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동영상 편집 서비스 기업 키네마스터는 자사 앱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편해 6.0 버전의 앱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앱 버전보다 직관적으로 프로젝트를 둘러보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데 있어 탐색과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키네마스터 사용자는 앞으로 새 버전 앱에서 각자 계정을 만들어 원하는 프로젝트를 저장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프로젝트를 한 손으로 넘기면서 둘러보고 다운로드하는 믹스(Mix) ▲원하는 테마, 카테고리의 프로젝트를 살피는 검색(Search)
국가정보원은 가상자산을 노린 해킹조직의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대형 가상자산거래소와 국내외 주요 사이버 위협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보공유 서비스를 확대한다.국정원은 최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4곳(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을 국정원의 ‘인터넷 기반 사이버위협정보공유시스템’(KCTI)과 연동하고 해킹 공격 IP·악성코드 등을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인터넷 기반 사이버위협정보공유시스템’(KCTI)은 국정원이 국가·공공기관 30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간, 24시간 운용 중인 ‘국가사이버위협정보공유시스템’(NCTI)상의
KT는 세컨신드롬과 무인 창고 관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세컨신드롬은 공유 창고 서비스인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곳이다. 다락은 사용자가 원하는 기간에 필요한 규모의 공간을 임대해서 쓰도록 지원한다.KT는 세컨신드롬과 손잡고 6일부터 운영하는 다락 을지로점에 무인 창고 관제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창고 운영자가 원격으로 창고를 관리하면서 해당 공간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무인 창고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에서 공간을 관리, 모니터링할 수 있다.KT는 이같은 서비스를 위해 오
11번가는 소비자가 직접 쇼핑 콘텐츠를 제작해 등록하는 ‘팁콕’ 서비스를 1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팁콕은 쇼핑에 필요한 ‘팁’을 ‘콕’ 짚어 알려준다는 뜻으로, SNS에 글을 올리듯 소비자가 쇼핑 콘텐츠를 만들어 다른 소비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팁콕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커피머신 없이 캡슐커피 마시는 법’, ‘서울 분위기 괜찮은 3성급 호텔’, ‘털 크록스 아이에게 한 달 신겨본 후기’ 등 쇼핑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하우부터 일상에 도움될 생활 정보 등이 공유되고 있다.‘팁콕’에 콘텐츠를 올리는 소비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비롯한 IT 공룡은 인공지능(AI) 시대 데이터 수집에 집중한다. 데이터 확보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똑똑한 AI를 만들 수 있다는 논리를 편다. 하지만 개인의 민감한 대화까지 AI에 활용해 문제가 된 ‘이루다’ 사태는 기업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할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개인 간 민감 정보를 AI 학습에 활용한 이루다 서비스는 AI의 윤리 문제를 수면위로 끌어올렸다. 플랫폼 기업이 데이터를 독점할 때도 이와 유사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공유플랫폼
정부가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발표한 정책의 실효성이 새해 판가름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체계(C-TAS)를 개방형으로 전환했다. 정보보호 기업만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기업에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랜섬웨어와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다. C-TA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다양한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를 통해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328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정보보호 여력이 부족한 중소·영세기업이 참여하지 않아 보안 사각지대라는 지적을 받았다. 실제로 2021년 랜섬웨어 피
23일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전파미래앞장김양성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파미래앞장감양성사업은 전파이용 6개 분야 중소벤처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재교육 사업이다.RAPA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서 사업 참여 기업과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효과성 제고 방안을 논했다.김구년 RAPA 원장은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파미래앞장감양성사업 종사자 재교육을 통해 다양한 전파 기반 산업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KCA가 주관하는 ‘2021 ICT기금사업 성과보고회' 행사를 23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2021 ICT기금사업 성과보고회는 올해로 5회째다. 과기정통부 재정 지원으로 창출한 다수 사업 성과를 소개하는 행사다. 국내 50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 성과 등을 공유한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도 함께다.KCA 측은 "올해 시상 규모를 확대해 빅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등 9개 산업 분야와 디지털 뉴딜
디즈니플러스가 12일 국내 서비스에 들어간 후 한 개의 계정을 여러 명이 공유하는 파티 모집 게시글이 온라인에 활발히 올라온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계정 공유 플랫폼은 물론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이른바 깐부찾기 열풍이 한창이다.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통해 최근 소개된 깐부는 딱지치기나 구슬치기 등 놀이를 할 때 같은 편을 의미한다. 예전 어린이들이 자주 사용하다 거의 사라졌던 용어인데, 현재는 오징어게임 덕에 다시 활발히 사용된다. 15일 OTT 관련 업계에 따르면, OTT 계정 공유 플랫폼인 피클플러스와
