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고객사가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은 줄이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관심이 높고 효율성을 검증한 ▲인공지능(AI) 비전 검사 ▲펌프예지보전 ▲모터진단 등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연내 구독형으로 확대한다. 서울 상암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광역권에 구축한 멀티액세스에지컴퓨팅(MEC)센터와 고객사를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로 연결해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가 국내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EDR) 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 자리 잡는다. EDR 부분은 전 세계적인 사이버 위협의 증가로 위협을 사전에 인지하고 빠르게 조치할 수 있는 예방관점으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EDR을 통해 각 사용자의 행위나 단말의 이상행위를 파악할 수 있다.지니언스는 EDR 누적 고객 100곳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고객사 증가는 외산 솔루션 대체(윈백) 덕분이다. 국내 IT 환경에 미적합, 직접적인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의 어려움 등으로 기존 운영하던 외산 솔루션
KT는 기업 비즈니스 대상(B2B)으로 핀테크 사업을 진행하는 웹케시와 ‘KT 클라우드 경리나라'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KT 클라우드 경리나라는 반복된 경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경리나라)을 KT 클라우드에 구현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다.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도 클라우드에서 월 단위 구독형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KT 클라우드 경리나라는 ▲증빙·영수증 관리 ▲인터넷뱅킹 통합 계좌 관리 ▲급여·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AI 기반 시재·영업보고서 작성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18개
SK텔레콤은 국내 중견∙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안전 제고에 도움이 될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에서 실행하는 여러 시뮬레이션을 동일한 데이터를 적용, 가상공간에서 실험해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기술이다.SK텔레콤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트윈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막대한 초기 비용으로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트윈 도입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 출시하고자 20개 업체 및 단체들과 손잡았다. 사업 협력을
최근 알뜰폰 시장에서 업체 간 카피캣 경쟁이 벌어진다. 적은 혜택 차이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젊은 층 소비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하다 보니 경쟁사가 내놓은 상품과의 혜택 차이를 줄이는 데 애쓰는 모습이다.22일 알뜰폰 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시장이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인다. 다수 업체가 자사 주력 소비자로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 통칭)를 꼽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통계로 본 알뜰폰 가입자는 3월 기준 936
SK텔레콤이 실시간 영상관제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선보인다. 구독형 모델인 만큼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접속만으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SK텔레콤은 기존에 있던 ‘T라이브 캐스터’를 구독형 모델로 전환한 ‘T라이브 캐스터 플랜’을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T라이브 캐스터는 드론이나 스마트폰 등 유선 연결이 불가능한 카메라 활용에 최적화한 이동형 영상관제 솔루션이다. 산업 현장 모니터링과 안전 관리, 원격 기술 지원과 라이브 방송 등에 활용된다.T라이브 캐스터 플랜은 구독형 웹서비스 방식으로
라온시큐어의 생체인증 서비스가 국내 10배 규모의 일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IT 통합보안∙인증기업 라온시큐어는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가 일본시장 출시 9개월 만에 월간 순 이용자 수(이하 MAU) 100만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온시큐어가 2020년 7월 국내 보안기업 최초로 일본 시장에 출시한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는 자사의 FIDO 기반 다채널 사설인증 플랫폼 ‘터치엔 원패스’를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 것이다. 라온시큐어에 따르면 일반 고객들을 위한 모바일 뱅킹이나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인적분할 절차에 돌입한 SK텔레콤이 하반기 구독 사업을 본격화한다. 유료 구독 회원을 기반으로 배송 사업을 키운 아마존 프라임처럼 통합형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를 선보일 구독 마케팅 플랫폼으로는 티(T)멤버십을 활용한다.SK텔레콤은 11일 실적발표에 이어 진행한 컨퍼런스콜(컨콜)에서 이같은 사업 계획을 밝혔다. SK텔레콤은 향후 구독 사업을 확장해 2025년까지 매출 1조5000억원을 기록, 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SK텔레콤은 4월 회사 설립 37년 만에 인적분할 방식으로 기존 조직을 존속법인
최근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 변화하려는 이동통신 3사의 행보가 두드러진다. 올해가 디지코 변화 원년으로 꼽히는 만큼 상반기부터 디지코 연관 사업에 상당 규모의 투자를 더하는 등 힘을 준다.증권가에서는 이통3사의 행보가 이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통신 업계 전반의 소비자 인식 개선과 가치 상승을 위해 디지코 전환이 필수라는 의견도 있다.SKT, AI 앞세우고 지주회사 전환해 디지코 향한다SK텔레콤은 최근 열린 정기 주주총회(주총)에서 디지코 관련 올해 사업 계획을 여럿 쏟아냈다. 박정호 SK텔레콤 최고경영자(
SK텔레콤이 웅진씽크빅과 스마트 교육 시장에서 구독형 상품을 선보인다. 향후 와이파이 기반의 학습용 단말에 통신 모듈 탑재도 논의한다.SK텔레콤은 웅진씽크빅과 구독형 교육상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양사는 업무 협약으로 15일 ‘웅진스마트올’을 선보인다. 웅진스마트올은 초등 전과목 학습을 돕는 콘텐츠와 관련 교육용 상품을 월정액으로 제공한다. 월 10만9000원을 26개월간 납부하는 상품과 월 9만9000원을 28개월 동안 납부하는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SK텔레콤은 웅진스마트올을 구독하는 이용자에게
