련했다. 제페토는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3D 아바타 소셜 플랫폼이다. 세계 누적 가입자 수는 10월 기준으로 1억9000만명에 달한다.유나이트 서울 2020 가상 전시관을 보려면 제
유니티 코리아, 온라인 환경으로 ‘유나이트 서울 2020’ 개최게임 엔진 개발사 ‘유니티코리아’는 1일~3일 개발자 콘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0’을 온라인 개최한다. 개막일 1일 기자간담회에서는 2020년 성과, 2021년 유니티 엔진 로드맵, 한국 개발자 지원 정책 등을 발표했다.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게임 외 산업에서 올린 매출 비중이 30%쯤이라고 밝혔다. 세계 평균 25%보다 높다. 그는 한국 산업의 디지털 전환 시작은 늦었으나, 적응 속도가 빠른 덕에 미국이나 유럽 등 다른 지역을 따라잡고 있다고 분석했다.김 대표
실시간 3D 렌더링 툴 유니티로 세상을 바꾸는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유니티의 사회공헌활동 전담 부서도 소개됐다.게임엔진 제작사 유니티테크놀로지스는 실시간 3D 기술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창작자의 경험과 통찰력을 공유하는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 2020’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무료 온라인 콘퍼런스 형태로 21, 22일 개최됐다.이번 콘퍼런스는 작가 말콤 글래드웰의 기조연설로 막을 열었다. 제시카 린들 유니티 소셜 임팩트 부분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새롭게 출범한 ‘유니티 소셜 임팩트’
엘더스크롤 온라인 개발사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가 최근 새 IP, 게임엔진 개발 인력 채용에 나섰다. 기존 게임을 꾸준히 서비스해야 하는 상황에서 인력을 충원해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움직이라는 풀이가 나온다.게임 매체 PC게임즈엔은 4일(현지시각)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가 새 게임엔진과 이를 기반으로 한 트리플A급 게임을 제작 중이라고 보도했다.스튜디오는 최근 게임 엔진, 게임 개발자를 모으고 있다.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의 채용 페이지에는 게임 엔진 개발자와 함께 새 지식재산권(IP) 프로젝트를 위한 수석 레벨 디자이너,
창립 10주년 맞은 펄어비스, 직원 수 7명에서 777명으로한국 게임기업 펄어비스가 10일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설립 당시 7명이었던 직원 수는 검은사막(PC)을 출시할 때 94명,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할 때 400명, 2020년 상반기에는 777명까지 늘어났다.펄어비스는 2014년 12월, 창립 이후 4년간 120억원을 들여 대표작 검은사막을 선보였다. 이후 회사는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을 PC에 이어 모바일·콘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서비스 시장을 세계로 넓히면서 게임 흥행을 이끌었다.펄어비스는 10일 첫 작품 출시 이
게임 엔진 개발사 유니티가 기업공개(IPO)를 앞뒀다. 유니티는 24일(현지시각) IPO를 앞두고 뉴욕증권거래소에 투자설명서를 제출했다. 2020년 안에는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목표 모금액은 1억달러(1186억원)이다. 초기 공모가 범위와 주식 수는 밝히지 않았다.기술 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유니티의 투자보고서(S-1)를 분석한 내용을 보도했다. 유니티는 2020년 상반기 매출 3억5130만달러(4172억원), 영업 손실 5420만달러(643억원)를 기록했다. 2020년 상반기에는 적자폭이 다소 줄었지만, 2018년부터 꾸준
게임엔진 개발사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버전 관리 솔루션(VCS) 플라스틱 SCM을 개발한 코디스 소프트웨어(Codice Software)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플라스틱 SCM은 게임 개발 프로젝트의 소스코드 버전을 관리하는 도구다. 제어 능력과 아키텍처를 활용해 게임 개발팀이 다양한 규모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플라스틱 SCM은 저장공간(Storage) 시스템과 대용량 바이너리 파일 처리, 수천명 규모 사용자 동시 접속을 지원한다. 자동 브랜칭(가지치기) 기능은 클라우드·온프레미스 환경 모두에서 실시간으
게임엔진이 게임은 물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콘텐츠 제작의 중요한 툴로 주목받고 있다. 건축, 방송, 영화는 물론 시뮬레이션을 통한 원격 교육과 공연 등이 게임엔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언리얼 엔진으로 만들어진 프리시전 운영체제(OS)는 의료용 가상현실(VR)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비대면 공연에 사용된 바 있다.게임 개발을 위한 전유물 ‘게임엔진’이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된 배경은 ‘고퀄리티 실시간 렌더링’ 지원에 있다. 본래부터 게임엔진은 다양한 요소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게임 특성상 지연 시간 없는 렌더링 기능이 강
비대면(언택트)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새 표준(뉴노멀)으로 뜨는 가운데, 인공지능(AI)·그래픽 기술이 만들어낸 가상 현실 속 인간 ‘디지털 휴먼’과 ‘버추얼 유튜버’에 관심이 쏠린다. 사람들의 전유물이었던 인기 유튜버 자리를 가상의 유튜버가 차지한다. 부자연스러운 인물의 움직임은 사람들의 시선을 불편하게 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진짜같은 디지털 휴먼이 등장하는 등 기술적 한계를 빠르게 극복하는 중이다. 실시간 렌더링 강점 보이는 게임 엔진, 디지털 휴먼 구현 핵심 기술로 꼽혀디지털 휴먼은 디지털 기술로 만든 사람이다. 그래픽,
코로나19 팬데믹(글로벌 확산)은 얼굴을 마주하던 일상을 비대면으로 바꿔놓았다. 재택근무가 확산됐고, 화상 회의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세상이 개막했다. 영상 기반 회식 문화까지 나왔다. 비대면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핵심 트렌드 자리를 꿰찼다. 관객과 배우가 한 공간에서 호흡하는 공연 분야는 코로나19로 치명상을 입었다. 굵직한 공연이 취소는 것은 물론 일부 중소업체은 도산하기도 했다. 하지만 공연 콘텐츠 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대안으로 비대면 공연을 늘리며 돌파구를 마련한다. 유튜브나 SNS 등을 통해 온라인 콘서트
게임 개발 및 제작을 위해 탄생한 게임 엔진 ‘유니티’의 활용처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장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글로벌 확산) 시대 조기 종식을 위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3D 게임 엔진 개발사로 유명한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이하 유니티)는 게임 엔진을 이용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한 시뮬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니티가 공개한 데모 프로젝트는 가상의 마트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양상을 시뮬레이션한다. 이옹자는 매장 운영 방식에 따라 바이러스 노출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소니(SIE)가 에픽게임즈 손을 빌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마케팅 실패를 꼬집었다. MS는 8일 유튜브를 통해 게임 영상 일부를 공개했지만, 당초 기대와 달리 신작 게임 ‘브라이트 메모리 인피니트’를 제외하고 신형 MS 엑스박스 게임기에서 실행되는 게임 영상을 공개하지 않아 팬들의 실망감을 키웠다. 하지만 소니는 달랐다. 14일(이하 현지시각) 일본 소니는 에픽게임즈의 ‘언리얼엔진5’ 발표와 함께 자사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PS5)에서 구동되는 영상을 공개하며 게임기가 지닌 그래픽 성능을 뽐냈다. MS가 하지 못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