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대비 방송서비스 제공 이행계획 수립조건 추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위성방송사업자 KT스카이라이프의 재허가(18개 위성방송국)를 결정했다. 통상적인 공정경쟁 확보 외에 위성방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조건들이 추가로 부가됐다.과기정통부는 29일 KT스카이라이프의 방송사업 분야와 방송기술 분야의 심사결과를 종합한 결과 조건을 부과해 재허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KT스카이라이프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재허가 사전동의를 받았다.과기정통부는 KT스카이라이프의 재허가를 위해 허가신청서, 무선설비 시설개요서, 사업계획서 등을 방송법·전파법에 따
추혜선 전 정의당 의원이 LG그룹 비상임 자문으로 활동한다. 추 전 의원은 LG그룹 공공성 확대를 위해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추 전 의원은 31일 LG그룹 초고위직의 제안을 받아 LG그룹 비상임 자문으로 활동한다고 언론에 밝혔다. LG그룹으로부터 기업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비상임 자문직 제안을 받은 후 이를 수락했다.추 전 의원은 "기업의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공공성 확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LG의 생각을 들었다"며 "(노사 문제뿐 아니라) 젠더 이슈에 세대 간 갈등까지 기업에서 감당하지 못할 이슈가 드러
지상파 방송사의 경영 위기는 수년째 이어진다. 모바일과 온라인 중심으로 미디어 환경이 변화한 것도 중요한 이유지만,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한 지상파 활성화 정책 실패가 지상파의 몰락을 가속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상파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방송협회는 새로 출범한 5기 방통위에 기존 추진 중이던 ‘방송매체간 차별적 광고규제 해소’와 ‘협찬주명 프로그램 제목 허용’ 등을 요구하며 지상파 운영 정상화를 요구했다. 한국방송협회는 3일 성명을 통해 제5기 방통위는 방송의 공익성, 공공성이 규제로부터 비롯된다는 낡은 관념부터 혁파해야
최근 발생한 강원도 대형 산불로 케이블TV의 역할 중 하나인 방송의 ‘지역성’이 다시 강조된다. 지역방송이 지상파 3사보다 재난 상황을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리며 방송의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CJ헬로 영동방송은 가장 빠른 재난방송을 시작으로 종합재난관리시스템을 가동해 구호-복구-모금 활동을 연이어 실행했다. 강원 인제 산불이 발생한 4일 오후 4시 52분과 고성 산불이 발생한 9시 5분에 가장 빨리 뉴스 특보를 방송하고 다음 날인 5일까지 연속 30시간, 6일까지 사흘간 총 46시간 재난방송을 보도했다.◇ 재난상황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