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가 ‘게임광고 자율심의기준’을 공개했다. 게임 이용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업계 신뢰 회복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GSOK는 17일 게임광고 자율심의기준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GSOK는 2019년 분야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게임광고자율규제위원회를 출범했다. 이후 논란이 된 사안의 기준을 마련했다. 약 2년 간 준비해온 게임광고 자율심의기준은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번역돼 공개됐다. 이번에 발표한 게임광고 자율심의기준은 진실성 조항, 타인의 권리침해 금지 조항, 차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올해 상반기 온라인 게임물 및 불법 행위 모니터링을 실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최근 게임 관련 불법 사항이 증가하는데 따라 게임위는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행정조치 등 적극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게임위는 27일 올해 상반기 국내 유통 중인 온라인 게임물 및 불법 행위 등을 대상으로 총 6만1989건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1% 오른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세부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온라인 게임물 및 불법 게임물 사후관리 모니터링은 2만5012건, 자
최근 4399코리아의 모바일 게임 광고로 중국의 유해 광고 논란이 급부상하는 분위기다. 이번에는 동북공정 이슈가 겹치며 여론의 비판이 더욱 거세다. 지난해에도 중국 게임의 유해 광고에 대한 강경 대응 요구가 높았던 가운데 올해 윤석열 정부가 적극 대응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관기사▶이순신 장군이 중국인?…도넘고 선넘은 중국 게임 광고허위 광고, 동북공정에 몸살 앓는 국내 게임 시장20일 업계에 따르면 4399코리아가 송출한 모바일 게임 ‘문명정복:에라 오브 콘퀘스트’의 광고에 이순신 장군을 중국 출신으로 표기하면서 동북공
‘내가 어려운 질문을 한 건가?’라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질문은 간단했다. ‘와이푸 사태’와 관련해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대책이 무엇인지다. 하지만 약 18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게임위 관계자는 게임위가 얼마나 대처를 잘해오고 있는지만 설명했다. 대외용이라도 책임감 있는 답변을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간 순간이었다.와이푸 사태는 최근 ‘와이푸-옷을 벗기다’라는 제목의 게임과 관련해 일어난 선정성 논란을 말한다. 와이푸는 싱가포르 게임 개발사 ‘팔콘 글로벌’이 출시했다. 이용자가 여성 캐릭터와 가위바위보를 해 이길 경우 여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12월 7일 부산 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홀에서 ‘2021년도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한 해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요원들에게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포상하고, 요원들의 소감 발표와 내년도 모니터링단 모집 안내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자체등급분류게임물 모니터링단은 구글·애플 등 게임 앱 마켓 사업자가 자체 등급 분류하는 게임물의 등급적정성 등을 관리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돼 온 시민참여형 모니터링단이다. 김규철 게임위 위원장은 "우리
올해 게임 업계에는 확률형 아이템을 시작으로 굵직한 이슈가 줄을 이었다. 그런만큼 업계의 이목은 이번 국정감사에 집중됐다.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블록체인 게임, 카지노 게임, 메타버스 게임, 확률형 아이템, 게임사 해외진출, 판호 발급 문제 등 1년간 업계에서 논란을 빚은 이슈를 다시금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 국감이 오는 21일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정부 부처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간 첨예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이번 국감에서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게임은 한국 5000년 역사에서 최초로 중국을 문화적으로 지배한 위대한 산업이다. 김택진, 김정주, 방준혁과 같은 1세대 창업주들은 이런 게임의 역사적 의미를 망각하고 축적한 자신의 부에 안주하고 있다."1일 서울 여의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국정감사 현장에서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된 질의 중 확률형 아이템 등 비즈니스 모델(BM) 문제 관련 참고인으로 출석한 위정현 한국게임학회 회장(중앙대 교수)이 이같이 지적했다.앞선 질의에서 이상헌 의원은 인기 게임 시리즈인 ‘하프라이프’를 제작한 밸브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 제4대 위원장으로 김규철 신임위원이 선출됐다. 게임위는 5일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호선 회의를 열고 제4대 위원장으로 김규철 위원을 선출했다. 김규철 신임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김규철 신임위원장은 중앙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동명대학교 게임공학과 교수, 영산대학교 부총장,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2대·3대·4대), (재)영화의 전당 이사, 부산국제영화제 이사,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위원장(1대·2대·3대) 등을 역임했다. 김규철 신임위원장은 "임기 동안 변화하는 게임산업 환경에 맞춰 공정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으로 김규철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위원장과 방지영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이사장을 위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7월 30일부터 3년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게임위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의 의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추천을 받아 게임산업, 문화예술 분야 등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
게임위가 웹보드게임, 스포츠베팅(승부예측)게임 사행화를 금지할 추가 조치를 시행한다.게임물관리위원회는 11월 27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법) 시행령 별표2 제8호 사목 준수 권고안’의 추가 권고안을 게임 기업들이 12월 31일까지 따를 것을 공지했다.추가 권고안은 ▲승부예측(픽) 거래소, 미니게임같이 게임머니 이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금지하고 ▲유료게임 이용, 게임머니 구매에 따른 무료 게임머니 지급금지 등 유·무료 게임간 연동을 금지한다는 내용이다.게임법 개정안은 4월 7일 개정·시행됐다. 이 중 ‘게임제공업자는
