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이 국내 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 기업 한울티엘과 협력해 국내외 콜드체인 유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제약은 지난달 15일 한울티엘과 '백신 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 MOU를 체결했다. 한울티엘은 생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전달하기까지 전 유통과정에서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물류시스템 백신 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콜드체인은 식품, 의약품 등 제조부터 저장, 유통까지의 과정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물류체계다. 국내서는 지난해 독감백신 상온노출 사태와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남제약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경남제약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억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적자(9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회사측은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면역력 이슈와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내세운 효과 등으로 레모나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셀프 메디케이션(self medication,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현상) 확대 흐름에 따라 ‘결 콜라겐’ 매출이 상승하고,
경남제약은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10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경남제약의 2020년 1분기 매출은 174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35% 증가한 규모다. 당기순이익도 9억8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했다.회사 측은 2019년 말 거래 재개 이후 레모나 광고 모델로 방탄소년단(BTS)을 기용하며 ‘국민 비타민’으로 입지를 탄탄히 굳혔고, 중국과 일본, 베트남, 캐나다 등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경남제약 측은 "대표 브랜드
경남제약과 경남바이오파마가 고려대학교, 카이스트 연구팀과 함께 코로나19 및 변종 진단키트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연구를 통해 이들은 다양한 타깃 유전자를 다중 검출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한다. 특히 진단 정확도를 높여 코로나19처럼 변종 바이러스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감염 초기 증상 판단이 어려웠던 기존 방식과 차이를 둔다는 계획이다. 또 바이러스 감염 환자 체내에 형성된 항체를 검사하는 항원·항체 기반 신속 진단 방법을 통해 분석 시간을 10~15분 이내로 최소화할 예정이다. 무증상·잠재적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