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인수제안서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개입찰에서 다시 도전장을 내민 쌍방울그룹 쌍용차 인수전 승리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다. 반면, 인수예정자인 KG그룹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쌍용차 인수의 진정성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16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24일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을 밝힌 기업들로부터 매각대금 등이 적힌 인수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쌍용차 매각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짓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매각전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르면 이달 중 쌍용차의 새로운 주인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수예정자인 KG그룹과 인수전 완주를 공언한 쌍방울그룹 간의 쩐의 전쟁이 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쌍용차 몸값이 1조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9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고 24일 오후 3시까지 인수제안서를 받는다. 쌍용차는 공개매각공고-공개매각관련 인수의향서 접수마감-최종 인수예정자 선정 및 투
삼성전자가 28개 사내식당의 급식업체를 추가 공개 입찰한다.삼성전자는 21일 28개 사내식당에 대해 경쟁입찰을 공고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8개의 사내식당을 외부에 개방했으며, 올해 28개 사내식당 업체의 선정이 완료되면 국내 8개 사업장 사내식당 36개 모두를 경쟁입찰을 통해 운영하게 된다.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여러 급식업체를 통해 다양한 식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두 차례의 경쟁입찰을 통해 사내식당을 점진적으로 개방했다. 하반기 선정한 6개 식당의 경우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해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