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넷플릭스 관련 통신망 사용료 이슈와 관련해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미정상회담이 이달 진행되는 만큼 미국 기업과의 갈등 문제에 신중하겠다는 것이다. 방송·통신 이슈 균형감 있게 해결하자는 이종호 장관…넷플릭스는?이종호 장관은 11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 있는 과기정통부 기자실에 방문해 출입기자단과 인사를 나눴다. 이 장관은 앞서 과기정통부 생각나눔방에서 열린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관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이 장관은 취임사에서 "방송·통신 등의 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과학기술 5대 강국,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라는 목표를 내걸고 임기를 시작했다. 이 장관은 국가 생존에 필수인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기술 개발에 매진하면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유지와 함께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강화해 디지털 공동 번영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도 더했다.尹 정부 첫 과기정통부 장관 취임한 이종호, 5대 과제 제시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11일 오전 세종시 과기정통부 생각나눔방에서 취임식을 갖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취임 시 5G 평균 이용량을 고려한 요금제가 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최근 예고한 5G 중간 요금제 추진과 일맥상통한다.이종호 후보자는 3일 예정된 국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2일 국회에 인사청문회 서면 질의 답변서를 제출했다.이 후보자는 해당 문서에서 5G 소비자 품질 불만과 관련해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품질 평가와 세제 지원, 투자 독려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5G 평균 이용량을 고려한 요금제 등 이용자 수요에 부합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3일 국회에서 열린다. 이 후보자 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현안으로는 반도체 특허 기술과 관련한 이해충돌 논란, 군 면제 의혹, 증여세 누락 등이 있다. 하지만 이 후보자는 논란을 키운 일부 장관 후보자와 비교해 큰 이슈가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장관 선임까지 가는 과정에 큰 산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청문회라는 특수성을 고려할 때 쉽진 않은 방어전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회는 5월 3일 오전 10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그간 제가 겪은 길, 제가 배웠던 지식, 제가 경험했던 내용을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활용해달라는 메시지가 아닌가 이해합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에 있는 집무실로 출근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첫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자는 "새 정부 첫 번째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만약 저에게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과학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미래를 열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
대통령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과학기술계 13개 단체가 모인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대과연)이 과학기술부총리 부활을 촉구했다. 9일 대과연은 ‘과학기술을 국정의 중심으로! 대선 후보들은 과학기술에 대한 명확한 정책 비전과 혁신 공약을 밝혀라!’라는 성명서를 내고 "다음 정부는 과학기술을 국정의 중심에 세우고 가야한다"라면서 "과기부총리제를 부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과기부총리는 2004년 노무현 정부 때 도입됐다가 2008년 이명박 정부 조직 개편에서 폐지됐다. 부총리와 과학기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겸임하는
정부가 양자와 바이오 헬스, 6세대(6G) 이동통신, 우주 기술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새해 6조4227억원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2년도 과학기술·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올해 종합시행계획에 책정된 지원 예산은 2020년보다 11.6% 늘어난 6조4227억원이다. 과학기술 분야 R&D 예산이 5조491억원, ICT 분야 R&D 예산은 1조3736억원이다. 세부적으로는 기초 연구에 2조원,
10월 시작된 2021 국회 국정감사(국감)가 절반을 향해 간다. 국가 과학기술과 디지털·방송 정책을 논하는 국회 상임위원회(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역시 21일까지 이어지는 국감 일정 중 절반의 과제를 마쳤다. 과방위의 올해 국감 성적을 섣불리 예단하기 어렵지만, 현재까지의 행보만 보자면 아쉬움이 크다. 헌법에 명시된 국감 개최의 목적은 국회가 국정 운영 전반을 살핀다는 것인데, 이번 과방위 국감은 목적과 동떨어진 듯한 인상을 준다.여야는 과방위 증인 신청 과정에서 상당한 갈등을 겪었다. 합의하는 데 진통이 따
이경수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사진)이 혁신 과학기술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100조원 규모로 확대한 만큼 이에 걸맞는 질적 성과를 거두고자 연구 사업화에 힘쓰겠다는 계획도 내놨다.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4일 이같은 내용의 취임사를 발표했다. 앞서 청와대는 과기정통부 제1, 2차관과 같은 차관급인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이경수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장을 내정한 바 있다.이 본부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과학기술과 R&D의 중요성
임혜숙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으로 대구시에 있는 경북대학교를 찾았다. 과거 발생한 실험실 폭발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와 피해자 지원을 당부했다. 한국뇌연구원도 찾아 뇌연구 분야 연구와 산업화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소통 차원에서 20일 대구시에 있는 경북대학교와 한국뇌연구원을 찾았다고 밝혔다.임혜숙 장관은 경북대에서 청년 연구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연구실 안전 제도 개선 방향과 청년 연구자 지원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으로 취임한 임혜숙 장관은 임기 안에 디지털 전환과 연구개발(R&D) 강화, 과학기술계 인재 양성, 포용 사회 실현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4일 임 장관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보통신 행정을 책임지는 최초의 여성 장관으로 취임하게 돼 큰 영광이지만 엄청난 무게감을 느끼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그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경제·사회 전반에 가속하는 비대면·디지털로의 전환,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친황경·저탄소화의 진전 등과 맞물린 주요국 간의 치열한 기술 패권 경쟁은 우리에게
