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9월 15일부로 전체 60개 생산제품 중 파이·스낵·비스킷 등 16개 제품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오리온은 가격인상 배경에 대해 "지난해부터 유지류와 당류, 감자류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올해 8월 기준 전년 대비 최대 70% 이상 상승하고, 제품생산 시 사용하는 에너지 비용도 90% 이상 오르는 등 원가 압박이 가중돼 왔다"고 설명했다.주요 제품별 인상률은 초코파이 12.4%, 포카칩 12.3%, 꼬북칩 11.7%, 예감 25.0% 등이다.오징어땅콩·다이제·고래밥·닥터유 에너지바-단백
롯데제과는 4월부터 일부 초콜릿 및 빙과류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빼빼로는 소비자가격 기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이 오른다. 초코빼빼로는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빈츠는 2400원에서 2800원, ABC초코쿠키는 1000원에서 1200원, 해바라기와 석기시대는 1200원에서 15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허쉬 키세스는 기존 2000원에서 2100원, 길리안 시쉘은 기존 4800원에서 4900원으로 오르는 등 허쉬
오리온은 1~2월 대용량 규격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스테이홈족’이 늘면서 과자도 계획적으로 구매해 보관해 놓고 먹는 ‘저장간식’ 소비 트렌드가 확산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오리온에 따르면 꼬북칩, 오!감자, 썬 등 대용량 지퍼백 스낵은 2021년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1~2월은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했다. 지퍼백 스낵은 기존 M 사이즈 제품 대비 내용물이 3배 이상 많다.카스타드 30개입과 촉촉한초코칩 28개입 등 대용량 제품은 1~2월 매출이
피자 한판값이 4만원을 넘어 8만원의 문턱을 두드린다. 프리미엄 과자와 라면도 상품도 속속 등장한다. 식품업계는 줄잇는 프리미엄 제품 출시가 원자재값 상승 등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시대 새로운 생존 전략이라고 평가한다.한국피자헛은 최근 1미터 길이 ‘리모 피자'를 선보였다. 연말연시 소규모 홈파티 수요를 겨냥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불고기·페페로니·슈프림 등 피자헛 베스트 토핑 3종을 한판에 담아냈다.피자헛 리모 피자 한판가격은 무려 7만9000원이다. 프리미엄 라인업 답게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높은 가격이다. 최근 피자값은 고
롯데제과는 5일 지니뮤직과 손을 잡고 자사 과자 구독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제과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월간과자는 지니뮤직 음악 이용권도 함께 구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구독 신청은 지니뮤직에서 가능하다. 지니뮤직은 ‘월간과자’와 음악 이용권을 함께 구독할 수 있는 메뉴를 생성,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롯데제과는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서비스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한국 과자가 세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유통업계는 K팝·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 인기 상승으로 K푸드에 이어 과자 상품도 각 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자 수출부문에서 크게 웃은 곳은 오리온이다. 오리온 해외 매출은 2020년 기준 전체 매출(2조2304억원)의 65.5%에 해당하는 1조461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2018년 1조2150억원, 2019년 1조2905억원 등 매년 해외 매출을 늘리고 있다.2020년 오리온 국가별 매출을 살펴보면 중국이 가장 높은 1조909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에 이
롯데제과는 3일,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에 이어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월간 아이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월간 아이스’는 한 달에 한 번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매월 다른 테마를 적용해 그에 맞는 제품들과 신제품을 제공한다. 이용자의 호기심을 위해 구성 내용은 제품을 받을 때까지 비공개로 진행된다.‘월간 아이스’는 12일까지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 몰 ‘롯데스위트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1만4900원으로 매 월 자동결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정원은 선착순으