선정적인 내용을 담았다는 지적을 받았던 모바일 RPG ‘아이들 프린세스’를 청소년이 플레이할 수 없게 됐다.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8일, 위원회 회의를 거쳐 자체등급분류사업자를 통해 당초 15세이용가로 분류된 게임 아이들 프린세스에 대해 ‘직권등급재분류’를 진행하고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게임위는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고 판단한 해당 게임물에 대해 즉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등급 적정성여부를 검토했다"며 "등급분류 기준에 맞지 않는 연령 등급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게임사가 일부 내용을 수정해
이상원 의원(더불어민주당)실은 8월 5일 발의한 게임법 개정안이 22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문체위 법안소위) 문턱을 넘었다. 이 법은 게임물 등급분류 과정을 해외처럼 간소화하기 위해, 개발자가 설문으로 등급 분류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간소화한 등급 분류 시스템을 악용하지 못하게 하는 장치도 함께 마련한다.한국에서 배급·유통하는 모든 게임은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와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GCRB),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부터 연령대별 등급 분류를 받아야 한다.하지만, 한국에서는 심의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12월까지 게임물을 이용한 불법행위 형태와 시장규모를 조사한다고 6일 밝혔다. 경제·사회적 폐해를 확인하고 산업 차원 경제 손실 규모와 사회적 비용 손실을 측정한다. 연구 결과는 사후관리 정책 방향과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데 기반 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불법행위는 산업 건전성을 저해하는 등급미필, 불법프로그램(핵), 사설 서버, 대리게임, 불법환전 등이다.게임위는 실태조사를 통해 온라인 게임물을 이용한 불법행위 개념과 범위를 정한다. 사전적, 학술적, 법적 의미를 고찰하고 불법 범위에 대해 정의를 내릴
2020년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한 주간 IT조선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뉴스 10꼭지를 전합니다.1. 게임위 "스팀 게임 심사 안 받으면 불법"게임산업진흥법을 피해 게임 전문 플랫폼 ‘스팀'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던 게임의 국내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불법 게임을 그대로 놔두면 법 집행의 형평성이 훼손되지만, 법을 엄격히 적용할 경우 스팀의 한국 시장 철수도 예상할 수 있다.2. 車 개소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 인하폭 70%→30%로 축소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율이 기존 70%에서 30%로 축소된다. 30% 인하율은 7월
게임산업진흥법을 피해 게임 전문 플랫폼 ‘스팀'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던 게임의 국내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한국에서 게임을 유통하려면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의 심사를 통과한 후 등급을 받아야 하는데, 일부 게임사는 이를 무시한 채 스팀을 통해 게임을 유통했다. 불법 게임을 그대로 놔두면 법 집행의 형평성이 훼손되지만, 법을 엄격히 적용할 경우 페이스북 사례처럼 스팀의 한국 시장 철수도 예상할 수 있다. 게임위는 최근 스팀을 운영하는 ‘밸브 코퍼레이션'과 미등급 게임을 출시한 ‘게임사’에 법을 지키라고 안내·권고했다.
게임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연구를 전담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 조직이 출범한다.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합리적이고 예측할 수 있는 게임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정책연구소는 지난 3월 조직 개편을 통해 게임위 사무국 산하에 별도로 조직됐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법조계 인사, 석·박사급 학계 전문가 등 다방면의 전문 인력을 집중 배치해 운영한다.출범 첫 해인 올해는 게임 이용자 및 국민들을 대상으로 게임 관련 이용행태, 인식 등 기초 조사를 시작한다. 유사
PC방에서 음란물을 보거나 도박 게임을 즐기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PC방 운영자는 정부 조치에 따라 관련 콘텐츠를 차단하는 앱을 설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11일 게임물 관련 사업자가 PC 설비 등에 설치해야 하는 ‘음란물 및 사행성게임물 차단 프로그램’을 새로 선정해 고시했다.차단 프로그램 설치 의무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8조 제6호에 따른 것이며, 문체부는 2018년 4개의 프로그램을 의무 프로그램으로 선정·고시했다. 문체부는 공고를 통해 프로그램을 접수 받았다. 효
서울동부지방검찰청과 게임물관리위원회는 2018년 9월부터 1년간 합동으로 기획수사를 진행해 PC게임 ‘리니지’ 사설서버 홍보 사이트 운영자 H씨 등 5명과 사설서버 운영자 P씨 등 3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사설서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게임사가 운영하는 정식 서버가 아니라 개인이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서버를 뜻한다.H씨등 5명은 국내 대형 홍보 사이트 3곳 중 2곳을 운영했다. 이들은 검거가 완료됐다. 나머지 한 곳 운영자는 국외에 있어 기소중지 상태다. 이들은 사설서버 운영자로부터
게임물관리위원회는 10일, 세계인권의 날을 맞이해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기 위한 ‘인권경영 선포식’을 게임위 대회의실에서 열었다.게임위 인권경영헌장은 모든 경영활동과정에서 인권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 8개 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인권 관련 국제기준 및 규범 준수 ▲인권침해 사전예방 및 적극 구제 ▲성별·연령·학력·인종·장애·종교 등 차별금지 ▲개인정보보호 등이다.게임위는 인권경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인식제고와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상시적 인권영향평
게임위 블록체인 게임에 등급거부 판정암호화폐 부정적 기조 블록체인 게임에도 불똥미국은 블록체인 게임 하나로 연 수천억원 매출 한국 시장 접고 ‘해외 강제 진출’해야 하나 업계 걱정 태산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노드브릭이 개발한 게임 ‘인피니티스타’에 등급거부(예정) 판정을 내리자 업계가 술렁였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규제에 꽉 막힌 게임 산업계다. 이번 게임위 판정으로 더 후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짙다.게임위는 지난 8일 인피니티스타에 등급거부(예정)를 결의했다. 게임위는 그러면서도 블록체인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