SK텔레콤이 2020년 선보인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 항목에 불면증 등의 건강관리 기능을 확대 제공한다.SK텔레콤은 케어에이트 디앤에이(Care8 DNA) 서비스 항목을 60종으로 늘렸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6개 영역 29개 항목에서 불면증과 요요 가능성, 근육발달 능력, 퇴행성 관절염증, 복부비만 등 건강관리 항목을 추가했다.케어에이트(Care8) DNA는 SK텔레콤이 인바이츠헬스케어(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마크로젠(정밀의학 생명공학 기업)과 지난해 9월 선보인 DTC(민간 기업에 의뢰해 받는 유전자 검사 유형) 기반의 건강
SK텔레콤에서 분사한 신설법인 ‘티맵모빌리티’가 29일 정식 출범한다. 29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티맵모빌리티는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 둥지를 틀고 업무를 시작했다. 대표이사는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사업단장이 맡는다. 조직 이동이 마무리되는 2021년부터 본 사업을 시작한다. SK텔레콤은 10월 이사회에서 티맵모빌리티 설립을 의결하고, 11월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모빌리티 사업의 물적분할 안건을 통과시켰다.이날 박정호 사장은 "식사, 주거 외 가장 큰 비용이 드는 게 교통이며, 우리 일상에서 모바일 다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SW) 기업 VM웨어(ware)는 2021년 회계연도 1분기 영업이익에서 4억1800만달러(5174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1분기 총매출은 27억3000만달러(3조3808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 올랐다. 특히 구독형(subscription)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매출이 5억7200만달러(7083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39% 상승했다.제인 로위 VM웨어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 기업 엔코아는 자사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데이터웨어 올인원(DATAWARE All-in-One) 패키지를 서브스크립션 라이선스 방식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의 초기 도입 부담과 유지 보수 비용 최소화를 위해서다. 데이터웨어 올인원 패키지는 엔코아의 독자 데이터 방법론 EDF(Enterprise Data Framework)를 기반으로 자체 연구개발한 10여종의 솔루션을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한다. 솔루션의 편리한 설치와 활용을 위해 클라우드 환경은 물론 온프레미스(On-Premises)
기업 대상(B2B) 소프트웨어 기업 VM웨어는 28일 1월 끝난 2020년 회계연도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이 108억1000만달러(13조1417억원)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30억7000만달러(3조7321억원)로 지난해 4분기 대비 11% 증가했다.매출 증가에는 구독형(서브스크립션)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사업 선전이 주효했다.이 분야 매출은 전년 대비 44% 증가해 18억8000만달러(2조2855억원)를 기록했다. 수익성은 나빠졌다. 같은기간 영업 이익은 14억4000만달러(1조7506억원)로
인텔리전스 보안 솔루션 기업 파이어아이가 24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사이버보안 전시회인 ‘RSAC 2020’에서 ‘파이어아이 맨디언트 위협 인텔리전스 스위트 (FireEye Mandiant Threat Intelligence Suite)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5일 전했다.맨디언트 위협 인텔리전스 스위트 솔루션은 위협 인텔리전스를 구독형과 서비스형으로 구성해 조직이나 기업이 원하는 수준에서 단계별로 이용할 수 있다. 인텔리전스 포트폴리오에서 나온 기술을 표준형, 고급형, 엔터프라이즈형 번들로 각각 제공
KT가 월정액을 내면 원하는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내놨다. 고객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다운로드 없이 서버에 접속해 저장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엄지손가락 크기의 ‘미니 조이스틱’을 스마트폰에 끼우면 게임 컨트롤의 정확성과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KT는 20일 성수역 카페봇에서 PC나 콘솔에서만 가능했던 고사양 대작 게임을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5G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은 "5G 서비스 혁신은 스트리밍 게임에서 시작될 것이다"라며 "
SK텔레콤이 보증 기간과 가격을 차별화한 아이폰 보험 상품을 내놨다. 이 상품은 기존 애플케어플러스 대비 보증 기간이 1년 길다. 연내 가입 시 애플이 미국에서 내놓은 애플케어플러스 구독형 보험료 대비 저렴하다.하지만 보험을 들어도 분실하게 되면 30만원이 넘는 거액의 본인부담금은 여전하다. 보험료를 36개월간 꼬박 내면 총 납부 금액이 35만~49만원 달한다. 액정이 깨지거나 분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쓰기 위해 생각보다 큰 돈이 빠져나가는 셈이다.SK텔레콤은 17일 애플과 단독제휴를 통해 아이폰11 시리즈를 구매하면 가입 가능한
'패키지SW'로 대변되는 소프트웨어(SW) 공급 방식이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 방식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SW 유통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최근 어도비는 연례 컨퍼런스인 ‘어도비 맥스’에서 자사 제품군을 더 이상 패키지 형태로 출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포토숍, 인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프로 등 어도비 제품들은 지금까지 ‘크리에이티브 스위트(CS)’라는 브랜드로 공급됐다. 어도비가 패키지 SW 공급을 중단키로 한 것은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C)’가 성공적으로 안착
소프트웨어(SW) 공급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추세에 따라 SW 유통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 전망이다. 사용 기간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는 구독형 과금 체계가 확산됨에 따라 기존의 패키지 판매 방식 비즈니스를 펼쳐온 사업자들 입장에선 수익 구조의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와 어도비 등 글로벌 SW 업체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표방하며 가입자 기반 SW 공급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전통적인 데스크톱 중심의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것이 보편화된 최근의 기업 업무