롯데제과는 공식 자사몰 ‘롯데스위트몰’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롯데제과는 과자 정기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를 자사몰을 통해 상시 운영 서비스로 전환했다. 한정판으로만 선보였던 뉴트로 패키지 제품을 ‘햇님 상회’ 코너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금 신상’ 코너를 통해 신제품들을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도 있다. 어린이 견학 명소로 유명한 롯데제과 ‘스위트팩토리’의 체험 신청도 기존 홈페이지에서 자사몰로 이관했다.롯데스위트몰은 직관적인 메뉴 구성을 통해 사용자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받는 이의 주소를 몰라도 제품을 보낼 수 있는
장난감 업계가 ‘스낵' 회사로 거듭나며 매출 방어에 나선다. 게임과 애니 캐릭터를 앞세운 스낵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속속 유사 상품을 선보인다. 게임·애니 캐릭터 스낵으로 실적을 높이는 대표적인 곳은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다. 토이저러스는 2019년 12월부터 다양한 캐릭터 스낵을 단독 출시하고 있다. 토이저러스가 최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소재로 만든 스낵은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1만1000개가 판매됐다.토이저러스는 2019년 12월 ‘포켓몬스터'와 협업해 만든 스낵 상품을 선보였고, 2020년 6월말까지 10
‘과자를 지킨 아기’란 제목의 사진이 포털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에는 과자를 먹던 중 잠이 든 아기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과자에 얼굴을 박은 채 자고 있는 모습이다. 과자도 지키고 수면도 취하는 이중 셈법이다. 이 사진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과자를 지킨 아기, 나중에 일어나면 얼굴이 장난 아닐 듯”, “과자를 지킨 아기, 똑똑한데”, “과자를 지킨 아기, 숨은 쉬고 있나?”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킷캣’(Kitkat)을 먹으면 ‘넥서스7’이 손 안에.. 네슬레 재팬이 자사 초코웨하스 과자 ‘킷캣’을 구입한 소비자 3000명에게 구글의 7인치 태블릿PC ‘넥서스7’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이벤트 대상 품목은 ‘킷캣 미니’ 15개 들이 제품과 ‘킷캣 미니 어른의 감미로움’ 13개들이 제품 등 모두 3종이다. 추첨 방법은 관련 제품에 붙어 있는 응모권을 다섯 개 모아 네슬레에 보내면 네슬레가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넥서스7을 주는 형식이다. 참고로, ‘킷캣’은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체 ‘안드로이드 4.4’의 이름이며, 구글
지난해 멜라민 사태 발생 후 주부들은 속속들이 유기농 과자를 찾고 손수 간식을 만드는 등 아이의 안심 먹거리 장만에 분주하다. 하지만 워킹맘의 경우 손수 간식을 준비하는데 시간적인 제약이 있을 뿐 아니라, 만든 간식을 휴대하기 용이하지 않다. 최근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100% 식물성 천연과일 스낵 비나밋(Vinamit) 과일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비나밋은 98%의 과일, 채소 원료와 2% 유채씨유 만으로 만든 건강 스낵. 사과, 파인애플, 바나나, 잭프룻, 파파야 등 과일스낵과 호박, 고구마, 토란등 채소스낵으로 구성되며, 수분
닌텐도DS로 초, 중학교 정도 연령대의 여자아이들을 위한 게임이 나온다. 사이버프론트코리아(CFK)는 베이커리 일을 도우면서 과자나 케익을 만든다는 내용을 담은 닌텐도DS용 게임 '프린세스 베이커리'를 오는 4월 23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린세스 베이커리'는 '파티슈 왕국'의 공주가 주인공으로 공주님을 파티쉐 시험에 합격 할수 있도록 다양한 제과/제빵 기술을 익히게 해 시험에 합격시키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게임에는 실제 과자 및 케익을 만드는 것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며, 터치팬을 이용해 반죽, 형태 잡기, 크림 짜내기
살모넬라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 중인 미국 켈로그사의 “오스틴 쿠키 앤 크랙커(45Packs/1.9kg)' 제품이 국내 (주)코스트코코리아의 매장 이외에도 일부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박명희, www.kca.go.kr)은 해당 제품을 판매한 오픈마켓에 판매중지를 권고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소비자 안전경보를 발령했다. ■ PCA사 땅콩버터 제품,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으로 미국에서 긴급 회수 지난 16일 미국 식약청(FDA)은 PCA(Peanut Corpor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