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맥루머스(MacRumors) 등 외신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가 소유했던 ‘애플 컴퓨터 A’ 애플-1 컴퓨터 시제품이 경매에 나온다. 낙찰 예상가는 50만달러(6억5000만원) 이상으로 전망된다.맥루머스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는 1976년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이 수작업한 ‘애플 컴퓨터 A’ 인쇄 회로 기판을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에 있는 바이트 샵의 소유주였던 폴 테렐(Paul Terrell)에게 애플-1을 시연하기 위해 사용했다. 바이트샵은 테렐이 50대의 완제품을 주문해 각각 666.
LG디스플레이는 자사 투명 OLED로 구현한 첫 NFT 작품이 최근 경매에서 620만달러(80억원)에 낙찰됐다고 25일 밝혔다.‘인류의 중요한 기억’으로 명명된 이 작품은 LG디스플레이가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과 협업해 민간 우주비행 프로젝트 ‘인스퍼레이션4(Inspiration4)’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재해석해 만든 첫 번째 투명 OLED NFT 작품이다.인스퍼레이션4는 미국 우주탐사기업 주도로 지난해 9월 민간인 4명이 고도 575㎞ 지구 궤도를 탐험한 세계 최초의 순수 민간
취미분야 스타트업 판도라프로젝트는 5일 한정판 오픈비딩 마켓플레이스 ‘하비딩(hobbidding.com)’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하비딩은 한정판 피규어, 프라모델, 인형, 미니카 등을 수집하는 콜렉터들과 2차 창작을 통해 2차 한정판을 만드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거래 플랫폼이다.유통업계는 국내 취미 시장이 2019년 1조6000억원에서 향후 1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키덜트 시장은 한정판을 수집하고 거래하는 콜렉터들이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스니커즈 시장과 달리 전문적인 버티컬 플랫폼이 없어, 중고거래 플랫폼에 의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킨크는 13일 경매를 통해 거래가 가능한 중고 거래 플랫폼 ‘흥정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기존 중고 거래 앱은 단순히 중고 물품 정보를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데 그쳤다면 ‘흥정해’는 블라인드 경매와 최저가 경매라는 방식을 통해 구매자가 본인이 구매하고 싶은 가격을 설정해 낙찰 받는 방식을 채택했다.회사는 이 경매 방식을 통해 판매자는 자신이 판매하려는 가격을 설정한 후 해당 가격을 수용할 구매자가 나타날 때까지 일방적으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매자는 일방적으로 정해진 가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월 LG유플러스가 요청해 추진한 5G 주파수 추가 할당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업계 반발에 부딪혀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SK텔레콤은 정부가 LG유플러스에 유리한 주파수를 경매에 부치는 만큼, 추가로 동등한 대역폭의 주파수를 경쟁사에 제공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KT는 SK텔레콤이 추가로 요청한 대역과 관련해 내부 논의를 거쳐 과기정통부에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주파수 할당 방식과 경매 시기 등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해 이통3사 CEO와 만나 중재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NFT마켓플레이스 블루커스(bluecus.io)를 운영하는 피스트 트러스트는 금강 김호중 화백의 작품 ‘호화’가 16일 자정 NFT화 돼 경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호화의 입찰가는 2만 PIST(약 400만원)다. 이번 호화의 NFT 경매는 김호중 화백의 개인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그는 2월 16일부터 28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Gallery La Mer) 1층 제3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개인전은 그가 10여년간 중국 동북아 예술문화 미술관 초대작가로 입주하고 활동하며 수없이 스케치하고 카메라에 담아왔던 동북 호림원