디즈니플러스 국내 상륙이 11월 12일로 확정됨에 따라 서비스 이용을 고려하는 예비 소비자들 사이에 파티원 모집 활동이 활발하게 펼친다. 다수의 이용자가 한 계정을 공유해 쓸 수 있는 구조인 만큼, 파트원이 잘 구성되면 월간 이용료를 분담하는 등 비용을 줄일 수 있다. 26일 OTT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국내 출시가 임박하면서 디즈니플러스 잠재 시청자들의 파티원 모집이 분주하다. 서비스 출시 전부터 계정 공유자를 뜻하는 파티원을 미리 확보해 월 구독료를 아끼려는 모습을 보인다.디즈니플러스는 월트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경제 성장이 잘 되지 않아서 젠더 갈등 등 분열적 사고를 하게 된다며 "신수종사업을 육성하고 공유와 개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공영방송의 과거 영상 아카이브를 개방해 일반인 유튜버들에게 사용할 수 있게 하면, 1980년대 땡전 뉴스를 재가공하고 편집해 새로운 콘텐츠로 소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공유와 개방을 통한 부가가치의 승수효과를 누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모바일 투표 등 디지털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코로나를 거치면서 모바일 투표에 대
오피스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는 아든파트너스, CL파트너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등 7개 투자사로부터 300억원의 추가 투자유치를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패스트파이브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패스트파이브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파이브스팟과 오피스솔루션 등의 상품 다변화, 빌딩솔루션을 통한 공유오피스 사업의 공격적 확장, 멤버들을 위한 마켓 플레이스 오픈 등 우리나라 모든 기업들의 오피스 관련 소비 지출 전체를 타겟으로 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취향을 알려주고, 이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지인과 선호 음악을 한 개 플레이리스트로 공유하는 기능도 내놨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청취자별 개인화한 음원 스트리밍 경험을 돕고자 ‘온리유'와 ‘블렌드' 기능을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온리유는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음악 감상 패턴을 파악해 이를 인앱 인사이트 스토리와 플레이리스트로 제공한다. 이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기능도 포함한다.블렌드는 대면 만남 없이도 음악을 통해 친구나 가족을
10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은 자사 뉴스룸 트위터를 통해 "오늘부터 뉴스를 읽지 않고 이를 공유하는 이용자에게 공유 전 뉴스 읽기를 권하는 팝업창을 보여주는 실험을 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뉴스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공유하기(Share) 버튼을 누르면 ‘기사를 읽지 않고 공유하면 주요 사실을 놓칠 수 있다’는 팝업창이 뜬다. 이는 SNS로 잘못된 뉴스가 퍼지는 폐해를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트위터도 2020년 6월 비슷한 실험을 진행했다. 기사를 읽지 않고 리트윗을 할 경우 ‘헤드라인은 전체 내용을 알려주지 않는다’는 팝업창을 보여
기아가 화성시와 손잡고 전기차 공유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 향후 국내 다수 지역으로 이같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기아는 12일 화성시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및 화성형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친환경 미래차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기아와 화성시는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차량의 보급과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 조성, 목적 기반 차량(PBV)을 활용한 실증 사업, 친환경 생태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기아는 15일부터 화성시에 전기차 공유 서비스인 ‘위블 비즈’를 제공한다.
정보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10일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상세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을 출시했다.펜타시큐리티에 따르면 배터리는 전기차 제조원가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핵심부품이다. 배터리 정보는 전기차 데이터 중 가장 중요한 데이터로 꼽힌다. 배터리 충전과 방전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과충전 방지, 예방점검 실시 등 빠른 사전대처가 가능하다. 온도, 충전량, 주행 환경, 정비 여부 등도 파악할 수 있다. 이에 펜타시큐리티는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공
스마트폰을 비롯한 정보통신기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서비스를 이용하다보면 궁금한 것이 많이 생깁니다. IT조선·테크카페는 이들 궁금증을 알기 쉽게, 보기 쉽게 풀어주는 동영상 코너 ‘나를 위한 디지털’ 시즌2를 시작합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유튜브 채널 ‘테크카페’에 질문해주세요. [편집자주]인기 절정 예능 프로그램 ‘미스·미스터트롯’. 유튜브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유튜브가 기본 제공하는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회차 혹은 출연자만 골라 볼 수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특정 출연자의 영상
한국 부업시장은 정부와 대기업이 부업인재를 찾아 나서는 일본과 달리 배달·공유 플랫폼을 통해 부업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국 월평균 부업자 수는 2019년 기준 47만3067명이다. 유통업계는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e커머스와 배달 수요 증가로 부업인구가 더 많이 늘어났다고 평가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배달 라이더 취업자수는 37만1000명으로 2019년 상반기 2만7000명보다 8% 상승했다. 배달 라이더 만으로 2019년 월평균 부업자 수에 육박하는 수치다.쿠팡 배송직원 ‘쿠팡친구' 증가세도 가파르
운전 중에 원활하던 교통상황이 갑자기 악화된다면 전방에 사고를 의심하게 된다. 만약 도로위 사고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으면 어떨까. 21일(현지시각) 엔가젯은 포드가 자체 차량 데이터를 다른 제조업체와 공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자체 차량 데이터에는 에어백 활성화, 비상 제동, 안개등 사용 등을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이런 신호는 도로에 문제가 있음을 암시한다. 해당 정보가 클라우드로 전송되면, 유사한 경로를 사용하는 다른 운전자가 받아볼 수 있다. 포드는 이런 경고가 응급서비스에도 활용되길 기대한다.포드는 이 서비스를 지난 1년
아이폰 사용자를 중심으로 커뮤니티에서 자신이 사용 중인 아이폰의 배터리 이용 가능 시간을 공유하는 현상이 활발하게 벌어진다. 타 제조사 기기보다 아이폰의 배터리 용량이 적다 보니 배터리 관련 민감도가 높아진 탓이다. 최근 아이폰에서 배터리 소모 이슈가 발생한 점도 이같은 현상을 부추긴 원인으로 꼽힌다.아이폰 사용자가 매일 배터리 사용량 확인하는 이유는12일 아사모 등 모바일 커뮤니티에 따르면, 아이폰 사용자가 주류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배터리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타 제조사 기기 사용자가 모인 커뮤니티와 달리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