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책연구원을 1년째 지휘하는 문미옥 원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과기정책연이 명실상부 글로벌 과학기술혁신정책의 총본산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문 원장은 신년사에서 "저는 취임시 과학기술의 성과를 그 자체로 그치지 않고 국가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려면 과기정책연의 역할이 중요하자고 했었다"며 "급변하는 2022년의 정책 환경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성과를 토대로 기관 차원의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문 원장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연구 및 경영 키워드 세 가지를 신년사에서
스마트생산의 미래와 과학기술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산·학·연 현장 전문가들이 손을 잡았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지난 5일 스마트생산의 미래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스마트생산 열린혁신 포럼’을 열고 정책의제 발굴 협의체인 ‘스마트생산 열린혁신랩 워킹그룹’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열린혁신랩은 현장 전문가들 간의 소통과 토론을 통해 혁신의제와 전략을 도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 집단지성 플랫폼이다. 스마트생산 열린혁신랩 워킹그룹은 스마트제조 분야 산·학·연 현장 전문가 30여명을 중심으로, 총
[IT조선 박철현]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송종국)은 개원 28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기업가정신과 창업생태계(Global Entrepreneurship and Startup Ecosystems)'를 주제로 오는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2015 STEPI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새로 STEPI 내에 신설된 기업가정신연구단과 민간에서 청년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최근 국가성장동력으로 기업가정신의 함양과 창업 활성화를 통한 고용
[IT조선 이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은 ‘일본은 어떻게 많은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동향과 이슈' 제 17호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일본의 노벨과학상 수상 성과의 배경을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언론매체는 일본이 노벨상을 수상할 때마다 그 원인을 강력한 기초연구 투자정책으로 봐 왔다. 하지만 여기에는 두 가지 큰 의문점이 있다. 단순히 기초연구에 막대한 투자를 한다고 해서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을까? 우리나라는 기초연구에 투자를 덜 하고 있는 것일까? 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