이통3사 간 이해관계가 첨예한 주파수 경매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열린 출입기자단 기자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충돌 중인 주파수 추가 할당 일정 관련 질문에 "최근 주파수 추가 할당을 신청한 SKT도 앞서 LG유플러스 때처럼 연구반을 구성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는 공개토론회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해서 조속한 수행은 어렵다"며 "LG유플러스의 20㎒ 대역 신청은 절차를 더 거치긴 했지만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이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5세대(5G)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할당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정부가 2월 20메가헤르츠(㎒) 폭의 3.5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를 경매로 내놓겠다고 밝힌 후 갈등이 이어졌다. 주파수 할당을 두고 갈등할 시간에 기지국 구축에 힘쓰는 것이 5G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일각의 지적도 나온다.양정숙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무소속)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5G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과학기술정
정부가 3.5기가헤르츠(㎓) 대역 5세대(5G) 주파수 추가 할당 경매를 예고하면서 SK텔레콤과 KT가 반발한다. 해당 대역이 LG유플러스에 유리한 만큼 추가 할당이 사실상 한 사업자를 위한 특혜라는 지적이다. 가입자당 5G 대역폭이 충분한 만큼 추가 할당이 필요치 않은 상황임에도 LG유플러스가 주파수 할당을 요구한다는 지적도 더했다. 반면 LG유플러스는 추가 할당이 이미 예고돼 있던 상황이라며 특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경쟁사의 반발과 관련해서는 예고된 일이라며 맞대응에 나섰다. 주파수 단일 공급이 경매?…SKT·KT, 공정성 화
"이번 사안은 특정 사업자에 대한 주파수 단독 공급이다. 공정성 문제를 낳는 특혜다." (SK텔레콤, KT)"주파수를 추가 할당받으면 타사와 동일한 대역폭이 될 뿐 경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LG유플러스)주파수는 LTE나 5G와 같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할 때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주파수가 없으면 서비스 자체가 불가능하다. 도로의 경우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도로가 주파수라면 자동차는 스마트폰을 할 때 이용하는 데이터다. LG유플러스는 최근 과기정통부에 5G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할당을 요청했는데, 정부가 이 요구를 사실상
한국예술조합이 24일 파트너스 본사에서 음악·미술 예술가들을 초빙해 크리스마스 ‘음악예술자선경매’를 주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음악예술자선경매는 각 예술작품을 클레이튼 기반의 NFT 작품으로 발행해 경매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피아니스트 정혜림의 2021년 연말 클래식 세종문화회관 독주회 영상이 클레이튼 기반의 NFT 영상음반앨범으로 발매되어 '한국예술조합 2021년 크리스마스 자선경매행사'를 통해 자선 기부자에게 5000만원에 판매됐다.한국예술조합 2021년 크리스마스 자선경매 행사는 클래식 예술가의 재능기부와 문화예술계의 후원
제이피게티가 역경매 플랫폼 엑스노티와 함께 경매·역경매 거래를 위한 에그버스(EGGVERSE)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에그앤파트너스(Egg&Partner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싱가폴 법인 제이피게티(J.P. GETTY LTD.)는 NFT와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는 분산형 B2B·C2C 경매 및 역경매(Dutch Auction) 거래를 위한 에그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역경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적회원 200만명을 확보한 엑스노티와 손을 잡았다.에그버스 플랫폼은 엑스노티를 중심으로
로봇 공학도가 자체 제작한 USB-C 포트 아이폰이 경매에서 최종 8만6001달러(1억174만원)에 낙찰됐다고 기즈모도가 11일(현지시각) 전했다. 아이폰13의 가격과 비슷한 1000달러(약 118만원)로 시작한 입찰가는 순식간에 3만달러를 넘겼고, 한때 10만달러를 제시했던 입찰자가 있었으나 입찰을 철회하면서 8만6001달러로 마무리됐다.지난 9월 EU는 USB-C타입으로 충전기를 표준화하면 연간 2억5000만유로(약 3400억원) 이상의 비용과 1000톤가량의 전자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며, 2024년부터 모든 모바일 기기의 충전
