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가육성사업으로 수소 산업을 밀어주고 있지만, 수소충전소 등 수소 산업 관련 시설물에 대한 정부와 주민 간 시선이 여전히 엇갈린다. 정부에서 수소충전소에 대한 안전을 안내 중이지만, 인근 주거민 들은 폭발 위험성 등을 여전히 우려한다. 격렬한 주민 반대로 인해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수소충전소 다수가 준공이 지연되거나 백지화 등을 겪는다.서울시에서 계획했던 송파구 장지동 공영차고지 수소충전소는 8일 기준 백지화돼 아직 후속 계획이 잡히지 않은 상태다. 해당 수소충전소는 승용이 아닌 버스 등 상용 차량을 충전하는 용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