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두번째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 사고 위험을 줄이고 도시 미관 훼손을 막는다. 이전 사업 대비 투자 규모를 키우고 지자체별 인센티브 체제를 도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월 27일 개최한 ‘제30차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제2차 공중케이블 정비 중장기 종합계획(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는 안전 사고를 유발하거나 도시 미관을 훼손하는 전선·통신선 장비를 정비하는 것을 말한다.정부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된 제1차 공중케이블 정비 중장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