진품도 아닌 개조한 아이폰의 경매가가 1억원을 넘겼다?지난 10월 로봇공학도가 제작했던 USB-C 포트 아이폰이 경매에서 입찰가가 1억원을 넘겼다고 애플인사이더가 4일(현지시각) 전했다.스위스의 로잔 연방 공과대학(EFPL)에 재학 중인 켄 필로넬은 아이폰의 라이트닝 충전 포트를 USB-C 포트로 교체하는 과정의 일부를 영상으로 공개하며 추후에 이 장치를 어떻게 설계했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경매에 올릴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이 USB-C 포트로 개조한 아이폰을 경매에 내놓으며 몇 가지 조건을 걸었다. 그는 기기를 원래대
다양한 유인원 캐릭터로 구성된 보드 에이프 요트 클럽의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컬렉션 세트가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에서 2440만달러(약 286억2600만원)에 판매됐다고 포브스, 더버지 등 외신이 9일(현지시각) 전했다. 소더비 측은 이 경매 예상가를 1200만~1800달러로 예상했으나, 실제 판매는 크게 웃돌았다.경매 낙찰자는 이번 NFT 외에도 컬렉션의 NFT 중 하나를 사용해 6개의 새로운 돌연변이 NFT를 생성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 NFT 전문 디크립트에 따르면 돌연변이 NFT가 원
컴퓨터 사용설명서 하나 가격이 9억2400만원에 팔렸다. 그것도 44년전 나온 애플II 설명서다. 깜짝놀랄 만한 가치를 지닌 이 사용설명서가 특별한 것은 스티브 잡스의 친필 사인이 들어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CNN에 따르면, 미국 경매업체 RF옥션은 19일(현지시각) 지금은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의 사인이 게재된 애플II 컴퓨터 사용설명서를 경매에 붙였고 이 제품은 78만7484달러(9억230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을 받은 이는 미 프로풋폴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구단주인 짐 이르세이다. 해당 사용설명
민트 색상의 코아 나무 케이스의 애플-1 컴퓨터가 11월 경매에 나올 예정이라고 애플인사이더가 18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1 컴퓨터는 오는 11월 1일 경매(Post-war & Contemporary Art + Design)에서 공개된다. 입찰 시작가는 밝히지 않았다.경매 전문 감정가 존 모런에 따르면 경매에 부쳐질 애플-1 모델은 제작 날짜가 명확한 원래 부품을 상당히 갖춘 매우 양호한 상태다. 철저한 인증 검사 결과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매에는 복원된 애플-1 컴퓨터(마더보드, 모니터 및 키보드 포함)
실물과 NFT로 경매에 동시 등장했던 스티브 잡스의 자필 입사지원서가 팔렸다고 애플인사이드가 29일(현지시각) 전했다.지난 21일 씨넷은 런던에 기반을 둔 기업가인 올리 조시가 애플의 창업자인 故 스티브 잡스가 작성한 희귀 자필 입사지원서의 실물과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로 경매를 진행하며 둘 중 어느 쪽에 가치를 두는지 경쟁을 살펴볼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조시는 경매를 시작하며 NFT가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열고 기반을 다질 수 있을 있을지, 아니면 앞으로 혁신을 거치면서 공존하고 서로를 보완할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48년전에 작성한 입사지원서가 실물과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로 발행돼 동시에 경매에 올라왔다고 씨넷이 21일(현지시각) 전했다.씨넷의 보도에 따르면 런던에 기반을 둔 기업가인 올리 조시는 스티브 잡스가 작성한 1973년 입사지원서 실물과 NFT를 동시에 경매에 올려 물리적인 실제와 디지털 중 어느 쪽에 가치를 두는지 경쟁을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잡스의 입사지원서는 지난 3월 22만2400달러(약 2억5000만원)에 판매됐다. 이는 2017년 1만8750달러(약 21
LG유플러스가 정부에 5세대 이동통신(5G) 주파수 추가 할당을 요청하면서 이동통신 업계가 들썩인다. LG유플러스는 5G 소비자 품질 향상을 위해 추가 할당이 필수라는 입장이지만, SK텔레콤과 KT는 공정 경쟁에 따른 주파수 할당이 아닌 만큼 특혜라고 반박하고 있다. 정부 결정을 두고서도 갑론을박이 오간다.LGU+ "농어촌 5G 공동 로밍 품질 위해 20㎒ 추가 할당 필수"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이동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13일 오후 늦게 LG유플러스의 주파수 추가 할당 요구와 관련해 반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