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2조2399억원, 영업이익 878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2021년 동기보다 매출은 7% 늘었다. LG화학 분기 매출이 12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분기 달성한 최대 기록을 한 분기 만에 갈아치웠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59% 급감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6% 증가, 영업이익은 14.3% 감소했다.차동석 LG화학 CFO(부사장)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유가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중국의 코로나 봉쇄 상황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지만,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이 리터(ℓ)당 2100원을 넘어섰다. 휘발유 가격도 ℓ당 2100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7일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평균 경유의 가격은 ℓ당 2100.73원이다. 이는 전날 대비 4.63원 오른 금액이다. 서울의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과 비교해 5.71원 오른 ℓ당 2167.81원으로 나타났다.휘발유 가격도 ℓ당 2100원 돌파를 코앞에 둔 상황이다. 같은날 전국 평균 휘발유의 가격은 ℓ당 2095.83원이다. 전날과 비교해 3.63원 상승한 가격이다.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2164.09원으로
대한항공이 1분기 역대급 실적으로 기록하며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서 벗어나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하지만 산재한 부정적 요소들이 2분기 실적 개선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대두되고 있다. 여기에 아시아나항공과 인수・합병 작업도 난기류를 만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 2조8052억원 ▲영업이익 788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영업이익은 무려 553%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정부가 비축유 723만 배럴 추가 방출을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8일 주요 석유 소비국 모임인 국제에너지기구(이하 IEA)와 협의를 통해 비축유 723만 배럴을 추가 방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초에도 비축유 442만 배럴 방출을 결정한 바 있다.정부가 비축유 추가 방출을 결정한 것은 다른 국가들과 공조해 세계적인 석유 공급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1일 열린 IEA 장관급 이사회에서 의장국인 미국은 6000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에도 석유 수급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총 1억2000만배럴 규모의
정부가 유류세 인하폭을 줄이자 하이브리드를 주력으로 내세운 자동차 브랜드들은 판매 성장을 기대했다. 기름값이 오른만큼 고효율 하이브리드의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정부는 7일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를 단계적으로 환원한다. 2018년 11월부터 6개월간 유지해온 유류세 인하폭을 15%에서 7%로 조정한 것. ‘7% 인하’는 8월31일까지 지속한다. 이에 따라 정유공장 반출 기준 휘발유 리터당 65원, 경유 46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당 16원씩 가격이 오른다. 국제 유가도 심상치 않다. 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
기름값이 많이 올랐지만 주유비 지출은 2년 전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조사 결과가 나왔다.다나와가 지난 8월27일부터 9월3일까지 설문한 ‘한달주유비, 얼마나 쓰세요?’라는 질문에 총 1,253명 중 29%인 367명이한 달에 20~30만원을 주유비로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이는지난 2006년 9월경 다나와에서 실시한 같은 질문의 설문조사(총 응답자 1,169명)에서 나온 비율인 29%(334명)와거의 동일한 결과다.특히 한 달에 20~30만원 사이,30~40만원 사이로 주유비를 지출하던 운전자는 2년 전과 비교해 차이가 없다. 결국 기
뉴욕에서는 도시를 돌아보는 가장 환상적인 방법으로 스쿠터를 꼽는다. 배우 김하늘은 유럽 여행 당시 혼자 스쿠터를 타며 도시 구석구석을 돌아봤다고 했다.시내에서 가볍게 타고 다닐 수 있는 스쿠터가 인기다. 안전용품만 착용하면 그다지 위험하지 않은데다 고유가 여파로 연비가 높아 매력적이다. 경제속도(시속 30~40km)로만 주행하면 1리터로 45~75km가량 달릴 수 있고, 주차도 쉬워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는 데이트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동네 인근 큰 공원에서 운동삼아 타고다녀도 스트레스가 확 풀려 노년층에서 레저활동으로 스쿠
린나이코리아(www.rinnai.co.kr)는 뛰어난 열효율, 가스비 절감, 사용자 편의성 등 성능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신제품 가스 보일러 (모델명 : R113)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저녹스(低NOX) 버너를 채택, 안정된 화염을 통해 고화력을 내며 불꽃 크기를 고르게 유지해줘 완전연소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높은 열효율뿐만 아니라 보일러 연소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각각 70%, 50% 이상으로 대폭 감소시킨 친환경 제품이다. 간편한 예약만으로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절약난방기능은 요즘 같은 고유가 시
하늘 높은지 모르고 나날이 치솟고 있는 기름값으로 인해 주유소 가기가 겁나는 운전자가 많을 것이다. 가계비 부담이 만만치 않기에 대다수의 운전자들은 출퇴근 운행을 자제하고 있는 분위기. 하지만 차를 놔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능사가 아니다. 바야흐로 연비 좋은 자동차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할 때다. 다나와가 ‘고유가 시대를 극복할 차’라는 제목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2%(629명)가 ‘하이브리드 차량’이라고 대답했다. 국산 승용 하이브리드 차량은 아직 일부 관공서에서 시범 운행을 할 뿐 정식 출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