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손잡고 블록체인 유관 기업·기관으로 구성한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가칭)를 조직하고 운영한다. 블록체인 수요자와 공급자를 직접 연결하는 형식이며, 과기정통부가 블록체인 관련 협의체 구성에 직접 참여하는 만큼 의미가 있다. 16일 KISA 한 관계자는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이하 협의체)에는 블록체인 공급 기업과 블록체인 기업이 네트워킹을 희망하는 수요기업, 블록체인 사업 발주 경험이 있는 정부부처, 기업, 기관 등이 참여한다"며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
홈플러스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활 속 과학기술문화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홈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이 접근성이 우수한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공공이 보유한 과학문화 상품·콘텐츠, 과학문화 전문 인력을 연계한 ‘민·관 협력형 모델’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주요 협력분야는 ▲과학창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과학도서센터’ 조성 ▲‘과학상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한 우수과학문화상품 판로 지원 등이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기반으로 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의 과학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카드결제 가명정보를 통신사의 유동인구 정보와 결합해 요식업체에 제공한다. 수혜 업체는 빅데이터 기반 판매전략을 수립해 매출을 늘린다.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데이터산업법)과 새정부 국정과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더한 결과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 사이언스 파크 7층 회의실에서 제1차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 신산업분야 규제개선 방안과 제1차 데이터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추진방향 등이 중점 논의됐다.국가 데이터 정책 전
과기정통부는 5세대 이동통신(5G) 정책결정기구인 ‘5G플러스(+) 전략위원회 폐지’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4일 5G플러스 전략위원회가 사실상 폐지된다는 한 매체의 보도는 오보라고 밝혔다. 13일 국내 한 매체는 과기정통부가 전 정부의 5G 분야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5G플러스 전략위를 사실상 폐지한다는 보도를 냈다. 전략위는 ▲과기정통부 장관 ▲주요 정부부처 차관 ▲이동통신사 ▲제조사 ▲장비기업 등이 참여하는 5G 분야 최고 정책결정기구다. 5G 인프라를 산업 분야로 확산해 새로운
코로나19 팬데믹 후 보안인프라 분야 수요 증가가 정보보호 산업 성장을 견인했다. 기업들의 재택근무 활성화와 국내외 랜섬웨어 및 악성코드 공격 사례가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13일 ‘2022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2021년 정보보호 산업 매출액은 13조8000억쯤으로 전년 대비 13.4% 성장했다. 정보보호 부문은 16.0%, 물리보안 부문은 12.1%씩 규모가 커졌으며 관련 기업 수는 1517개로 18.2% 늘었다.코로나19 이후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명절 선물 배송을 미끼로 사이버 스미싱이나 빈 집이나 상점을 노리는 빈집털이범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3년만에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도 재개되면서 집을 떠나 이동하는 인구가 많아졌다. 물리 보안에 대한 중요도가 높다.10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보안업체, 이통3사 등은 9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 물리·사이버 보안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은 추석 연휴 택배 배송 안내 등을 사칭하거나 지인 명절 인사
한국은 유럽 주요국과의 디지털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광폭 행보 중이다. EU를 시작으로 독일, 영국과 가시적 성과 달성에 나섰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차관은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사라 힐리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사무차관과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 박 차관은 2일 EU 집행위 정보통신 총국장을 먼저 만났고, 5일에는 한독 디지털 정책 대화를 진행했다. 유럽에서 국가간 고위 관계자간 세번째 만남인 셈이다. 박 차관과 힐리 사무차관 간 만남은 양국이 6월 채택한 한-영 프레임워크의 후속 조치다. 양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는 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디지털 플랫폼 자율규제 데이터·AI 분과와 ESG 분과(가칭)의 활동 시작을 기념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8월 19일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 출범식 후 플랫폼 자율규제 분야별 세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진행한다. 회의에는 주요 플랫폼 사업자, 유관 협단체, 학계 전문가, 전문기관(K-DATA, KISA, NIA, NIPA), 관계부처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 데이터·AI는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이다. 1부 데이터·AI 참석자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7일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신청’ 공고를 시작으로 데이터안심구역 지정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데이터안심구역이란 일정한 보안이 확보된 공간에서 미개방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공간이다. 원본 데이터를 제외한 분석 결과를 반출해 활용할 수 있다. 미개방 데이터 유출 우려를 해소함과 동시에 양질의 데이터 분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구역이다.과기정통부는 4월부터 시행된 ‘데이터산업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근거를, 7월에는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했다. 데이터 관련 기
