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을 사칭한 사기꾼에게 속아 비트코인 10개(6억1700만원 상당)를 날린 사연이 공개되어 화제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6일(현지시각) 온라인 사기꾼에게 당해 비트코인 10개를 날린 독일인 세바스찬(가명)씨의 사례를 소개하며 가상자산을 노리는 피싱(phishing, 유명인이나 지인을 가장한 e메일이나 메신저를 이용해 개인 정보나 돈 등을 탈취하는 사기 수법) 위험성을 경고했다.세바스찬은 최근 테슬라 창업주인 일론 머스크의 뉴스 알람 트윗을 받았다. 'Dojo 4 Doge?’라는 제목의 트윗을 열어보니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