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신약으로 평가받는 디지털치료제(DTx)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치료제 상용화에 대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관련업계의 기술 고도화가 진행됨에 따라 연내 국산 1호 디지털치료제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는 화학·바이오의약품에 이은 3세대 신약으로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는 체내에 주입하는 방식의 기존의 의약품과 달리 앱, 게임, 가상현실(VR) 등을 통해 질병 예방 혹은 치료하는 방식이다.해당 시장의 전망도 밝아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2차관이 연내에 국산 1호 디지털 치료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윤규 차관은 21일 조선미디어그룹 테크놀로지 전문미디어 IT조선이 개최한 ‘2022 디지털치료제 미래전략 포럼’에 참석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지원 성과 및 향후 과제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박 차관은 과기부가 2017년부터 인공지능(이하 AI)를 활용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지원 사업인 정밀의료 병원정보 시스템(PHIS)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3차 의료기관이 완전한 클라우드 기
조선미디어그룹 테크놀로지 전문미디어 IT조선이 21일 ‘2022 디지털치료제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합니다.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속 국내 디지털치료제 개발 현황과 위상을 알아보고, 나아가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정책 과제와 해법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습니다.디지털 헬스케어는 보건의료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산업 분야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제약·바이오 산업과 결합해 디지털치료제(DTx) 개발 등으로 이어지는 추세입니다.글
발주 단계에서 서면을 교부하지 않거나, 부당한 하자보수를 요구하는 소프트웨어(SW) 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가 움직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SW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SW산업 분야의 불공정관행 개선을 위해 기업지원·예방활동·제도개선 등 전방위적 협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이를 위해 ‘민관합동 소프트웨어 불공정행위 모니터링 지원반(이하 지원반)’ 회의를 정례화해 SW산업 분야의 불공정관행 개선을 위
10년 가까이 발이 묶여왔던 화상투약기(약 자판기) 사업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부여받으며 일상생활 적용을 눈앞에 둔 가운데, 약사단체가 전면 거부를 선언하면서 첫 단추부터 진통이 예상된다.약사단체는 의약품 오투약이나 지역약국 붕괴 등을 우려하며 실증특례 사업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상태다. 심지어 약사들이 비대면 진료와 전자처방전 사업 등 정부가 추진하고자하는 모든 의료보건사업에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갈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관련 업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 따르면 제22차 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간이 주도하는 플랫폼 자율규제기구 설립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수연(네이버)·남궁훈(카카오)·김범준(우아한형제들)·박대준(쿠팡)·김재현(당근마켓) 등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대표들와 디지털 플랫폼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비공개로 가졌다. 참석자들은 과기정통부가 자율규제기구 설립·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그 실효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데이터·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는 민·관 합동 TF를 구성해 데이터 접근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21일 오후 4시에 발사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서 성능검증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한데 이어 22일 오전 3시1분경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과기부 등에 따르면 발사 당일 남극 세종기지와 대전 항우연 지상국 안테나를 통해 성능검증위성의 기본상태 정보를 수신한데 이어 22일 새벽에는 성능검증위성과 대전 항우연 지상국 간 양방향 교신까지 이뤄짐에 따라 누리호의 위성궤도투입 성능은 완전하게 확인됐다. 교신에서는 원격명령을 통해 위성 시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20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전 7시20분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제2발사대로 이송이 시작됐으며, 8시44분경 도착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후 기립 준비과정을 거쳐 오전 중에 발사대에 기립하게 되며,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연료와 산화제 등 추진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진행된다. 과기부와 항우연은 누리호가 발사대 이송과정이나 기립과정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오후 7시 이전에 발사대 설
실효성 있는 메타버스 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서는 ‘에코 시스템(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꾸준히 이용하는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선 ‘게임법' 적용과 같은 섣부른 규제 적용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4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메타버스 정책 세미나 ‘또 하나의 삶, 메타버스가 여는 새로운 디지털 세상’에서 전문가들은 이렇게 입을 모았다. 전성민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메타버스 산업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3일 연구개발센터 ‘한국테크노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심사’에서 3개의 신규 인증을 받아 총 5개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보유하게 됐다고 발표했다.한국테크노돔은 2016년 준공된 연구 시설로, 연면적 9만6328㎡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연구동과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거주 건물로 구성됐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의 표준모델 발굴과 확산을 위한 제도다. 과기부는 전문가의