"과학기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의 첨병입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방송통신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투자로 코로나 역경을 극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 대도약을 이뤄내고자 합니다."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1년 과학·정보통신의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미 세계 주요국은 코로나 이후 경제 투자 방향을 과학기술과 디지털 분야에 방점 찍었다"며 과학기술·방송통신 업계가 적극적인 투자와 미래 지향적인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
정부가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공로자 151명에게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수상자로는 첨단소재 연구에 일생을 바친 연구자와 바이러스 연구 분야에 공을 세운 학자, 반도체 혁신을 이룬 산업계 인사, 신약 개발자, 인공지능 역량 확보에 기여한 학계 인사, 5G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사업자 등 다양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하 ICT대연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는 21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
DNA 염기 서열을 변화로 질병을 측정하는 시스템이 산업에 활용된다. 국내 특허에 이어 해외 특허 출원을 통해 상품화에 나설 전망이다.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는 권위있는 생명과학 학술지에 게재됐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김형범 연세대학교 교수(의과대학) 연구팀이 DNA 염기 서열을 변화시켜 생명 현상이 발생한 시간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과학기술 연구 육성·지원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시행하는 연구 지원 공익 사업이다. 2013년 실행
초연결시대 도래로 주변의 각종 데이터를 인지하고 수집해 인간의 오감 역할을 하는 센서가 핵심 부품으로 부상하자, 정부가 스마트 센서 연구개발(R&D) 지원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 간 영상회의로 열린 제1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이하 장관회의)에서 스마트 센서 R&D 투자전략, 중소기업 R&D 성과제고 방안을 심의안건으로 원안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과학기술·ICT ODA 활성화 전략(안)과,국가R&D 혁신방안 2020 실적점검결과 및 실행계획 수정(안)은 보고안건으로 원안 접수했다.이번 회의에서
2021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온라인으로 처음 열렸다. 이통3사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방송사 사장단은 행사에 불참했다. 신년인사회는 처음으로 열린 온라인 행사이다 보니 영상중계가 잠시 끊기거나 참가자의 음향 송출에 문제가 생기는 등 방송 사고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차분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하 ICT대연합)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는 8일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1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2021년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 발표정부가 25년 후 미래를 대비할 과학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열린 제12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를 통해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이하 미래전략 2045)’를 발표했다.‘미래전략 2045’는 지금으로부터 25년 후인 2045년 대한민국의 미래모습을 실현해나가기 위한 과학기술의 중장기 정책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1999년에 수립한 ‘2025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 장기비전’과 2010년에 수립한 ‘2040년을 향한 대한민국의 꿈과 도전, 과학기술 미래비전’을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김책공대) 학생 두 명이 국제 프로그래밍 대회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책공대 4학년 강철룡(응용수학부) 학생과 2학년 김성은(정보과학기술학부) 학생이 '코드쉐프(Codechef)' 5월 1부 경연에서 각각 1등과 2등을 했다고 12일 보도했다.코드쉐프는 인도 소프트웨어 기업 디렉티(Directi)가 운영하는 비영리 이니셔티브다. 글로벌 프로그래밍 커뮤니티 형성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매월 프로그래밍 경연 대회를 개최한다. 세계 80여개국 2만여명의 대학생이 매월 참여할
"코로나19로 바뀌는 미래가 아닌 우리 스스로 바꾸는 미래가 되도록 과학기술 중심으로 준비가 필요합니다."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최근 IT조선 기자와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달로 취임 1주년을 맞는 김 본부장에게 과학기술혁신본부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었다. ―지난해 IT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과학기술혁신본부부터 혁신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철저하게 ‘현장 목소리’를 담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 과연 변화가 있었나?자유로운 토론 분위기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5조원이 넘는 연구개발(R&D) 예산의 투자 방향이 확정됐다. 기초연구 예산이 대폭 늘었고, 인력양성에는 2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총 5조1929억원 규모의 2020년 과학기술·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종합시행계획은 과기정통부 전체 연구개발(R&D) 예산 8조5029억원 중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직할 출연연구기관 연구운영비 등을 제외하고, 과학기술 분야 4조1524억 원, 정보통신(ICT)분야 1조405억 원을 대상으로 한다.구체적으로 ▲기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