과기정통부와 방통위가 제 11호 태풍 ‘한남노’의 북상에 따른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일 오전 11시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통신·방송·우정서비스 분야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장관, 기획조정실장, 네트워크정책실장, 우정사업본부장, 비상안전기획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방송진흥정책관, 정책기획관, 대변인, 통신·방송 5개사(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제주방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태풍 진행상황 및 정부 대처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사안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박윤규 제2차관이 2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로베르토 비올라 유럽연합(EU) 집행위 정보통신총국장을 만나 한-EU간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EU는 2021년 9월 발표한 ‘인도-태평양 협력 전략’을 통해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국가와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 추진 의사를 밝혔다. EU는 디지털 파트너십을 통해 파트너 국가들과 기업 및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역량개발 등에 대한 기술 협력, 정책 및 연구협력 등을 추진한다. 한-EU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인터넷진흥원)은 전자서명수단 도입을 희망하는 민간 인터넷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간편인증 통합모듈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간편인증이란 긴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대신 PIN번호, 바이오정보, 패턴 입력 등 간편한 방법으로 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간편인증 통합모듈은 다양한 간편인증 서비스들을 통합 중계하기 위해 인터넷 기업들의 시스템에 설치되는 프로그램이다. 국민들이 다양한 간편인증서비스 중에서 희망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선택·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정책 하나 만드는 데 진땀을 흘린다. 이통사가 자발적으로 신규 정책 변화에 따라오면 좋은데, 마지못해 참여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특히 5세대(5G) 통신 관련 정책이 과기정통부의 위상을 깎아내리는 계기로 작용했다. 과기정통부는 연초부터 20㎒ 폭의 5G용 주파수 추가 배치 이슈로 골머리를 앓았다. SK텔레콤과 KT는 3.5㎓ 대역에서 100㎒ 폭을 5G 주력망에 사용하지만, 막내 사업자인 LG유플러스는 유일하게 80㎒ 폭을 썼다. 20㎒ 주파수는 LG유플러스가 이용 중인 주파수 바로 옆에 위치한 만큼, 추가
전쟁 등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전화, 인터넷 등을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 통신은 단순 편의를 넘어 국민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른 복구가 필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4일 국내 A등급 중요 통신시설 중 하나인 KT구로국사에 적 무인기(드론)가 폭탄을 투하한 상황을 가정한 복구 훈련을 진행했다.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을지연습의 일환이다. 이날 훈련에는 ▲KT뿐 아니라 ▲SK텔레콤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도 참여했
정부가 세계전파통신회의(WRC)에 앞서 글로벌 무대에서 6G 주파수 발굴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올해 7월 관련 기관들과의 세미나에서 6G 주파수 후보 대역 발굴 등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던 데 이어 6G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제4차 아‧태지역기구 준비회의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전파통신회의(WRC)를 준비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WRC는 3∼4년 주기로 개최되는 전파분야 세계 최고 의사결정회의로, 2023년 12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가
과기정통부가 신기술 스타트업이 성장하기에 좋은 지역 특성을 가진 제주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지역의 강점인 문화, 관광, 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 5G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특화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크다고 평가했다. 유료방송 주요 관계자와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19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디지털 창업·벤처활성화 관련 현장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박 차관은 "세계적인 스타트업, 벤처 육성을 목표로 창업, 성장, 글로벌 진출 등
정부가 산업계 신기술, 서비스 등 도입 시 걸림돌이 되던 보안 규제를 개선한다. 위성정보와 클라우드, 정보보호제품 인증 등 규제를 완화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위성정보 보안,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및 정보보호제품 보안인증 제도 개선, 무선영상전송장비 시험인증 서비스 시행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혁신적인 서비스의 확산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보안지침의 기존 규제를 개선한다는 것이다.과기정통부는 이달 18일 제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국정원 등 관계부처 협의 및 산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정
지난달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26개월만에 감소한 것이다. 반도체 수출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발표한 ‘2022년 7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국내 ICT업계는 수출을 통해 7월 61만2000만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ICT 수출은 전체 산업 수출에서 30% 이상 비중을 유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액은 15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상회했다.7월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ICT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7%
네번째 5G 특화망(이음5G) 사업자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다. 이 회사는 증강현실(AR) 기술 기반 수술과 비대면 진료 등 의료 서비스에 이음5G를 활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변경 등록 등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이음5G 주파수 할당 사업자는 ▲네이버클라우드 ▲엘지씨엔에스 ▲SK네트웍스서비스 등이 있고,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네번째 사업자다. 이 회사는 이음5G를 의료 서비스에 활용한다. 컴퓨터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CT/MRI) 등 검사 결
방송사업 인수합병(M&A)이 자유로워지면서 자본투자 촉진으로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료방송 시장 낡은 규제가 개선되면서 국내 업계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방송법 시행령’ 및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따라 16일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방송사업의 소유·겸영 규제를 대폭 완화 또는 폐지해 인수·합병(M&A)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자본의 참여와 투자 촉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주요 개정 내용이다. 유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