에프엑스기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21회 ‘모바일기술대상’에서 디지털 휴먼 서비스 ‘나랑(NARANG)’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장관상을 수상한 디지털 휴먼 서비스 나랑은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한 디지털 휴먼 기술이다. 기존 PC 환경에서만 가능했던 정교한 디지털 휴먼을 모바일에서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정해진 동작만 반복하는 영상 재생 형태의 기존의 디지털 휴먼과 달리 실시간 인터랙션이 가능하다.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국내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글로벌 아티스트로 확대해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총 43개 가상자산사업자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과기부는 보다 많은 가상자산사업자들에게 ISMS 추가 인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17일 임시 인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시 인증위원회에서는 델리오, 로디언즈, 블록체인컴퍼니 등 3개 업체가 추가로 ISMS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ISMS 인증을 획득한 가상자산사업자는 총43곳으로 늘어났다. ISMS는 기업이 정보 자산에 대한 적절한 보호체계를 갖추고 안전하게 운영하고 관리하고 있는지를 종합 평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시범사업 중 선도시범사업 신원증명 부문의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을 이용한 선원자격증명 서비스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원이 직접 방문해 발급받았던 선원자격 증명서를 비대면 신원확인으로 발급해 업무 편의성 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기존 운영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선원자격증명 시스템을 연계해 자격증명 발급 민원업무 처리 절차를 개선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주관기업인 에디넷과 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부터 5년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안·인증 기술에 113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활용 사례를 발굴한다는 목표다.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3일 오후 IT통합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를 방문해 블록체인 기술 발전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라온시큐어와 드림시큐리티, 시티랩스, 오퍼스엠, 마크애니, 세종텔레콤 등 관련 기업과 병무청, 국민연금공단 등 수요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국무조정
정부가 가상자산 관리·감독 주무부처를 금융위원회로 정했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거래 관리방안’을 발표했다.이번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 등 관계부처가 모두 참석했다.우선 가상자산 사업자 관리·감독 및 제도개선은 금융위가 맡는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관련 기구 및 인력 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발전·산업육성은 과기정통부가 맡는다. 또 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2021년도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디지털 뉴딜 종합계획과 블록체인 기술 확산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현재까지 기술협상을 완료한 15개 과제를 우선 선정해 사업에 착수한다.과기정통부는 15개 과제에 대한 기술협상을 완료했다. 15개 과제는 선도 시범사업 9개, DID 집중사업 2개, 특구 연계사업 4개다. 현재 기술협상을 진행 중인 4개 과제(선도시범사업 1개, DID 집중사업 3개)도 협상이 완료되는 즉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카카오에 넷플릭스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적용해 조사할 방침이다. 과학기술통신정보부는 6일 "카카오톡 오류는 넷플릭스법 적용 대상으로 판단된다"며 카카오에 자료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오류 발생 원인, 카카오 조치 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조사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카카오가 서비스 품질 유지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정부는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명령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 ·페이스북·넷플릭스·네이버·카카오·웨이브 등 일정 규모 이상 콘텐츠제공사업자(CP)는 서버 용량과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 경
IT조선 깜깜이 선정 의혹 보도 노웅래 의원실, 질병청·과기부·KISA 등에 관련 자료 요청주춤한 KISA 백신 접종 증명 시범사업, 빛 볼까 국회가 블록체인 기반 백신 접종 증명(백신여권) 앱을 개통한 질병청에 칼을 빼들었다. 해당 앱 내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블록체인랩스) 선정과 기술 검증 등이 투명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논란에 따른 움직임이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질병청에 ‘백신 접종 증명 앱에 기술을 공급하게 된 업체를 선정하게 된 과정 등에 대해 낱낱이 밝히라’며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가 꼽은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이다. 국산 1호 백신을 개발해 전 국민의 질병 감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다. 임혜숙 후보자는 19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국산 백신 1호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강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초 여성 과기부 장관 타이틀에 대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후
국내 OTT 사업자가 ‘한국 OTT 협의회’를 통해 소통 창구를 단일화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OTT 협의회’는 대표적인 국내 OTT사업자인 콘텐츠웨이브와 티빙·왓챠로 이루어졌다. 3사는 OTT산업발전과 산업환경 개선을 위해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3사로 시작하지만, 참여를 원하는 다른 OTT사업자들에게도 문을 열어둔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와 양지을 티빙 대표, 박태훈 왓챠 대표가 공동 의장을 맡는다. 각 사 임원들도 이희주 콘텐츠웨이브 정책기획실장을 위원장으로 삼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실무조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