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터넷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접속료 무정산 구간을 유지하기로 했다. 접속통신요율은 최대 17%를 인하해 중소 통신사의 접속 비용 부담을 줄인다.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 제39조(상호접속)에 따라 인터넷 시장의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2023년 인터넷망 상호접속제도 시행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인터넷망 상호접속은 전기통신사업상 기간통신사업자인 통신사(ISP, 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 간 인터넷 트래픽(데이터양)을 교환하고자 인터넷망을 상호 연동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넷플릭스와 구
"공정은 노동자에게 가야 할 인건비를 줄여 자신의 배만 채우는 기업과 기업의 모든 피고용인 사이에 지켜져야 한다" "좀 더 배웠다고 비정규보다 두배 받는 게 불공정" 이른바 대선주자급으로 장관까지 지낸 사람들이 한 말이다. 말은 생각으로부터 시작한다. 자신들의 사회주의적 경제관을 무심코 표출한 걸로 보인다. 어쩌면 뚜렷한 ‘관’도 없이 정치적인 선동의 언어를 뱉었는지도 모른다.정말 삼성, LG 같은 기업들이 인건비를 줄여 기업의 배만 채운다고 생각하는지 이들에게 묻는다. 기업에 대해 어떻게 이렇게 적대적인 표현을 서슴지 않는지 알
정부가 소프트웨어(SW)진흥법 전부 개정안 하위 법령 마련과 향후 정책 방향 진행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7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 주재로 SW 협·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9일 공포한 SW진흥법 전부 개정안 세부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다.이날 행사에는 한국SW산업협회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상용SW협회, 한국SW·ICT총연합회 등 12개 협·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SW 산업 전반에 걸친 제도 개선과 애로사항, 정책
정부가 TV 수신료 관련 회계를 분리 운영하고, 방송평가 시 오보 관련 확정판결 반영을 확대하는 등 방송의 공정성 평가를 강화한다. 인터넷 기반 방송(OTT)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내사업자와 글로벌 사업자 간 부당한 차별 발생을 막는 근거도 마련한다.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7일 ‘2019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방통위는 2019년 방송의 공공성·공정성 강화, 국민의 미디어 접근권 확대 및 이용자 권익 증진, 방송통신시장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 고품질 한류 방송콘텐츠의 제작·유통 기반 확충, 인터넷 역기능 대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