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농어촌 지역에서 기지국 공동 사용 방식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커버리지 확대에 나섰다. 도시와 농촌 간 5G 서비스 격차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농어촌 지역에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15일 발표했다.5G 농어촌 공동이용 계획은 이통사 간 무선 통신 시설을 공동 이용하는 데 목적을 둔다. A사가 특정 지역에 5G망을 구축하지 않았더라도 B사의 5G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이통 3사는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