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8개 사내식당의 급식업체를 추가 공개 입찰한다.삼성전자는 21일 28개 사내식당에 대해 경쟁입찰을 공고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8개의 사내식당을 외부에 개방했으며, 올해 28개 사내식당 업체의 선정이 완료되면 국내 8개 사업장 사내식당 36개 모두를 경쟁입찰을 통해 운영하게 된다.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여러 급식업체를 통해 다양한 식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두 차례의 경쟁입찰을 통해 사내식당을 점진적으로 개방했다. 하반기 선정한 6개 식당의 경우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해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삼성전자가 사내식당 6곳에 대한 경쟁 입찰을 시작했다. 상반기 사내식당 2곳 개방에 이은 단체급식 외부 개방 확대 시행이다.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다양한 식단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1일 수원, 광주, 구미 등 사업장 내 사내식당 6곳의 급식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공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입찰 공고는 삼성전자 입찰·견적 시스템(www.sec-bqm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이번 입찰은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 및 사내식당이 소재한 지역의 업체인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가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삼성전자에 대해 구내식당 경쟁입찰을 통한 대외개방을 당부했다. 삼성 준법위는 삼성 그룹의 준법경영을 감독하는 기구다.삼성 준법위는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삼성전자로부터 삼성웰스토리 사건 경과와 조치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4개 사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사내급식 물량 전부를 수의계약으로 몰아주는 방식으로 삼성웰스토리를 부당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